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감자즙이 개안타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먹어보니 정말 개안네요
횐님들도 시식해 보시길..
<생감자즙 간염, 고혈압 등에 특효>-北방송
(서울=연합뉴스) 김두환기자
감자를 갈아 만든 생감자즙은 간염과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민족전통요리 전문가로 유명한 영광식당의 김정순(여) 지배인은 22일조선중앙TV에 출연,
감자의 효능을 소개하는 가운데 생감자즙의 약효에 대한 지표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만성 간염환자가 생감자즙을 먹고 간기능 검사를 한 결과 간기능 지표가 정상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십이지장궤양을 앓는 환자가 생감자즙을 먹은 후 2주일만에 심한 통증과 트림, 불쾌감이
사라지고 입맛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중앙TV에 따르면 감자즙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00g의 껍질을 벗긴 감자를 잘 갈아 즙을 낸 후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식사하기전 공복에 마시면 된다.
감자즙을 그대로 마시기 힘들 경우 `과일물'(과일쥬스) 30㎖ 정도를 섞어 마시면 좋다.
한편 생감자즙은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2000.4.2)은 생감자에는 혈압 하강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고 감자의 항산화(抗酸化)작용으로 핏줄이 유연해져 혈압이 내린다면서
식사하기 30∼60분전에 150∼200㎖씩 아침저녁으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고혈압에 당뇨를 앓고 있는 한 60대 여성이 생감자즙을 마시기 시작한지
두 달만에 180㎎/㎗에 이른던 혈당량이 107㎎/㎗로 내려갔으며 뇌졸중도 호전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