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은 운혁(이강국)이 북한 초대 외무상 시절이었던
1948년 1월 중국과 체결한 비밀군사동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라마에서는 운혁이 좌우합작을 주장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이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 운혁이 중국과 비밀군사동맹을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1948년은 자유총선을 통한 건국과 미군정 해체가 예정되어 있던 해였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유엔선거감시위원단의 북한 입국 비자를 거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중국과의 비밀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밀군사동맹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물어야 한다.
지금 노무현이 국민을 속이면서 유엔사의 작전통제권을 도둑질하는 것이 왜 문제인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때 남한이 방어하면 중국군이 자동 참전한다.
그래서 노무현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한 후에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방어가 힘들어진다.
왜 노무현은 북한더러는 중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을 해체하라고 하지 않는 것인가?
해경역으로 나오는 한은정씨는 지난해 12월에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운혁의 실제인물에 대해 기자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그 날의 기사는 해경과 운혁의 실제인물에 대하여 이렇게 소개한다:
<김해경은 미 군정기에 실존했던 인물인 김수임에서 모티브를 따 온 캐릭터다.
김수임과 사랑을 나눴으며 김일성 정권의 초대 외무장관을 지낸 이강국은 최운혁으로 극화됐다.>
그런데, 해경이 그 인터뷰 후에 운혁이 누구인지를 망각하는 문제가 생겼다.
1947년 여운형씨 암살 사건 당시 운혁(이강국)은 북한 외무상이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운혁이 해경과 결혼하기 위해 정치에서 손을 떼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운혁(이강국)이 초대 외무상이었던 것은 북한 건국의 주역이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남한에 있었으며, 공직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당시 이승만 박사는 가택 연금 중이라 외부인을 만날 수 없었으며,
수사 담당자는 장택상씨가 아니라 노덕술이었는데, 어떻게 운혁이 인민일보에 기고할 수 있었단 말인가?
당시 인민일보는 이미 폐간되어 있었던 신문이었음을 해경이 모를 수는 있다.
그러나, 지난 12월에 인터뷰해 놓고도 운혁이 1947년 당시 외무상이었음을 잊었는가?
세계의 길은 로마로 통하듯이 KBS드라마 '서울1945'의 역사왜곡은 해경의 거짓말로 통한다.
그리고, 운혁(이강국)의 생애를 다루는 드라마에서 그의 외무상 경력이 빠져있다.
1947뇬 당시 운혁(이강국)이 외무상이었음을 해경이 망각한 에피소드는
결국 이승만 박사와 장택상씨 유족의 명예훼손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박창주(김창룡) 역시 육사 2기를 갓졸업하고 1연대에서 소련간첩 잡는 공을 세웠던 때였다.
이승만 박사도 장택상씨도 박창주(김창룡)도 전혀 관여할 수 없는 사건이었음에도 운혁이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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