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 대학교 사람사랑 참 사회복지학과 이지원입니다.
빨리 올리려구 했지만..죄송해용^^*
5일쯤 친구가
"지원아, 어르신 포럼이 대구에 햇빛 시니어클럽 기관방문을 온다구 하네.
시간 되면 한번 가봐. 방문 끝나구 모임땐 나두 갈테니..."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학교 수업이 있는 관계로 방문은 함께 하지 못하고 7시쯤 교대역쪽에 저녁식사하는 곳으로 친구와 함께 갔다. 어르신 포럼은 시니어클럽 방문을 마치고 기관의 선생님들과 저녁을 먹고 있었다. 밥 먹는 중에 들어가서 미안한 마음이 먼저들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선생님들과 헤어져서 우린 성서에 있는 박시현 선생님댁으로 향하였다. 목적지인 와룡시장에 내렸다. 거기가 최종 목적진 아니었다. 택시를 타고 어느 중학교 쪽으로 다시 들어가야 했다. 다섯명인 우린 택시 잡기가 쉽진 않았지만 우리가 누구냐..복지인 아닌가..결국엔 택시 한대를 잡아서 최종 목적지에 올 수 있었다. 문희선배께서 마중나오셨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더 반가운 마음...
시현선배 원룸에 도착하니 청소년 포럼과 아동 포럼이 식사 준비를 하고있었다. 잠시 후에 배달된 찜닭. 모두 식사 노래를 부르고 먹기 시작!!
닭 두마리가 어디로 갔는지~~식사 후 다뜻한 차를 마시며 티타임을 가졌다. 모두 지역도 다르고 성도 다르고 관심분야도 다르지만 복지라는 울타리 안에 하나가 되는 모습을 느꼈다.
박시현 선배님, 이문희 선배님, 남현주 선배님의 좋은 이야기도 듣고 경험담도 들으며 시간 가는줄 몰랐다. 거기다 박시현 선배님의 하모니카 솜씨..
시간이 늦어 잠자리로 인해 헤어졌다. 비록 짧은 만남이어서 다 기억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면 소중한 시간, 소중한 인연인건만은 분명하다.
다들 오늘밤은 어떤 꿈을 꾸며 잠이 들까? 이런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복지인이 되는 꿈을 꾸지 않을까...
첫댓글 항상 행복하게 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게 사는 강남대 99 강현덕 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많은 대화 나누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캠프 때 뵙겠습니다.
고마워 지원아! 노래 연습해야지 빨리 합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