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성산 중앙능선

[바람처럼]

천성산 중앙능선

2010년 23차

1. 일시 : 2010년5월21일 금요일. 석탄일 .날씨 :맑은늦봄

2. 어디로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3. 누구랑 :  “바람처럼”. 산머슴 (산머슴님은 내원사 환종주)

4. 산행코스: 용연리-430봉-익성암후문-내원사매표소입구-천성중앙능선-천성2봉-은수고개-화엄벌갈림길-원효암-화엄벌갈림길-786봉-529봉-용연리

5. 산행시간 : 8시간15분 

6. 들,날머리 : 들머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육교좌측

              날머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용연낚시터

-07:25 금곡동 . 23번양산북정행 탑승.

-07:50 양산다방삼거리. 12번 언양행 환승

-08:25 양산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입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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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들머리 용연육교 좌측

-09:19 430봉 ↑정족산.→익성암  (이곳에서 산머슴님 정족산으로 난 익성암으로)

-09:34 대나무밭 →익성암

-09:47 익성암 후문입구(잡목으로 바리게이트설치?)

-09:50 내원사 매표소앞 통과 ↑내원사 및 중앙능선입구

-09:54 ←천성중앙능선들머리 ※천성2봉8.7km 잘못된 이정표거리 실제5.0km

-10:40천성2봉15-1이정목 .천성2봉3.2km →내원사1.8km

-11:32천성2봉15-2이정목 

-11;37천성2봉15-4이정목

-11:50←천성2봉0.9km ↓짚북재0.7km.↓내원사4.1km

-12:21천성2봉(H=812m)

-12:37-13:51미타암.은수고개갈림길 중식 및 낮잠 (산머슴님 다시 조우)

-13:58 은수고개

-14:21 화엄벌갈림길 ↑화엄벌.←원효암

-14:58 원효암 (비빔밥 한그릇 공양-배만 방실방실)

-15:41 ↑홍룡사1.4km.→화엄늪1.4km ↓원효암0.4km

-15:41 원효암갈림길↑화엄늪.←원효암

-15:56 습지초소 및 786돌탑봉

-16:25 589봉앞 임도

-17:01 학성이씨묘앞 7m 갈림길 우측진행

-17:42 용연낚시터앞 하산

-17:42 -18:50 족욕 및 하산뒷풀이

-19:00-19:30 집으로

◎총산행시간8시간15분 (중식 및 낮잠1시간15분.기타20분 순산행6시간40분)

♥ 산행느낌

- 지난주(5월15일)에 이어 천성산군 쪽 산행

- 내원사 매표소가 싫다(?) . 용연리-내원사까지 포장도로를 피해 산으로 가서 내원사 가는 길은 약간의

  수고로움을 해야만 한다. .

- 중앙능선길은 1987년쯤 가본 기억이 있어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었다.

- 빼어난 조망과 천성공룡을 가까이서 볼수 있고 산하동계곡, 성불암계곡의 깊은 맛과 화엄벌의 넓은 여유를 알수 있는 정말 멋있는 곳이다.

  특히 성불암계곡의 가을단풍은 정말 예쁘다.

- 4월초파일 !!

  원효암까지 가서 공양 한그릇 까지 좋았는데, 배만 잔뜩 불려서 용연낚시터 까지 가니...

- 보석같은 영남알프스산군이 내곁에 있어 늘 고맙고 행복하다.

- 함께 해주신 영남알프스메니아  "산머슴"님도 고맙고.... 

 들머리 용연육교 좌측

 천성산군의 보물같은 곳

 천성공룡  과 중앙능선 천성2봉 구 원효산 화엄벌

 ← 정족산. → 익성암.내원사매표소 방향

대나무밭

 익성암후문쪽..  잡목으로 바리케이트를 ???

 직진하면 내원사 및 중앙능선초입...   바로옆이 내원사 매표소

 중앙능선 초입..  천성2봉 이정표거리표시가 잘못된 부분.. 실제 5km

산하동계곡과 천성공룡

 볼록한 봉우리를 넘어야만

 성불암계곡 과 천성공룡 .. 성불암계곡의 단풍은 참으로 멋있다.

