부끄럽지만 용기내어 글 습니다. 쬐끔 길지만 봐 주셈..
지난 새해 둘째날.. 지는 마 친구들이랑 고주망태 술 퍼마시고는 친구한데 열받아 남푠께전화로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퍼지르고 마구 울어댔죠..
그날이후 남푠은 한달동안 집에 들어오질 안았고 전화도 받지안고..
나도 오기가 있는지라 회사론 절대 전화안고 찿아 가지도 안했죠,
그래서 뒤늦게 아이한데 메일 보내는것 배워 매일같이 사과도하고. 달래도보고 어떤댄 협박도하고.별짓을 다했으나 무응답.... 정말이지 애간장이 타 죽을 맛이더라구요,
1월마지막날 난 포기한다고.그리고 다시는 연락안한다고 마지막 경고장을 보냈죠.
이틑날 2월 첫날 살포시 들어오는 남푠... 반갑기도 미웁기도 했죠.
평소 뺏고나면 담을수 없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남에게 상처를 남긴다며 말조심을 항상 강조하는 분이며 타고난 심성 땜인지 황상 공손하고 쬐끔한 말에도 상처를 잘 받는 어린 사람 이였지요(자랑인지 흠인지 용서하시고)
암튼 그때 받은 내 고통..(물론 원인 제공자는 나지만) 지금도 자는모습 보노라면 독한넘. .빼진넘.. 한대 지 박고도싶고.. 또..스러러 존경심도 나고... 암튼 십겁했심더.
찐짜 말조심 해야겠습디다... 지금도 예측이지만 전같지안고 절 쬐끔 미워하는것 같아요.
난 안그렇는데. 그때 제가 남편께 보낸 반성문 하도 엽기적이라 울님들께 보여드릴께요.
제가 꼴에 자존심은 있어 울며 매달리기 싫어 비약해서 농 반 진담반 유머로 아래 반성문 보냈죠 여기나오는 전사협이란 전국사기협회.
준말. 평소 우린 농담으로 남푠 회사를 전사협이라 칭했죠. 찐짜로 알라 울님들..하하하.. 긴글 봐주셨서 고맙구요.저희부부께 한말씀 꼬리로 달아주심 겸허하게 받아드릴께요...
에그.....한편의 드라마같은 인생을 사셨네요. 그렇지요.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서로 한발씩 양보하면 그만이데 그 알랑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질 못하고 사는것 같아요.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면 금방 물이 다 새어버리듯 더 힘겨움이 남을지 모를테지요. 빠른 시일내 서로 마음속 ..,^^
첫댓글 공작부인님 실화가 맞나요 아니면 펌 글인가요? 아리송해서 갈피를 못잡겠네요~
아무리 가짜가 딴치는 세상이라지만 울님들에까지... 절대 양심 속이진 안습네다... 내 배를 째어 보여드리리까?
너무 내용이 좋습니다...이런 글(내용)들이 자주 올라 오길 기대해 봅니다..삶의 진실한 이야기가....공작부인님 근데 글을 수정해서 텍스트로 놓고 다시 수정 해 보시면 어쩔는지요. 읽기가 불편 해서요
에그.....한편의 드라마같은 인생을 사셨네요. 그렇지요.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서로 한발씩 양보하면 그만이데 그 알랑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질 못하고 사는것 같아요.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면 금방 물이 다 새어버리듯 더 힘겨움이 남을지 모를테지요. 빠른 시일내 서로 마음속 ..,^^
엉어리를 푸시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가야할텐데, 남편도 부인의 잘못이 있었다해도 남자의 갈비뼈 하나로 태어난 부인을 조금 이해해주시면 참 좋으련만...., 뭐니뭐니해도 듣고 보고해서 조강지처가 제일인데..... ^^
부인님!!!힘내시구요.^^
사람들은 언제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화내고 욕설을하면 상대방은 잘했든 잘못했든 마음에는 일단 상처가 생깁니다, 내 이유에 상대가 희생되는 경우를 만들지 말아야 하겠지요 저도 참으로 지긋지긋한 불행을 겪으면서 살아왔지요 그런것들 때문에...
아무리 가짜가 딴치는 세상이라지만 울님들에까지... 절대 양심 속이진 안습네다... 내 배를 째어 보여드리리까?~~요게~영 미심쩍다 말씀이야?~~~배 말고 그 위에만 살짝보면 안되우? ~이크!!~~~후다닥!~~슈융~~
해풍님.쪽집게 뒷방에 사시나....... 고것 말고도 보여줄게 또 있는디..... 해풍 아니지 해푸다할까봐.쪼매이 튕기다갛ㅎㅎㅎㅎㅎㅎㅎㅎ
보기 힘들어 아래로 수정합니다~ 근디 공작부인님에 꼬리글에 필체와 본글에 필체가 틀리느걸 보니~ 짜가 같은디유~ ㅎㅎㅎ
무슨 말쌈......방금 지가 수정하고 돌아서니 님께서 제 대신..그냥 놔 두시지....부끄럽사와요~~~~ 짜간지 찐짠지 울 남푠넘 헌데 물어봐유........
아무튼 공작부인~ 그 나이에 대단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