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2코스"
문수산성 입구~애기봉 입구=9km
2023.11.22
<개요>
김포 문수산성 입구에서 출발해 애기봉 입구까지 이르는 코스다.
전체 구간이 8.2km인데, 코스는 아니지만 문수산 정상을 다녀오면 400m를 왕복하면 9km이다.
문수산 정상을 돌아보는 구간,
둘레길 치고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코스다. 두차례 급경사를 올라야하는 구간이 있다.
<코스>
문수산성입구~홍예문~무수산정상~홍예문~조강리다목적회관~저강저수지~애기봉입구
(약 9km, 4:00)
<교통>
5호선 송정역에서 김포행 88번 버스와 좌석버스 3000번을 타고 성동검문소앞 하차.
문수산 정상에 전투를 지휘하는 장대(將臺) 김포는 물론 강화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경기둘레길 / 이영철 지음
경기둘레길 2코스는 평화누리길과 나란히 한다. 같은 길을 걷는다.
5호선 송정역에서 3000번 좌석버스를 이용, 성동검문소에. 하차 아치문을 들어서면서 시작한다.
약 15분 오르면 산성길에 올라선다.
첫번째 전망대에 올랐다.
강화대교가 발 아래.
조금 더 오르면 두번째 전망대에는 팔각정자까지 있다.
이곳에서는 한결 더 시야가 넓어지고. 잠시 않아서 간식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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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과 고려산이 건너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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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복원된 성곽길을 따라 홍예문으로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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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문에 도착했다. 암문이다. 은밀하게 성을 드나들던 비밀의 문.
경기둘레길 2코스는 이곳에서 조강리 방향으로 내려가야한다.
우리는 홍예문에서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이곳에서 정상까지 400m, 왕복, 800m.
문수산 정상 장대(將臺)
1694년 축조,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과 지열한 전투를 치른 유전지.
정상표지석
북녘을 바라보며 장시 생각에 잠겨본다.
장대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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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지는 안지만 도서남북 거칠것 없이 시원한 ㅈᆢ망이 펼쳐진다.
군사분개선 너머 북녘땅도 코앞이다.
정상에서 다시 홍예문으로 내려간다.
구불구불 곡선이 멋들어지게 눈앞에 가득 펼쳐진다.
성곽 바깥.
너무 아름다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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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돌아 온 홍예문.
조강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쉬어가기 좋은 쉼터.
솔가리가 차분하게 내려않아 초겨울 정취가~~~
고막리마을로 내려가다가 기러기 가족도 '조우'한다.
조강1리 다목적회관 앞마당에 둘레길 안내판이있다.
조강저수지 주변 취사시설.
조강저수지를 지나 넓은 논 사이로 난 개화천을 따라 애기봉 입구 방향으로 나아간다.
들판 저쪽 끝 철조망을 너머에는 북한땅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개화천 뚝방길.
멀리 '애기봉'이 바라다 보이는 들판을 걷는다.
안내표시는 잘 되어있어 길찾기는 수월한 편이다.
이 고개(돌무더기가 있는) 고개를 넘으면 애기봉 입구, 오늘의 종착점이다.
애기봉입구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길 교통>
마을버스 24번을 타고, 하성 종점으로 이동, 2번버스로 김포방향으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