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강넝쿨이라고도 한다. 들판이나 숲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로서 3∼5맥이 뚜렷하다.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이고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지름 5∼8mm의 공 모양이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흰가루로 덮여 있다. 생약의 목방기(木防己)는 줄기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사습제(瀉濕劑) ·신경통 ·류머티즘 ·수종(水腫) ·이뇨(利尿) 등에 사용한다. 유독성 식물이다. 한국(황해도 이남지방)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100.naver.com)
▶댕댕이덩굴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미조리의 상록수림에서 자라며, 천연기념물 제29호에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 나는 수종에는 생달나무, 육박나무, 후박나무, 보리밥나무, 자금우, 모람, 송악등의 상록수종과 큰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말채나무, 산돌배나무, 쉬나무, 소사나무, 이팝나무, 쇠물푸레등이 있다. ▶목부(木部)를 목방기(木防己)라 한다.
다른이름
댕강넝쿨, 정당줄, 정동줄
과 명
방기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
특 징
덩굴의 줄기는 3m 정도이며 잎은 달걀모양이고 어긋나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하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정도이다. 꽃은 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열매는 지름 5∼8mm의 공 모양이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흰가루로 덮여 있다.
분 포
한국의 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의 들판이나 숲가에 서 자람
용 도
줄기는 바구니 등을 만드는데 쓰이고 한방에선 열을 다스리고 신경통, 류머티즘, 이뇨 등에 사용하며 유독성 식물이다.
(식물나라)
꽃과 줄기 그리고 열매도 이쁜 댕댕이 덩굴은 10여년전 제주도에 근무시 정동모자의 멋에 빠지면서 알게 되었지요 땀이나 비 그리고 강렬한 햇볕에도 끄떡없는 정동모자는 제주 할아방이 굵은 손마디를 어루만지며 정성들여 만들면 할망이 5일장에 내다 팔곤 하는 우리의 전통 모자 입니다. 열매는 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화왕산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