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북 인권보고관 임기연장 결의안 의결 한국 찬성표 던져…인권이사회 본회의 통과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본회의에서 이성주 주제네바 대사가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기연장 결의안에 대한 찬반토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 인권이사회는 27일 오후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을 진통 끝에 다수결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공식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표결에서는 찬성표를 던졌으며, 북한 대표는 발언을 통해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상정한 관련 결의안을 "단호히 전면 배격한다"면서 반발했다.
인권이사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토론을 거친 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 1년 연장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며, 47개 이사국 중 찬성 22표, 반대 7표, 기권 18표로 통과시켰다. 반대표를 던진 나라는 중국, 러시아, 이집트, 쿠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말로 종료되는 비팃 문타폰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내년 6월말까지 연장된다 ▒▒☞[출처]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