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올드스타

[Arsenal]

본명 : 황선홍
생년월일 : 1968년 7월 14일
출생지 : 충남 예산 출생
신장 / 체중 : 183㎝ / 79㎏
출신학교 : 숭곡초 / 용문중 / 용문고 / 건국대
포지션 : 스트라이커(ST)
소속팀 : 은퇴
전 소속팀 : 레버쿠젠 아마추어팀, 부퍼탈, 포항, 세레소 오사카, 수원 삼성, 가시와 레이솔
A매치 경력 : 103경기 / 50골(역대 2위)

주요경력

- 1994년 아시안게임 득점왕
- 1995년 프로축구 8경기 연속골
- 90, 94, 98, 2002년 월드컵 대표
- 1999년 J리그 득점왕(24골)

- 2002한일월드컵 5경기 243분 출장 1골

황선홍....
내가 그이름을 첨들은건 88년 아시아컵때부터이다...

당시 한국대표팀은 대회개막3일전에 부랴부랴 완성된 급조댄팀이었고 88년올림픽실패에 따라서 노장선수들을 내보내고 신진선수들이 많이 보강댄 팀이었다..

당시 예선1차전...일본전과의 경기...일본팀은 2진으로 구성댄 약체팀이었고..한국은 승리를 장담할정도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의 첫골은 의외로 쉽게 나왔다..왼쪽에서 올라간 센터링을 무명의 한국선수가 다이빙....그리고 골.. 당시 건대 2학년이던 황선홍이라는 어린선수가 A매치 데뷔경기에서 첫골을 넣었다...

그리고...그는 그후 15년동안 한국아니...아시아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고...그 골은 황선홍이라는 이름을 나에게 각인시켜준 골이 대었다...

그는 90년 이탈리아월드컵 아시아예선전에서도 큰활약을 했습니다.. 첫경기였던 싱가포르전부터 골을 여지읍이 폭발...1차예선에서만 7골..최종예선에서는 북한전과 사우디전에서 골을 넣어 한국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날렸지요..그리고 월드컵 출전...

한국은 이탈리아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벨기에 우루과이하고 한조가 대었습니다..벨기에와 첫경기...어이읍이 힘한번 쓰지못하고 0대2패배...

스페인과 2번째 경기도 스페인의 최고스타 미첼에게 해트트릭... 우루과이와 마지막 예선경기도..종료직전 폰세카에게 헤딩골을 허용.. 한국은 3전3패...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귀국할수밖에 읍었습니당..
국민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고 선수들에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특히.. 황선홍,김주성선수에게 퍼붓는 비난의 강도는 도를 지나칠정도였습니당..
22세의 황선홍은 세계라는 벽에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걍 주저앉아버렸던 대회라고 회고를 한적이있습니다..그만큼 그는 더욱 좌절을 하게되고..

91년 프로축구계에서는 큰 파문이 하나일어납니다.. 거물급신인인 황선홍,홍명보가 드래프트거부를 한것이져...
황선홍은 독일로 날아갑니다...거기서 레버쿠젠 아마팀에서 활약을 하게되고 특출난 기량을 선보이며 2부리그 부퍼탈로 이적을 하게댑니다..

허나 그는 무릎부상을 당하며...결국 국내로 복귀를 하였고 포항팀선수로 뛰게댑니다..그리고 94년 월드컵 출전...
스페인,볼리비아,독일과 한조이던 한국.... 첫경기 스페인전부터 한국은 강팀을 맞아 고전할것이라는 예상을 했지여 하지만 결과는 무승부....그러나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지여..황선홍은 3~4차례의 결정적인 골찬스를 날려보냈구요...
그리고 운명의 볼리비아전..한국이 승리를 했다면 와일드카드라도 바라볼수있었던 중요한겜이었죠..허나 다시 0대0 무승부..... 황선홍은 이경기부터 국민들에게 역적으로 몰립니다...그 많았던 무수한 찬스들...그리고 그의 어이읍는 500피트짜리 대형홈런포... 마지막경기상대가 지난대회우승팀 독일이었던만큼...국민들은 무승부가 되자 거의 16강을 물건너갔다는 생각을 하게댑니다..
독일과의 마지막 3차전 무승부만 하면 다시 16강희망이 보이던 경기.. 하지만 클린스만이라는 세계최강의 스트라이커에게 2콜..리들레에게1골. 전반에만 0대3....그리고 후반..황선홍은 늦었지만 속죄의 한골을 넣습 니다..

그리고 홍명보의 추격골..2대3의 패배...한국 월드컵사상 최고의 겜이라 불리던 그겜에서 황선홍은 득점을 했지만...16강실패의 주범으로 몰린 그로서는 월드컵에서의 득점의 환희보다는 기대에 미치지못한 자신의 플레이에 자책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여...당시 골세레모니를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이후 황선홍은 프로무대에서 그의 능력을 펼칩니다.. 95년 특급용병인 라데와 함께...포항을 이끌고 이시즌에서 8경기연속골 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그해 브론드슈를 수상합니다...챔피언결정전에서 는 일화에게 패했지만...
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참가하여 첫경기인 가나전 에서 페널티킥을 유도...윤정환이 성공시켜 48년만에 올림픽승리에 한몫 하지만 한국은 이탈리아전에서 패배하는바람에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십니 다...
그후 황선홍은 부상이라는 악령을 결국 떨치지 못합니다... 96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황선홍은 97년 월드컵예선전에 아예 엔트리에서조차 빠지게 되고.. 본선직전에 팀에 합류하지만 출국전에 가진 중국전에서 그는 또 다시 부상을 당하게 되고 프랑스로 가긴 했지만 결국 한경기도 뛰지도 못하고 귀국을 하게 되지요..
이제 그의 축구인생은 여기서 끝마칠거라는 주위사람들의 의견이 대다수 였습니다..그러나 그는 재기합니다.. 98년 9월 세레소오사카로 이적을 하고 그담해 99년 그는 J리그 득점왕에 오릅니다...25경기에서 24골..그리고 8개의 어시스트.... 거의 1경기당 1골을 넣은 엄청난 결정력을 보이며 일본축구를 정복하고 말지요..

