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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속죄일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
지금 하늘에서는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대속죄일 날, 즉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시기 전에 누가 영원히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조사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셨던 비유들에도 심판에 대한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왕의 혼인 잔치에서의 예복의 비유가 그중 하나이다. 비유를 보면, 이미 초청받아 앉아 있는 자들에게 왕이 들어와 그들이 예복을 입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마 22장). 예복을 입고 들어오지 않은 자는 밖으로 내어 쫓김을 받아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엄숙한 시대이다. 언제 우리 각자에 대한 심판이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1) 심판은 재림 전에 있다
요한복음 5장 28, 29절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심판이 재림 전에 있을 것에 대한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성경은 재림 때에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들을 나눈다고 말하지 않는다. 재림 전에 누가 구원을 받을 사람인지 이미 결정되는 것이다.
하늘 성소에서 우리 죄의 고백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중보하시던 예수께서 하시는 심판이 그 어느 날 하늘에서 종결될 때,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는 선고가 내려짐으로써 모든 인류의 운명은 결정될 것이다(계 22:11). 아직 심판이 종결되지 않았지만, 구원을 위하여 각자가 선택할 결정의 시간이 급속히 자나가고 있다.
예수께서 말세를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서도 우리는 심판이 재림 전에 있을 것을 유추해 낼 수 있다. 노아의 때에 은혜의 시간이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던 때에 마친 것이 아니라, 그보다 일주일 전인 방주의 문이 닫히던 때에 종결된 것을 알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심판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은혜의 시간이 마쳐질 것이다.
은혜의 시간이 끝나는 것을 지구 상의 어떤 누구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지만, 각자의 운명은 그때 영원히 고정될 것이다. 비가 오기 일주일 전 노아가 방주로 들어갔을 때, 그것을 지켜보고 서 있던 모든 조소하던 사람들과 무관심하던 사람들의 운명이 결정되었던 것처럼 계시록도 죽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계 20:12)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심판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있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심판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 대속죄일에 정결하게 함을 받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일들을 살펴보며, 우리도 영혼의 정결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자!
2) 대속죄일에 한 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레 23:29)
대속죄일에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스스로 괴롭게하는 일이었다. 누구든지 그날에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는 사람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짐을 당하였다. 스스로 괴롭게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스스로 괴롭게 하는 일은 죄에서 정결케 되는 일과 관계가 있었다.
속죄 사업이 진행될 동안 각 사람은 그의 영혼을 괴롭혀야 하였다. 모든 일을 중지하고 온 이스라엘 회중은 기도와 금식과 마음의 깊은 반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게 그날을 보내야 하였다. 즉,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고 회개하지 않은 죄가 남아 있는지 스스로 검사하였던 것이다. 마음을 살피고 회개하고 죄를 버리는 일이 스스로 괴롭게 하는 것이었는데, 영어의 뜻은 afflict your soul이다.
현대의 영적 이스라엘 대속죄일의 경험은 지나온 일 년 동안 자기가 지어온 죄에 대하여 다시 스스로 괴롭게 하고 스스로 슬퍼하는 경험이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은 성소 제도의 가르침에 입각해서 대속죄일의 시대이다.
지금은 임박한 재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나간 죄악들을 펴서 마음속으로부터 내어 보내야 하는 시기이다. 이 일은 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가 생겨야 가능한 일인데, 자기 자신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가를 이해하게 되어야 죄를 버릴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과거의 죄에 대한 깊은 통찰이 생길 때에 진정한 고뇌가 생긴다. 이것이 스스로 괴롭게 하는 일이다. 이 경험은 현대의 대속죄일의 시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겪어야 하는 경험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자들이 겪어야 할 경험이다. 이런 경험을 통과한 자들만이 흠이 없게 되는 것이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1,5)
대속죄일의 경험에 대하여 잘 알고 있던 사도 바울은 이 경험에 대하여 히브리서 10장 1~3절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라고 기록하였다. 그 말은 죄인들이 죄로부터 구속함을 받고 그 죄의 책임을 아사셀 염소, 즉 마귀에게 전가시키기 전에, 그들이 일 년 동안 회개하여 온 그 죄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일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 일이 스스로 괴롭게 하는 일, 바로 대속죄일의 경험이었던 것이다.
