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칭과 지칭에 대한 참고사항 문화가 발달하고 새로운 제품이 생산되면 그에 합당한 명칭의 신조어가 만들어 지듯, 사람 사이의 호칭도 접촉 빈도에 따라 바뀌고, 새로이 만들어지는가 봅니다.
여기 올린 자료를 잘 활용하시되, 현장의 상황, 항렬, 연령 등을 고려하고, 먼저 상대를 배려하려는 마음 가짐을 앞세워 상대를 낮추어 하대 하려 들지 말고,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려고 노력하면 정확한 호칭어나 지칭어를 몰라도 한결 수월하게 대화나 상황전개가 잘 진행되리라 봅니다.
1. 항렬이 낮은 사람은 엄밀히 따지면 장손 집안에서 나타나지요. 전통 옛법에서도 장손, 장조카에게는 하대 하지 않았지요. 조카가 다섯살이상 차이가 나면 서로가 평대 하도록 하였지요.
2. 대상자를 직접 부를 때 삼촌,사촌,오촌,외삼촌 등 숫자의 호칭은 안썼으나 요즘은 그냥 사용하더군요. 삼촌은 '숙부', 사촌은 '종형.종제', 오촌은 '당숙부', 외삼촌은 '외숙부', 육촌은 '재종형.제' 이지요.
3. 여자들만이 부르는 호칭 : 언니의 남편은 '형부', 여동생의 남편은 'ㅇ서방(님)'. '올케', '언니', '시누이', '시숙', '시아주버님', '시아버님', '시어머님', '시이모님', '시고모님'. 남편 누님의 남편 즉 '남편의 매형'에 대한 호칭은 원래는 없었는데 '아주버님'으로 하였고, 제3자에게는 아이들 이름을 붙여 'ㅇㅇ고모부'라 해도 됩니다. '아주버니'나 일부 지방에서 사용하는 '아재'는 낮춤말이랍니다.
4. 부를 대상자가 많거나, 혼돈이 생길 경우 지역 이름을 적절히 사용하여 구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가령, 인천당숙, 부산형님, 대전서방님, 대구매형, 신림동숙부 등
※. 누나의 남편을 자형과 매형의 논란 과정에서 '매형'의 매(妹)란 글자는 누이동생에게쓰는 글자이므로 거기에 '형'을 붙이는 것은 모순이란 말도 있었으나, 국어사전에도 올라있고 통상적으로 많이 쓰는 '매형'으로 통일 하였답니다. 누나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적으면 '매부'라 하고, 또한 누이동생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매부', 나이가 적으면 'ㅇ서방'으로 호칭. 어느 사이트 게시판의 질문을 보니 "처의 오빠가 자기보다 나이가 적다하여, 자기보고 '형님'이라 부른다. 이게 맞느냐?"한 질문을 보았는데 이는 절대 안되지요. 누이동생의 남편이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하여도 '형님'은 안되고, '매부'라 하며, 서로가 존대의 예를 해야지요. 즉, 처의 오빠가 나보다 나이가 적다하여 손위 행세를 할 수 없고, 누이동생의 남편이 나이가 많은 경우 하대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나의 형제의 자녀는 3촌간으로 '조카'(질)인데, 같은 남자형제의 자녀는 '조카, 조카딸' 누나, 여동생의 자녀는 '생질'(즉 나를 외숙부라 부르는 사람) 나를 고모라 부르는 친정조카는 '가질'이라 하는데 '조카' 또는 '친정조카'라 하고, 나를 고모부라 부르면 '처조카' 나를 이모, 이모부로 부르는 조카는 '이질'(여자 형제의 자녀, 처형.처제의 자녀들) 나를 당숙으로 부르는 조카는 당질(사촌형제 즉 종형제의 자녀)
陳外家, 할아버지의 처가, 즉 아버지의 외가 진외조부 : 할아버지의 장인, 아버지의 외할아버지. 증외조부 : 증조부의 장인, 할아버지의 외할아버지.
증외가
曾외가, 증조부의 처가, 할아버지의 외가
외외가
外外家, 어머니의 외가
참고 : 많이 사용하는 것중 고쳐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 어머니를 '아빠', '엄마'로 부르는 것. 또 '님'자를 붙이는 것. 특히, 시부모 앞에서 '친정아빠', '친정엄마'라 하는 것 단, 편지를 쓸 때는 '아버님', '엄마' 등으로 예외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봄. 2. 살아계신 아버지를 '선친', '선고'라고 하는 것(돌아가신 뒤에만 사용) 3. 남편을 '아빠', '오빠', '형' 등으로 부르고, 아내를 '와이프'라고 부르는 것 4. 남편의 남동생, 여동생을 각각 '삼촌', '고모'라고 부르는 것.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나이에 관계없이 남편 쪽의 서열에 따라 남편 동기의 배우자 등에 대한 호칭과 경어 사용이 정해지는데, 아내의 동기들에게는 여자의 서열에 관계없이 '사회의 사귐 관계'라 하여 남자들의 나이에 따른다는 것은 지나친 남성 위주의 사고라는 지적도 있지요. 또 핵가족화의 영향등으로 본가와는 분가하여 살다보니 자연스레 처가와 왕래가 많아져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아졌지요. 그러다 보니 심지어 남에게는 '형님'이라고 하면서 손위 처남을 '형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답니다.
