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사시는 임정택교수(가축내과학박사,82세)께서는 78세까지 마라톤을 하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62세부터 시작한 마라톤으로 지금은 병원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팔팔하십니다.
교수님께서는 주로 10Km를 달리셨고 간혹 하프를 뛰셨습니다.
간혹 사모님 모시고 제주에도 오시곤 하지요.
시간이 될 때면 교수님 모시고 소,말 진료 현장엘 같이 가시는데 아주 흥미 있어 하십니다.
그때 그 시절 교수님은 학교 인근 교수아파트에 혼자 사셨는데 우리들은 스스럼 없이 아파트에 드나들곤하였습니다.
소주집에서 자주 뵈었으며 탁구장에서 함께 땀을 뻘뻘 흘린 기억이 새롭습니다.
교수님은 사십대 초반이셨는데 강의를 할 때 입에 거품을 물며 수업에 몰두하셨지요.
동기들 일곱 중 정도정 수의사는 집에 소를 여러마리 키웠기 때문에 소 질병에 관하여 관심 있게
토론을 벌였고 교수님은 그런 도정이를 흠뻑 아끼셨습니다.
교수님은 학교 동물병원 원장님이셨는데 저는 4학년 때 동물병원에 일년동안 살면서 쬐끔 눈을 떴습니다.
학교 동물병원에서 담을 넘으면 노란 귤밭이었는데 매일 밤 월담하여 귤 절도에 매진하였습지요.
매해 잊지 않고 꿀,왕단감 등을 보내 주시어 몸 둘 바를 모르게 하십니다.
제주도수의사회 카페가 개설 되기 전에는 전자주소로 좋은 정보를 보내주셨답니다.
요즘은 사이트에서 좋은 자료를 찾아 거의 매일 제주도수의사회 카페에 보내주시지요.
아래 영화도 며칠 전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교수님께서 보내시는 자료들 중에는 참 아까운 보물들이 많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그대로 복사하여 올리게 됨을 양지하시고 트멍 내영 영화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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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타이타닉 (Titanic , 1998) |
크고 호화로운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영국을 떠나 뉴욕을 향한다. 처녀 항해를 떠나는 타이타닉호에는 세계 신문에 오르내리는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떠나는 서민들까지 2천 여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다.
이 배의 소유주는 예정보다 뉴욕에 하루 먼저 도착함으로서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싶은 욕심에 기관사에게 전속력으로 항해할 것을 명령한다. 밤이 되어 주위 배로부터 빙산에 대한 경고를 듣지만 속도를 줄일 생각을 않는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갑자기 전방에 거대한 빙산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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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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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http://www.56.com/u23/v_NTMyODI1MTY.html#st=6&fromoutpvid=NTMyODI1MTY&
3부
http://www.56.com/u74/v_NTMyODM5NzU.html#st=5&fromoutpvid=NTMyODM5NzU&
4부
http://www.56.com/u22/v_NTMyODQzNjM.html#st=2&fromoutpvid=NTMyODQzNjM&
첫댓글 감동스런 영화입죠...감사합니다.
선배님..근데 열리지가 않네요.;;;
제깍 제깍 열리는데요.
헐...제 컴이 문제인가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