영혼을 살피는 일, 그리하여 마음을 괴롭게 하는 일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 일은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우리의 머리속에 잠재 해 있는 죄의 습관과 그 성질이 얼마나 악한가 하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게 해 주실 때에 생기는 일이다. 이 경험에 대하여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그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불선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을 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겔 36:31)
죄를 증오하게 되고 우리 자신을 스스로 밉게 보는 일이 생길 때에 우리가 죄로부터 정결케 될 수 있다. 그런데 죄를 미워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될 때에 죄를 미워하게 되고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 12:10)
2. 아무 일도 하지 않음
구약의 이스라엘 대속죄일에 그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금식했다. 즉, 영혼과 마음을 살피는 일에 방해가 되는 모든 일을 금지하였다는 의미이다.
맺음말
현대의 영적 이스라엘 현대의 대속죄일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생계를 위해서 힘써야 하는 일은 인간에게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의 참된 의미는, 하나님을 섬기고 참된 믿음 생활을 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모든 일 - 직업이나 종사하는 일, 계획하는 일 등을 끊어 버린다는 의미이다. 또한 현대의 진정한 금식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건강식을 말한다. 몸에 해로운 음식, 부정하고 피를 더럽히는 음식들을 제하고, 건강 개혁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오늘날 우리는 대속죄일에 살고 있다. 표상적 의식에서,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봉사를 하는 동안,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겸손한 태도로써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했던 것같이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기를 원하지 않는 모든 사람은 은혜의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오늘날, 죄를 슬퍼하고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심령을 괴롭게 해야 하며 심각하고 철저하게 마음을 살펴야 한다.
하늘 성소에서 회개한 신자들의 죄가 성소에서 도말 되고 있는 동안,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정결케 하고 죄를 버리는 특별한 일이 있어야 한다. 이 일이 완성될 때에, 주님의 재림을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 속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죄와 분리되어야 한다. 그리고 죄를 회개하며 다시는 그 똑같은 죄를 반복하여 짓는 일을 그쳐야 한다. 우리 마음속에 그 죄를 사랑하여 품는 일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심판의 사업이 마치게 되면 모든 사람의 운명은 생사 간에 결정될 것이다. 지금은 은혜의 시기이며 구원받을 만한 때이다. 심판은 지금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죽은 자로부터 시작된 이 심판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얼마나 신속하게 오늘날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사건이 취급될지 아무도 모른다. 엄숙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온 생애가 드러날 것이다. 은혜의 시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기 조금 전에 마쳐진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때의 일을 미리 내다보시고 요한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1,12)
기사를 마치면서 우리 자신들에게 물어야 할 중대한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언제 하늘에서 우리의 이름이 불리워지고 우리 생애의 모든 기록들을 펼쳐 놓고 나에 대한 심판이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과연 진심으로 회개하였는가?우리는 모든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께 드렸는가?나는 진실로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하며 죄를 미워하는 생애를 살고 있는가?나는 예수님을 변호인으로 모시고 있는가?나는 과연 예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이 없는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사랑의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 자신을 그분께 연합시키기를 초청하신다. 우리의 연약함을 그분의 능력에, 우리의 무지를 그분의 지혜에, 우리의 무가치함을 그분의 공로에 연합시키기를 간청하신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으로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살기를 원하신다. 그리하여 심판 때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모든 죄를 버리고 회개한 사람으로 나타나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진정한 회개와 참회 그리고 속죄하시는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과 죄를 이기게 하시는 능력은 우리로 죄를 이기게 하고, 우리의 죄를 도말하게 하기에 넉넉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마지막 대속죄일을 위하여 온전하게 준비되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린다.
이 글은 www.sostv.net [살아남는 이들 127호 - 마지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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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의 대속죄일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 (킹스 메신저) |작성자 수넴여인
첫댓글 아멘! 주님의 능력으로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살기원합니다
저울에 달아보았을때 넉넉함으로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는 말씀을 듣는 구릅에 속할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