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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작은 쉼터 ♡ 원문보기 글쓴이: 정아
"민유방본 본고방녕"-국민으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편안하다.
"방구명신"-나라는 오래이나 천명은 새롭다.
"건민보국"-몸이 튼튼한 국민이 되여 나라 일을 도웁시다.
"의치병세"-병든 세상을 잘 진찰하여 다스리라.
"병천하지도"-나라를 다스리는 길
박정희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당시의 4대강유역 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농업용수, 생활용수, 공업용수, 홍수조절 등의
다목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춘천시 동면과 신북면의 소양강을 가로 질러 건설된 댐이다.
1967년에 한국수자원공사가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완공하였다.
댐 높이 123m, 길이 530m 인 한국 최초의 중앙 차수벽식 사력토(砂礫土)댐으로 중앙에
진흙으로 심지를 박고 그 양쪽에 모래와 자갈 만 쌓아서 올렸다.
이 댐은 세계 4위의 규모로서 동양에서는 최대로 큰 댐이다.
시설 용량 20만㎾의 발전기로 년간 3억5,300㎾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수도권을 포함한
한강 하류의 홍수 조절 능력이 5억ton으로 계획 홍수량의 52%를 조절 할 수 있으며
농업, 공업 및 생활용수 12억1,300만ton을 공급 할 수 있다.
이 댐을 준공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기념탑을 새웠다.
의암 유인석 선생은 1842년 1월 27일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서 태어나서
조선 말기 대유학자로 유생들로 부터 존경 받는 위정척사론자이며 13도 의군 총재로
한말의 대표적인 의병대장으로 활동하다 1915년 1월 29일 74세의 나이에 사망한
춘천이 낳은 역사적인 인물이다.
1976년 12월 춘천시 근화동 (현 경찰 서부지구대)자리에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동상을 제막하였으나 도로 확장으로 춘천시 삼천동 시립도서관 광장에 임시 이전하였다가
2003년에 현 위치인 의암공원으로 이전 설치하였다.
유인석 선생의 동상은 춘천교육대학교 이길종 교수(조각가)의 작품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귀중하고 값진 많은 휘호를 남겼지만
모든 휘호를 찾을 수가 없어 안타깝다.
유근유공-“오직 부지런한 것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대통령 사임 후 1993년10월에 모교인 원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낸 휘호
1980년 초여름 대통령 재임시에 영동지방 순시시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에 들린 다음 한시의 휘호를 주셨다.
이 정자의 이름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휘호이다.
교육입국-“교육을 통하여 나라를 튼튼하게 세운다”
대통령직 사임 후 1986년3월에 모교인 원주초등학교에 두 번째 보내신 휘호이며
이보다 먼저 1979년 국무총리 재직시에도 원주초등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같은 휘호를
보내 주어서 (이 휘호는 소실되었음) 이 휘호로 학교에서는 충효탑을 만들어 세웠다.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소년은 늙기 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초의 시간인들 가볍게 여기지 말어라.”
(주희의 우성(偶成)시의 한 구절로 학문을 권하는 내용)
이 휘호도 개교 70주년을 기념해서 “교육입국” 휘호와 같이 보내 주신 것이다.
원주초등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서 최규하 대통령이 보내 주신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휘호로 두개의 기념 지주탑 세웠다.
1986년2월에 모교 원주초등학교 학생도서 구입비로 50만원의 성금을 내면서 보낸 친필서신
“교육입국”과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친필 휘호 2점을 보내면서
동봉한 서신과 봉투.
1995년12월에 원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찬조금으로 500만원을 내면서
보낸 친필 서신.
충천남도 논산시 강경읍과 부여군 세도면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황산벌을 지나 가는 의미를 담아 황산대교라 하였다.
길이 1,050m. 폭 12m 인 교량으로 1984년3월에 착공하여 1987년6월에 준공하면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기년탑을 세웠다.
노태우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인 1992년2월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최전방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방명록에 남긴 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건설한 “울진원자력발전소”는
고리, 월성, 영광에 이어 우리나라 네 번째로 건설되었으며
이 원자력발전소에는
1981년1월에 착공하여 1988년에 준공한 1호기와 1989년에 준공한 2호기.
1999년에 준공한 3, 4호기와 2005년에 준공한 5, 6호기가 가동되고 있다.
우리나라 총 발전량 4,031억kwh 중 원자력발전량이 1,488억kwh 이며 이 중 13%를
울진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1989년 1, 2호기가 준공되었을 때 노태우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기념비석을 세웠다.
1992년12월18일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될 제14대대통령 선거일에 투표를 마치고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방명록이 남긴 휘호.
김영삼 대통령은 “대도무문” 휘호를 여러번 썼는데
그중 하나가 2004년6월의 경매시장에서 560만원에 경매되었다.
“호연지기”는 1999년에 280만원에 경매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15대 대통령으로 선출될 대선 선거일인 1997년12월18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방명록에 남긴 글.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으로 투옥된 후 정치 활동을 재개 하던 때인
1980년 봄에 쓴 휘호이라서 역사성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로 2005년2월의
경매시장에서 1,500만원에 경매 되었다.
육로로 방북한 것을 기념하여 쓴 글.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2007년10월2일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만수대 의사당에 남긴 방명록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본 북한에는 어디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 것인지.
그의 사상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
인민이 위대 하다면 굶어 죽어 가는 인민이 없게 먹여 살리라고
충고 하는 글이나 남길 것이지.
2011년12월 통일부장관에게 하사한 휘호
2011년1월. 국군기무사령부의 부대 창설 60주년(환갑)을 맞아
국군 통수권자로서 기무사에 써준 휘호
4대강 살리기사업의 세종지구의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합강정.
합강정 현판 글씨를 당시 이재오 특임장관의 부탁을 받고
이명박 대통령이 휘호를 내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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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친필 달항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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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