그리고 2000년 수원으로 컴백..다시 일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 가시와에는 그의 평생친구 홍명보가 있었고...그들은 가시와를 리그 상위권으로 올립니다...
2001년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컵... 1차전 한국은 프랑스에게 0대5로 대패...하지만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황선홍이 선제골..유상철이 결승골을 뽑아 승리를 하져

멕시코전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선홍

그리고 호주와의 3차전 그는 또 그만의 감각을 보여줍니다.. 머리뒤로 넘어오는 패스를 오른발로 감각적인 슈팅...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수읍는 지점으로 공은 들어가고 경기는 한국의 1대0승리로.... 허나 한국은 골득실차에 밀려 예선탈락....

호주전 결승골을 넣은 황선홍....

그리고 2002년 한일월드컵... 언제나 킬러가 읍다고 징징대던 히딩크는 결국 그를 대표팀으로 불러드립니다.. 그리고 2002년 2월 스페인전지훈련 중 핀란드와 친선경기를 갖게대고...황선홍은 2골을 몰아쳐 팀에게는 승리를...히딩크에게는 그토록 찾던 킬러의 존재를 일깨워줍니다..

2002년 6월 4일... 한국은 월드컵 첫경기를 폴란드와 하게되고...전반 26분... 이을용의 낮은 패스를 그는 왼발로 발리슛... 세계적인 골리인 두덱조차도 막을수 읍는 곳으로 볼은 흘러가고...GOAL~~~~~~~!!!

지난 94년이후 자신이 겪어야 했던 그 비난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GOAL~~~!!

한국 월드컵사상 첫승을 견인했던 그의 결승GOAL~~~!!

그는 비로소..10년간 자신이 짊어지었던 그 무거운 짐을 벗을수 있었습니다... 첫승...그리고 결승골..그리고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의 명예 를 되찾는 그 GOAL~~~!! 국민들은 열광했고 선수들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시작했지요.. 미국과 무승부 강호 포르투갈경기에서의 승리..16강진출..

16강전에서의 안정환의 골든골....기적의 시작... 8강전에서...스페인과 연장까지의 무승부...피를 말리는 페널티킥... 한국의 첫번째 키커..황선홍.. 그는 또 한번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습니다... 그가 성공시킨다면 분위기를 한국쪽으로 가져올수 있으나..실패한다면....그는 다시 또 나락으로 빠져들수가 있었습니다...

키커 황선홍 슛....볼은 스페인의 골리 카시야스의 왼쪽으로 날라들었고 카시야스 역시 방향을 잡고 다이빙....볼은 카시야스의 왼쪽 겨드랑이를 맞고 방향이 바뀌었습니다..골이냐 노골이냐... 숨막히던 그짧은 순간.. 볼은 골라인 안으로 통과를 했고 황선홍은 주먹을 불끈쥐며 포효~~~!!! 한국은 분위기를 타서 5명 전선수 성공.. 스페인은 4번째 키커 호아킨의 실축...이운재의 선방...한국은 4강이라는 기적을 만들게되었고..그 시 발점에는 황선홍이 있었습니다..

월드컵 4강전에서 그는 부상을 당하고....3.4위전은 출전조차 못했습니다..한국은 독일과 터키에 패배...4위로 2002년 한일월드컵을 마감했고.. 히딩크감독과 선수단은 국민적 영웅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시 황선홍은 그 누구보다 감격을 했고 국민들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습니다.이제 국민들은 황선홍을 94년때의 그로 기억하지 않았고..2002년의 영웅으로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감동의 6월이 지나고 프로리그 개막.. 황선홍은 월드컵에서의 부상때문에 리그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11월..브라질과의 A매치.. 홍명보와 함께 그는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치릅니다.. 후반 43분경 그는 출전을 했고... 관중들은 그를 뜨거운 박수로..맞이했 습니다...그리고 경기종료...우리들은 이제 더 이상 국가대표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을 볼수읍다는 현실에 슬픔에 잠깁니다... 더 이상 그의 골세레모니를 볼수읍는 현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2003년 2월9일... 그는 선수생활을 은퇴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전남2군코치로 가게댔습 니다..20여년의 현역생활과 14년간의 국가대표생활을 마치고 그는 자유인 이 되었습니다...그가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희노애락을 선사하였고 마지막엔 감동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황새'황선홍... 이제 그라운드에서 달리는 그를 볼수는읍지만...그의 플레이 하나하나.. 그의 GOAL장면 하나하나는 제가 살아있는동안은 절대 잊을수읍을겁니다..

FOREVER 황선홍~~~~~~~!!!

- 올린이 : Manchester

- 다만 사진의 영구 보전을 위한 주소 이전과 속성 변경 작업 중 임의로 일부 사진에 카페 주소를 삽입한 점 양해바랍니다.
물론 원치 않으시다면 원상 복구 하도록 하겠습니다.

[Felipe Melo]

황새 ㅋㅋ 레버쿠전 아마팀?? 음 머지이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