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의 산실 - 호연초등학교

[한머슴]

호연초등학교(교장 이도웅)는 구영지구에 신주거단지가 입주를 시작한 올 3월에 함께 개교한 학교이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BTL사업으로 지어졌다.

개교 당시 14개 학급으로 시작하였으나 인근에 주공이 입주하면서 학생이 폭발적으로 증가, 2학기에는 2배인 28학급으로 늘었다.

전체 학생수는 576명이다. "호연"이라는 말은 호연지기(浩然之氣)에서 따온 말인데 맹자의 공순추에 나오는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를 내포하며 공명정대하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도덕적 용기를 가진 인재를 육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학교 초대교장인 이도웅 선생은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야만이 명문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학교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