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 있는데 친구한테 대천이나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전사람들 한가하면 즐겨찾는곳이 동학사 옥천 대천 등등..
대학 친구들 4명이 출발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경우는 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보령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보령터미널앞에서 대천해수욕장 가는 버스(20분 정도)타시면 되구요..
오늘은 친구차로 출발했습니다
저희집이 동대전 톨게이트 근처라 유성까지 고속도로 이용
유성에서 공주 - 청양 - 보령 - 대천까지 주말이라 약간 막히긴
했지만 평소와 비슷하게 2시간 걸렸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넘 많아서 주차하는데 힘들었슴다..
우선 바닷가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조개구이 포장마차에 갔습니다
맛은 좋은데요 가격에 비해(3마넌)양은 정말 적음--;
제 친구들은 편의점에 가서 간식거리와 컵라면을 사서
차로 가서 또 먹었습니다 --a
추운 바닷바람과 라면국물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맛있더군여 ^-^
참 대천에 가셔서 회를 드실 분들은 해수욕장 근처 횟집은
전망이 좋으나 가격이 쬠 비싸구여
좀만 더 가시면 대천항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싱싱한
회를 매우 저렴하게 드실 수 있고 민박하실 경우 매운탕 재료를
포장해서 끊여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놀다보니 두시간정도 흐르고 다시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은 정말 편한 친구와 좋은음악 그리고 간식거리만 있으면
어딜가든 행복합니다 친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