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두산악회25회 시산제및 전야제가 26일 27일 있었다
전야제참석해준분들: OB 안주호 남진호 손상달 부부가 참석했고 YB 송재만회장님 이인선 전회장 백성열 부회장
총무부장김종겸 그리고 박인식 박미영 이건우고문님 .김기영이사님 장복미 김은주 정의용 김주연 전은정 그리고 24기 새내기 정원태 권희주 김재화 늦게라도 참석한 김진문부부 장도영감사 그리고 특별히 회장님 사모님과 아들님
이렇게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민박촌에서 열렸읍니다.
삼겹살과 늘멀리서 잊지않고 조연정 김종철님의 노두사랑의 구기자 막걸리로 시작한 저녁은 한두명씩모이면서
조철하게 이야기 꽃을 피워가면서 울24기 새내기와 전은정회원은 열시미 설거지와 청소을 돕고 총무차장님들의
음식솜씨 부지런하게 음식을 조달합니다. 다들 이렇게 도와 주시기에 늘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사람이 있는거 겠지요
밤새워 도란 도란이야기 꽃을 피우고 커다란 방이 준비되어 있어지만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6개에 방에 7명이
방하나에 한사람씩..참으로 편안한 밤을 보냈읍니다 아~울식이는 아들과 둘이 한방을 썼읍니다
아침은 김종겸 안주호 박인식 장복미 남진호 김기영 인식이 아들이 이렇게 오붓이 먹고 살림살이들을 챙겨서
민박촌을 빠져 나옵니다. 날씨가 꾸물거립니다
작년 시산제때 무지 추웠던기억..오늘도 추울까봐 걱정이 됩니다.
진호선배는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산은 무리라 하십니다. 그래도 노두가 그리워 먼길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노두도 있다는거 요즈음 뿌리깊은 나무을 보면서 ..좀 오버인가 여튼 더 절실히 느낄수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민둥산증산초교에 9시에 집결하기로 되어 있는바..늘 그랬지만 앗싸~ 우리는 일등이고.다들 초초하게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보이시는 분들이 많네여 .정교진등반대장님이 2등으로
목욕하시고 건건한 맘으로 오셨대..
시산제 참석인: 송재만 이인선 백성열 장복미 정교진 정원태 권희주 김종겸 박인식 박미영 김주연 안주호 이렇게 모여 시산제 음식을 나누어 지고 올라 갔다 9시:40분출발 회장님 한테 전화가 온다 전태일 전재옥씨는 늦게 출발한다고 먼저 올라 가래..그리고 손상달씨부부도 조금 늦게 출발하신다고 하시고 김종윤이사님도 뒤에 오신다고 올라가라고 하시네
그렇게 올라가는길.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올라가다가 쉬면서 막걸리 한잔씩하고 정교진 등반대장을 절대로 앞서지 말라는 회장님 엄포로 등반대장님을 뒤을 졸졸 따라 올라 가는데 아 기침이 다시 시작됐다.
이런 제길 산에 갈때마다 시작되는 기침 그때마다 병원가야지 하다가도 다시 내려오면 괜찮아 져서 안간다.
인식이 병을 키우지 말고 꼬옥 병원가라고..가야지..가야지 하면서 인간이란 잊기 쉬운 동물인가..이번엔 정말 가야지..그렇게 올라 가면서. 등반대장님 당부 앞으로 산에서는 꼬옥 세가지을 지키란다
등반대장이 가 하면 가고 쉬어 하면 쉬고 서 하면 서래..절처하게 지키라면 핏대을....ㅋ
쉬엄 쉬엄 올라 가는데 전태일 부부께서는 정상에 도착하셨대 우리는 정상30분이라는 폿말이 있는곳에 올라가고 있는데..바람이 부는데 마이 춥겠다 회장님 정상은 밟지 말라고 돼지머리가 먼저 도착해야 한다고..
그렇게 올라 올라 정상 12시가 조금안됐다 바람이 조금 세게 분다 촛불이 켜지지 않고 우린 회장님을 선두로 제을 지냈다
옆에는 인천산악회에서 온 사람들이 먼저 자리을 깔고 점심을 먹고 계신다 우린 시산제가 끝나자 눈인지 비인지 내리기 시작한다. 안주호 선배말씀에 축복의 눈이11개쯤 내렸대 그리고 하산길 햇빛이 반짝 났다.12시20분쯤 하산시작
점심을 진식당에 곱창으로 하기로 하고 박인식총무차장님 예약하시길 1시간뒤에 도착이란다..
ㅋ 난 무리다 1시간은 그렇게 조금늦은 하산길 1시40분에 증산초교에 도착 벌써 다익은 곱창이 우릴 기다린다
점심을 먹는데 회장님 공포 만산금으로 백만원 내놓으신다고 1년만산과 2년 만산과 3년만산금 차등 지급하신다단다..
앗싸 그럼 난 3년 만산..ㅋ 이렇게 기침이 심하면 어려울듯하지만...욕심을 내볼까..
그리고 부회장님 사진을 해준다고 공포하시고 등반대장님도 시상하신다고 공포하셨는데
딱히 뭘하신다고 확고하게 하신게 아니라서... 뭐라고 써야 할꼬..여튼 올만산금은 두둑하다..
등반대장님의 두번째 당부 앞으로 산은 등반대장과 부대장이 이끌것이며 만약 등반부3명이 같이 못갈시는 회장과 부회장님이 이끌것이니 꼬옥 따라야 한다고 다시 한번 핏대을 세우셨다. 그리고 비산행도 꼬옥 공지해야
등반부에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하신다 흠~울등반대장님 짱이에요 ...ㅋㅋ 그리게 뒷풀이을
즐겁운맘으로 한잔 하고 안주호 선배님이 오비가 참석을 많이 못해 못내 미안해하시면서 올등산코스을
서울로 한번잡으면 저녁과 비용일체을 대신단다 . 그리고 오비와 합동산행도 한번 잡으면 오비들과 의논해서
그일체 또한 쏘신다고 하니 올해 울회장님 총부무 땡잡았다
그렇게 즐거운 1박2일을 끝냈다
다들 음식하시느냐고 수고하신분들과 무거운 제사음식들 지고 가신울회원여러분들 스폰해주신(아 총부때버릇이) 다아 감사하구요 올해도 안전한 산행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한해 행복한 한해 되세요^^
첫댓글 부대장님께서 담달부터 후기을 열시미 쓸것입니다. 이번달만 봐 달라고 해서 저도 대충 적었읍니다.
이렇게 마니 구구절절 써놓으시고 대충이라뇨.....훨~~~~
수고 했습니다. 만산 많이들 하세요~~~
감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목조목 정리 잘하셨어요.
산에서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