1. 요즘은 처의 부모님을 장인, 장모님 보다 아버님, 어머님으로의 호칭을 더 많이 쓰더군요. 전례에는 장인어른을 '아버님'이라 할 수 없고, 또 손위 처남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를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아내는 나의 부모님께 아버님, 어머님 하는데, 처의 부모님께도 그에 합당한 칭호를 붙여 드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당사자들도 장모 보다는 어머님으로의 호칭을 더 좋아하고 원한답니다.
2. 처남과 동서간에 있어, 처의 오빠와 처형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연장자인 경우는 '형님'으로, 자신보다 연하인 경우에는 '처남', '동서'라 부르도록 하였답니다. 그렇다고 연하인 처의 오빠와, 연하인 처형의 남편에게 하대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런 경우는 서로가 존대의 예를 갖춤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처의 오빠를 형님으로 했다하여 '처남의 댁'을 형수님이라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렇다고 나이 차이 많은 처남댁을 직접 부를 때 ' 처남의 댁'이라 하지 않고 '아주머님'이라 한답니다.
3. 또 아랫동서나 처제, 처남 등에게 나이 차이가 있다 하여도 '하대' 하지 않으나 요즘은 처가와의 밀착도에 따라 처가의 아들 노릇을 하고, 친동생과 같이 지낸다 하여 하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세월의 변화라 보며 그것이 꼭 상식에 어긋난다고 어찌 나무랄일은 아닌 것 같더군요.
국어사전의 어원으로 볼 때 1. 아저씨 : ①'부모와 같은 항렬의 남자', 그러므로 '당숙', '재당숙', '삼종숙' 등에 사용., ②'또는 그와 같은 또래의 남자를 정답게 부르는 말' 2. 아주머니:①어버이와 같은 항렬의 여자. 아저씨의 아내. ③자기와 같은 항렬되는 사람의 아내. ④부녀자에 대한 통칭. 경칭어는 '아주머님' 3. 아주버니 : 남편과 같은 항렬되는 남자. 높임말은 '아주버님' 4. 아재 : 아저씨, 아주버니의 낮춤말. '아재비' 도 아저씨의 낮춤말 임. 5. 아제 : ①아저씨의 낮춤말. ②여자가 자기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 6. 아주미 : '아줌마', '아줌니' 등 아주머니의 낮춤말.
※. 호칭과 지칭에 대한 참고사항 문화가 발달하고 새로운 제품이 생산되면 그에 합당한 명칭의 신조어가 만들어 지듯, 사람 사이의 호칭도 접촉 빈도에 따라 바뀌고, 새로이 만들어지는가 봅니다.
여기 올린 자료를 잘 활용하시되, 현장의 상황, 항렬, 연령 등을 고려하고, 먼저 상대를 배려하려는 마음 가짐을 앞세워 상대를 낮추어 하대 하려 들지 말고,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려고 노력하면 정확한 호칭어나 지칭어를 몰라도 한결 수월하게 대화나 상황전개가 잘 진행되리라 봅니다.
1. 항렬이 낮은 사람은 엄밀히 따지면 장손 집안에서 나타나지요. 전통 옛법에서도 장손, 장조카에게는 하대 하지 않았지요. 조카가 다섯살이상 차이가 나면 서로가 평대 하도록 하였지요.
2. 대상자를 직접 부를 때 삼촌,사촌,오촌,외삼촌 등 숫자의 호칭은 안썼으나 요즘은 그냥 사용하더군요. 삼촌은 '숙부', 사촌은 '종형.종제', 오촌은 '당숙부', 외삼촌은 '외숙부', 육촌은 '재종형.제' 이지요.
3. 여자들만이 부르는 호칭 : 언니의 남편은 '형부', 여동생의 남편은 'ㅇ서방(님)'. '올케', '언니', '시누이', '시숙', '시아주버님', '시아버님', '시어머님', '시이모님', '시고모님'. 남편 누님의 남편 즉 '남편의 매형'에 대한 호칭은 원래는 없었는데 '아주버님'으로 하였고, 제3자에게는 아이들 이름을 붙여 'ㅇㅇ고모부'라 해도 됩니다. '아주버니'나 일부 지방에서 사용하는 '아재'는 낮춤말이랍니다.