                         <가을에  저는 성불암 계곡이 참 좋습디다>

                  산하동계곡(상리천) →성불암계곡 초입

                   성불암계곡 의 멋진 단풍

                 성불암계곡의 폭포 주변

 저 이정표에  낚서 하는 친구는  산님이 아닌것 같다.  몹시 불쾌하다.

 지나온 천성중앙능선

 천성2봉을 멀리서 보니  참 좋다..

                         1986년에는  이곳을 천성산 이라고 했다

                         2006년 5월에도  이곳을 천성산 이라고 했다

 오랜만에 천성2봉에서

 미타암 .은수고개 갈림길  "휴식터"

천성2봉아래에서 식사중인 산머슴님    멀리걸어오셨다..

 점심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원효암에서 점심공양을 또.ㅎ

 또 화엄늪으로 가는데.. 오늘은 이길이 제법 멀게 느껴집니다. 헬레레..

 내년에는 산상의 화원을 더 멋지고 밝게 볼수있겠지요?

 산머슴님!  갑시당.!!  아쉽지만..

 용연낚시터 푸른색 물통앞으로 오니  보신탕후보들이 짖어댄다..

[붕부리]

화엄벌의 철쭉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네요. 절쭉이 진 화엄벌은 이제 곧 푸른 억새물결로 가득하겠죠.
빛바랜 사진 속에서 님의 오랜 산행경험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좋아하시는 산행 앞으로도 계속 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바람처럼]

산모듬에 붕부리님 같은 멋진 산우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 늘 환상적인 산행기록에 감사하구요.. 건강하이소.

[사랑이]

ㅎㅎ 보신탕 후보들? 표현이 재미 있습니다
두분이 함께 출발을 하고 각자 갈길을 걸으신 다음에
또 만나서 함께 오셨군요
멋진 산행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바람처럼]

항상 좋은 산행기록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산머슴]

한시간 넘게 기다리게 했지만 그래도 풍성한 님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의 원효암 점심공양 배터지도록 먹고서..ㅎㅎ 담에 3시이후에 공양 안주겠죠.
수고하셨구요.. 건강하시고.. 담에 뵈입시더.. 곰보배추효소 감사합니더..

[바람처럼]

ㅎ 늘 신세만 지고 삽니다. 다음번에는 점심 가져가지 맙시당!ㅎㅎ 약주 쬐메이만 줄이시고...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늘 건강하이소.

[길가는 사람]

정상 사진을 보니 세월이 바람처럼 흘러 간것이 보입니다.변함없이 긴세월 동안 천성산을 찾아 산행하시는 님의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바람처럼]

항상 길대장님의 주옥같은 개척등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맨날 그냥 공짜로 얻어 갑니다. 후등자를 위한 배려에 산꾼의 모습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초상비]

올해는 천성철쭉 못보앗는데 대신 즐팅합니다. 원효암 공양밥이 맛있다고 소문낫던데. 먹고싶네요..더운 날씨 고생하셧습니다..

[바람처럼]

영알의 구석구석 멋진 산행기록.. 너무나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락™]

중간쯤에 있는 "86년에는 이곳을 ..." 이라는 사진 보다 뒤로 넘어갔읍니다 ㅎㅎ 배우 남포동씨 닮으신듯 합니다

[바람처럼]

ㅎㅎ 그렇습니까?ㅎ 고맙습니다. 즐산하시고 건강하이소.

[산모듬]

곱게 나이 드셨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산머슴님과 만나셨네요.. 철쭉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바람처럼]

ㅎㅎㅎㅎ 건강하게 잘 계셨는지요? 경산 생활이 참으로 바뿌게 돌아갑니다. 그저 토요일 산에 하루 다녀오는게 얼마나 고마운 행복인지. 세삼 느낍니다. 토목쟁이들!! 너무 힘든 세월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