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지금은 5월 16일 새벽 6시되기 15분전입니당..
몇시간전에 성년의 날 기념 술자리를 선배님들과 같이 하고 왔죠....안주발을 마구마구 내세우며 소주를 알딸딸하게 먹구 왔습니당...집에..와서..있는뎅...
더이상..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하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는거 있죠...-_-;
전 키는 166정도구여..몸무게는...요샌..재본적이 없어서.....한...57 정도 나갈껍니당..-_-
아..정말...대학와서..살이..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달라붙으니.이거 원.....T_T..
짝 달라붙는..회색 바지..예전엔..어케 입고 다녔는지 정말 상상이 안갑니당......예전에..그 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던..시절이 있었지..암...ㅠ_ㅠ
아까 입어보니...가랑이 사이로 허벅지 살들이 튀어 나오더군요...정말 슬펐습니당.......
글구...요새 들어 더욱더 오동통 해진 팔뚝살들...정말..물이 올랐습죠...-_- 옷 터집니당...구래서 요샌..큰..팔뚝 가려지는 반팔티만 입고 다닙니당...-_-;
아..정말..살이 찌니..그나마 있는 옷마저 못입구 다니구...맨날..그 옷이..그 옷....ㅠ,.ㅠ
에휴...역시..살은..그냥 찌는게 아니더군요..이거 원..습관부터 고쳐야지.....아까..술자리에서..알아챘습니당..
제가 거기서..거의 모든..안주겸 과자들을..섭렵하고 있었단 사실을...옆에 앉아 있던 선배 언니랑 짱구 팝콘 콘치즈 콘쵸코 순대 쌀과자 콜라 데미소다 소주(제가 먹은거만..한..한병 반 쯤 될 듯....-_-)를 해치웠죵...그 선배 언니는..정말..말라깽이 였는뎅..흐흐흑...!! 그 언닌 새벽에 동아리 연습 끝나구 배고프다구 집에 가서 밥먹어영..
군데두..정말 말랐죠.....헤융..정말 복 받았져...제 친구 중에두 키가 164정도에 몸무게 44킬로짜리 애가 있는데..걘 항상 군것질을 입에 달구 살아여..밥두 엄청나게 많이 먹구.....아..정말.....부럽습니당....나두 정말..그래봤으면......
에융..정말..오늘부터...예전에 입었던 옷들..다시 입구 싶습니당.....달라붙는 빈티지 청바지......더더욱 짝 달라붙는 베이지색 바지....흑....다시 입어보구파...T_T
에씽!! 오늘부터 독하게 맘 먹었어영~!!!
저녁 6시 이후엔..그 무엇도 용납하지 않으리~~~부르르!!
군것질?? 오~ 노~~~절대 안돼~~!!!
학교에서 제 단짝 친구가 군것질을 엄청나게 좋아해염..걔두 대학교 와서 살이 엄청나게 뿔었져..군데..걘..별루 다여트를 할 맘이 없는거 같아영...그 많은 학교 식당밥 다 먹구 후식으루.빼빼로 두통에 오 감자 한 봉지...프랑소아 비스킷 한 통..딸기우유 하나..정말.혼자 다 먹어영....그 옆에 있는 저보구 왜 안먹냐구 난리난리 치는 바람에..저두 덩달아 먹습니당...흐흑....오늘부텀..정말..그 유혹을 뿌리칠랍니다...그 친구 과자 먹을때..전..당근농장이나 불가리스 요구르트 먹을꺼에영...
학교 수업 가기 전에 한시간 일찍 나와서 걸어댕기구..물 마니 마시구...후유..전 왜일케 물마시기가 싫은지..-_-
줄넘기 하루에 천 번 하구..이소라 체조..좀 꾸준히 해보고....그 애 줄려구 시작했던 십자수 다시 시작하구...사실....이젠..거의..줄수도 없게 됐지만.........
아..무언가 괜히 먹고플땐 십자수를 놓아 보세염..두 손 다 쓰니까 머 먹을새두 없구 자꾸 하다보면 식욕도 없어져영...^^
앗.....다여트 맹세한다는 글 쓰려구 했는데..굉장히 많이 길어진거 같네염....핫^^*
제 목표는 5월말까지...적어두 52킬로까지 빼는겁니당..
정말..그 때까지 52킬로 못되면..삭발을 해버리는..-_-;;
하튼..정말 그때까지 죽어라..하고 열심히!!!대신 52킬로되면..예쁜..반팔티 살꺼에염^^*호홋~ 상주는거져~힛..
구럼..전..어차피...이제 자봤자..수업때 맞춰서 못들어갈거 같구....이소라체조랑...훌라후프 돌리면서...시간 맞춰야겠네염~ 다여트 일기두..매일..쓸겁니당~
호호..구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