4. 부를 대상자가 많거나, 혼돈이 생길 경우 지역 이름을 적절히 사용하여 구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가령, 인천당숙, 부산형님, 대전서방님, 대구매형, 신림동숙부 등
※. 누나의 남편을 자형과 매형의 논란 과정에서 '매형'의 매(妹)란 글자는 누이동생에게쓰는 글자이므로 거기에 '형'을 붙이는 것은 모순이란 말도 있었으나, 국어사전에도 올라있고 통상적으로 많이 쓰는 '매형'으로 통일 하였답니다. 누나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적으면 '매부'라 하고, 또한 누이동생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매부', 나이가 적으면 'ㅇ서방'으로 호칭. 어느 사이트 게시판의 질문을 보니 "처의 오빠가 자기보다 나이가 적다하여, 자기보고 '형님'이라 부른다. 이게 맞느냐?"한 질문을 보았는데 이는 절대 안되지요. 누이동생의 남편이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하여도 '형님'은 안되고, '매부'라 하며, 서로가 존대의 예를 해야지요. 즉, 처의 오빠가 나보다 나이가 적다하여 손위 행세를 할 수 없고, 누이동생의 남편이 나이가 많은 경우 하대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나의 형제의 자녀는 3촌간으로 '조카'(질)인데, 같은 남자형제의 자녀는 '조카, 조카딸' 누나, 여동생의 자녀는 '생질'(즉 나를 외숙부라 부르는 사람) 나를 고모라 부르는 친정조카는 '가질'이라 하는데 '조카' 또는 '친정조카'라 하고, 나를 고모부라 부르면 '처조카' 나를 이모, 이모부로 부르는 조카는 '이질'(여자 형제의 자녀, 처형.처제의 자녀들) 나를 당숙으로 부르는 조카는 당질(사촌형제 즉 종형제의 자녀)
陳外家, 할아버지의 처가, 즉 아버지의 외가 진외조부 : 할아버지의 장인, 아버지의 외할아버지. 증외조부 : 증조부의 장인, 할아버지의 외할아버지.
증외가
曾외가, 증조부의 처가, 할아버지의 외가
외외가
外外家, 어머니의 외가
참고 : 많이 사용하는 것중 고쳐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 어머니를 '아빠', '엄마'로 부르는 것. 또 '님'자를 붙이는 것. 특히, 시부모 앞에서 '친정아빠', '친정엄마'라 하는 것 단, 편지를 쓸 때는 '아버님', '엄마' 등으로 예외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봄. 2. 살아계신 아버지를 '선친', '선고'라고 하는 것(돌아가신 뒤에만 사용) 3. 남편을 '아빠', '오빠', '형' 등으로 부르고, 아내를 '와이프'라고 부르는 것 4. 남편의 남동생, 여동생을 각각 '삼촌', '고모'라고 부르는 것.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나이에 관계없이 남편 쪽의 서열에 따라 남편 동기의 배우자 등에 대한 호칭과 경어 사용이 정해지는데, 아내의 동기들에게는 여자의 서열에 관계없이 '사회의 사귐 관계'라 하여 남자들의 나이에 따른다는 것은 지나친 남성 위주의 사고라는 지적도 있지요. 또 핵가족화의 영향등으로 본가와는 분가하여 살다보니 자연스레 처가와 왕래가 많아져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아졌지요. 그러다 보니 심지어 남에게는 '형님'이라고 하면서 손위 처남을 '형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답니다.
1. 요즘은 처의 부모님을 장인, 장모님 보다 아버님, 어머님으로의 호칭을 더 많이 쓰더군요. 전례에는 장인어른을 '아버님'이라 할 수 없고, 또 손위 처남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를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아내는 나의 부모님께 아버님, 어머님 하는데, 처의 부모님께도 그에 합당한 칭호를 붙여 드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당사자들도 장모 보다는 어머님으로의 호칭을 더 좋아하고 원한답니다.
2. 처남과 동서간에 있어, 처의 오빠와 처형의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연장자인 경우는 '형님'으로, 자신보다 연하인 경우에는 '처남', '동서'라 부르도록 하였답니다. 그렇다고 연하인 처의 오빠와, 연하인 처형의 남편에게 하대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런 경우는 서로가 존대의 예를 갖춤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처의 오빠를 형님으로 했다하여 '처남의 댁'을 형수님이라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렇다고 나이 차이 많은 처남댁을 직접 부를 때 ' 처남의 댁'이라 하지 않고 '아주머님'이라 한답니다.
3. 또 아랫동서나 처제, 처남 등에게 나이 차이가 있다 하여도 '하대' 하지 않으나 요즘은 처가와의 밀착도에 따라 처가의 아들 노릇을 하고, 친동생과 같이 지낸다 하여 하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세월의 변화라 보며 그것이 꼭 상식에 어긋난다고 어찌 나무랄일은 아닌 것 같더군요.
국어사전의 어원으로 볼 때 1. 아저씨 : ①'부모와 같은 항렬의 남자', 그러므로 '당숙', '재당숙', '삼종숙' 등에 사용., ②'또는 그와 같은 또래의 남자를 정답게 부르는 말' 2. 아주머니:①어버이와 같은 항렬의 여자. 아저씨의 아내. ③자기와 같은 항렬되는 사람의 아내. ④부녀자에 대한 통칭. 경칭어는 '아주머님' 3. 아주버니 : 남편과 같은 항렬되는 남자. 높임말은 '아주버님' 4. 아재 : 아저씨, 아주버니의 낮춤말. '아재비' 도 아저씨의 낮춤말 임. 5. 아제 : ①아저씨의 낮춤말. ②여자가 자기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 6. 아주미 : '아줌마', '아줌니' 등 아주머니의 낮춤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