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를 한가지 더 나누고자 합니다.
연료설비쪽에는 컨베어벨트에 유체커플링 타입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유체커플링이 이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 보입니다.
이점은 진동같은거에 여유가 있어서 얼라이할때 통상적으로 10/100까지
여유를 가지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40/100까지도 보았습니다만 운전중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실제 진동수치는 약간 높긴합니다.
모터의 설치위치가 발전소본체가 아닌 연료설비 트랜스퍼타워이다 보니
진동이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는 특성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누유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모터 분해정비시 커플링 분해할 때
시간이 더 걸리고 이물질 고착 상태이면 상당한 고생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망치로 한 삼십분에서 한시간은 때려야 나오더라구요~
또 유체커플링마다 개별적으로 사이즈가 다른 지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단점이지만 컨베어벨트 특성상 유체커플링은 진동에 관한
여유가 있어서 장점이 더 큰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경험 사례를 올려보겠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첫댓글 유체 COUPLING은 OVERHAUNG LOAD에 의한 진동 및 SHAFT절손사고도
과거에 많이 발생 하였답니다.
COUPLING에 대해 해석을 잘 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