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학기 부산 배움터 지킴이 연수회
10. 22. 16:00부터 2시간 동안 부산 경찰청 대강당은 폭력으로부터 학교를 보호하려는 117명의 지킴이들과 주관한 부산 교육청 그리고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의 열의가 가득했습니다.
먼저 부산교육청 정현섭 장학사의 사회로 연수회를 시작했지요.
부산지방경찰청 이주환 생활안전과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ㅇ 배움터 지킴이 활동에 따른 노고치하와 부산의 현황
ㅇ 근래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경찰의 대응책
ㅇ 배움터 지킴이 제도의 태동지로써의 자부심과 활동
등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어 노민구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의 인사와 당부말이 있었지요.
ㅇ 배움터 지킴이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
ㅇ 사회적 변화로 학교폭력의 증가에 따른 대응자세 견지
ㅇ 학교교육의 두가지 중 인성교육의 중요성 제시. 상담시 참고
등을 당부 하셨습니다.
이어서 본회 회장 배문웅 선생의 인사와 건의 말이 있었지요.
안영봉 경찰청 여성청소년 계장이 학교폭력 현황을 소개하고
ㅇ 학교폭력은 전년도 대비 전체적으로는 감소되고 있으나 중학교의 폭력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 등의 실태.
ㅇ 배움터 지킴이 우수 활동 사례(서울 홍익여고의 절도범 검거)소개
ㅇ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인 홍보의 필요성. 지킴이의 활동.
ㅇ 최근의 교묘한 폭력의 사례. (007빵. 빵셔틀 등) 을 소개했고
정현섭 장학사는 보다 구체적으로
-중학생들의 행동 중 "강요에 의한 괴롭힘 현상"이 날로 교묘해지고 은밀해 진다.
‘빵쎳틀’(매점에 빵을 사가지고 오라고 1000원을 주고 500원 짜리 빵을 5개 사오고 잔돈은 500원 남겨 오라고 심부름 시키는 행위)
‘체육복 쎳틀’(체육시간에 입을 체육복을 빌려오라고 심부름 시키는 행위)
‘휴대폰빵’(약한 학생 휴대폰을 제출치 못하도록 하여 자기 것으로 종일 사용)
‘007빵’(여러 친구들이 모여 둥글게 앉아 놀면서 약한 친구를 골탕 먹이는 행위)
*순서대로 첫 학생이 0을 먼저 외치고 난 후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면 지목받은 학생이 그 다음 0을 외치고 다시 다른 학생을 지목하면 받은 학생이 7을 외치고 다시 지목하면 받은 학생이 ‘빵’을 외친다. 이때 빵을 외친 학생 양 옆 사람이 함께 '으악'과 동시에 두 손을 올리는 게임.
“무언의 007빵”은 여기서 말소리를 없애고 손동작만으로 합니다.
‘숙제빵’(숙제를 공부 잘 하고 약한 친구에게 떠맡기는 행위)
등의 행위로 힘없고 내성적인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해를 하는 경우가 있음.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하면 배움터 지킴이들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요망.
학부모들이 배움터 지킴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
등을 당부하였습니다.
^-^ 회의는 길지도 짧지도 않았지만 문서를 만들려고 하니 왜 이리도 긴지 원!
홍영명 작성!
첫댓글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서울에도 등재 했습니다.
알교주님 수고하였습니다.
본래 사진사는 인물이 안 나오지요 ???ㅎㅎㅋㅋ 180명 배치하면 올해 보다 63명 증가 배치 될 것인데 개별적 실력 평가 기준을 정해 좋은 활동 하신분은 내년에도 활동 역활등을 글과 그림으로 올려 다른분에게 가르켜 주시도록 해 주세요....
모이는것 자체는 좋았습니다'''''만...약간은 갑갑한맘도 있었지예 ..우리샘님 근로가아니고 후세를위한 봉사로 봉사하는기간 0는주던 말던 생각말고 .. 자기가 나름데로 가지고있는풍부한 경험으로 사랑스러운 청춘과의 대화를잘하며 올바르게 가도록 인성을 바탕으로 "청춘들세계에서 부당한침해를 올바르게평정하는데 열정을바치는맘"으로 잘해봅시다. 교육청관계자나 경찰분들 학교지킴이대한 활동을 계수로따지면 당장은할말은없겠지만 분명한것은 "과거 잠수탄학폭이 지킴이있는 학교는 수면위에서노니 현재는 교육청계수가 올라갈수있겠지만 일정기간지나면 점차줄어질것으로 확신해보면서 관계자님격려맘보내주세요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 잘 보고가며 .그리고 배문웅 회장님의 건의사항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10. 16 토요일 학교에 나갔더니 '빵쎠틀' 하는 청춘을 불러 물어도 대답을 안해서 담임에게 인계 했더니 담임이 내가 돌린 "지킴이 연수시 전달사항"이라는 쪽지를 보고 청춘들에게 오늘 아침에 교양을 했답니다 "얌마! 오늘 아침에 못해라꼬 글케도 이바구 해도 또 그 지랄이가 이리온나" 머리 처박은 청춘들을 보고는 나와 버렸어요. 오늘 불꽃 축제에 엄청 우리 동네로 몰릴낀데 누가 쐐주 한 잔하자 소리 안하나.
처음 시작하신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께서 열의가 더욱 대단 하십니다.....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