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뜨고 2시간까지는 선선하니 탈만합니다.
문제는 멀리 못나가는 거겠죠^^ 그럴땐 CRF로 동네샛길탐방이 딱입니다.
아침의 논두렁길 달리다가
2005년까지 폭격장(사격장)이 있었던 화성 매향리에 와보았습니다.
매향리 평화역사관에서
한국전쟁이후 2005년도까지 미군의 엄청난 폭탄투하로 매향리분들이 엄청 고통을 받았다고하네요...
뉴스로만 접하다가 직접 그 잔존물들을 보니 씁쓸한 맘이...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더운 여름이기도 해서 썰렁한 느낌이...
역사관이 미운영 상태인 것 같기도 합니다.
폭탄의 실물을 직접보니 혹시 에러난 폭탄은 있지 않을까~~ ㄷㄷ
꽤 규모가 되는 매향리 생태공원, 드림파크야구경기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바이크 초보 연습장으로 아주 좋은 곳인 화성드림파크야구장 주차장중 하나...
셀카타임~~
오늘은 뭔가 바뀐 CRF를 보고 계시죠? ㅎㅎ
식스마린의 바이크를 타고 나왔습니다. ~~
식스마린이 당분간 바이크를 못 탄다고해서 제가 잠시 인수^^
근데 같은 아파트 라이더에게 결국 넘겼습니다. 이젠 다른 라이더와 함께 달려줘야겠네요~ 식스마린은 빅스로 복귀예정입니다. ㅎㅎ
매향리를 지나 화성 기아자동차 해변외곽길을 달려봅니다.
제법 외곽길이 길어요~~
매향리항을 지나 석천항
갈매기의 울부짖음~~
간조뻘에서의 바쁜 어부들의 모습
신비로운 붉은빛의 서해뻘을 뒤로 하고 더워지기 전에 복귀합니다.
복귀길에 장안면 시골 논풍경
요기 논의 모는 시기가 좀 늦은 듯 보이네요. 물이 풍부해서 쑥쑥 자라겠어요^^
오늘도 2시간 알차게 샛길탐방 마무리합니다~~
출처: 티알에스 TRS 원문보기 글쓴이: 시로/이종국/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