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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터 용흥동 할매식당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봐야 겠다고 맘 먹고 동행을 찾았으나 마땅하지 않았다.
오늘 드디어 용기를 내어 네비게이터의 힘을 빌어서 출발.
네비게이션에 " 포항 용흥동 동사무소"를 입력하니 88.3 Km, 수성IC로 들어가서 대구- 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라고 한다. 소요시간은 1시간.
허럼한 식당입구가 바로 주방이며 허리 굽은 할매가 혼자 주방일을 하고 있다.
제일 먼저 나오는 생선전은 시장끼 도는 손님에게는 입맛을 돋아주고 술 고픈 사람에게는 일차 一盃를 할 찬스가 된다.
두번째 나오는 반찬은 게장, 생선회 , 가재미 졸임, 굴무침 등
세번째 코스는 제주산 싱싱한 은갈치와 무우, 감자를 곁들인 조림
마지막 코스로 생선 메운탕과 게찜, 기름진 쌀밥으로 마무리를 한다.
정식 1인분에 10,000원, 게를 추가하면 10,000원, 밥 1,000원 두사람이 소주 2병 곁들이면 3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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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보이네.
사진찌고 먹고 바쁘다 연구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