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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벽 낮추고 신용사업 개선 | ||||||
[용인농협]막오른 용인지역농협선거 - 김성겸 | ||||||
접수한 결과, 김성겸(54) 전 용인농협 이사를 비롯, 배건선(60) 현 조합장, 조규원(54) 전 용인농협 남동지점장 등 3명이 등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백암농협에 이어 이번 호에는 3명의 용인농협 조합장 후보들에게 왜 조합장에 출마했는지, 또 조합 개혁과 효율적인 운영 방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음을 밝힌다. /편집자
용인시 새농민회 회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농협을 경영하기 위해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단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창조적 협력관계를 맺어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원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조합원들의 경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처를 확보하고 용인농협 브랜드 농산물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동지역개발협의회장, 용인농촌지도자 4개동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근농장 대표로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왜 조합장에 출마했나. 27년간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용인시 새농민회 회장, 용인농협 이사 등 풍부한 농업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해 조합장 출마 결심을 갖게 되었다.”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과 간부 등 직원들의 급여를 공개할 용의가 있는지, 공개하기 어렵다면 그 이유는.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적지 않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 전략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조합운영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대출 실행 후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으로 연체를 예방하겠다. 이를 위해 직원 개인별로 연체 조합원을 분담해 연체 단계별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자금조달 측면에서 자금 유동성관리를 통해 시장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겠다.”
농협설립 목적과 취지 측면에서 용인농협은 상대적으로 신용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 대한 입장과 방향은. 무상지원 확대 규모를 넓히고 면세유 취급수수료를 조합원들에게 환원하겠다. 또한 파머스마켓에 조합원 직거래 장터시설을 설치해 조합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도·소매 간 이윤을 철폐해 판매처를 확보하고, 용인농협 브랜드 농산물을 육성해 농민 조합원들의 고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파머스마켓 판매액이 늘었지만 용인동부권이 개발되면 대형 할인점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데 파머스마켓 개선을 포함한 경제사업 확대 방안은. 특히 협소한 주차장 임대 활용과 소비자 불만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사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객 불만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
후보들마다 농협의 변화와 조합원 실익증대를 강조하고 있는데 농협 개혁의 방향과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이 있다면. 문회의, 여성분과 위원회 등을 활성화 해 농협경영의 합리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겠다. 재테크 전문 상담코너를 운영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여성조합원의 경영참여 확대와 여성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는데. 상호금융대출의 경쟁력 유지 및 고객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고객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바, 수신금리 인하시점에 최대한 대출금리가 인하될 수 있도록 조정해 용인농협 조합원과 고객의 시중금리 변동 충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시의적절하게 변경 하겠다. 용인농협이 각 은행들과 경쟁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시금고 이관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대한 저금리 대체자금으로 대출을 운용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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