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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친구들한테 용기를 줄수있는 말을해줄까 고민하며 여러 친구들의 합격수기를 보다가 다른 친구들의 글을보며 감동받아서 울고 자서 퉁퉁부은 눈으로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씁니다.
비록 오타도 많고 보잘것 없을지라도 단 한명의 친구라도 이글을 읽고 힘을 내기를 바라며 이렇게 자판기에 손을 댑니다.
다른 친구들이 많은 비법들을 말해 준거 같아서 저는 제 가 어떻게 편입을 결심하고 공부했는데 간단히 쓰려합니다.
전 고등학교때 자만과 실망감의 연속으로 살아왔으며 마인드 컨트롤이라곤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두명과 서로 경쟁을 하면서 공부를해왔었습니다. 서로의 성적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고 경쟁하면서 그러던 중 갑자기 제 성적이 최고로오르면서 저는 급 자만감에 빠졌죠.그리고 나선 공부도 설렁설렁하게되고 한창 물오른성적이 떨어지는걸 보는것이두려워서 그 다음 모의고사를 신청해놓고도 안보기 일쑤였죠.
그러나 이런 결과는 수능에서 여실히 나타났고 한 친구는홍대 한친구는 건대에 합격했지만 전..전... 동덕여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동덕여대도좋은학교입니다. 비하하는거절대이니예요~~!! 문제는 제가 이친구들에게 느끼는 바보같은 열등감이였죠!!
분명 내가더 잘 할수 있었는데 ..왠지 이친구들이 나를 무시할것 같아서 이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도 뜸해지고 (사실 너무좋은친구들인데)..학교생활이 너무 싫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다른친구들을 볼때도 학벌로 평가하는 잘못된 편견이 나자신을 구렁으로 빠뜨린격이죠!!
대학다니면서 다행이 좋은친구들과만나서 놀러도 다니고 학점관리도 해가면서 나름 즐거운 생활은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등감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았죠!!그래서 2학년떄 학점관리해가면서 학교수업과 병행해가며 토플수업을 조금씩들었습니다.(토플이 편입영어에 도움 된다는 전~~~~혀 잘못된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그러던중 우연히 인터넷을통해 이정남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카페에 가입도하고 무료 공개강의를 한번들으러갔다가 들록을했죠 .하지만 너무 느은 시기에 알았기때문에 제작년 12월...한달간만 수업을들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그때 단어시험보기싫어서 일부러 늦게 들어오고 수업중 화장실가고 선생님이 하지말란것만 다골라하는어리석은 학생이었죠.. 하지만 한달배운결과로 이화여대에 합격한것입니다..면접이 2배수인데 나름 세고 유명한 광고항보학과에 말이죠.. 근데 우선 필기는 붙었다했는데 면접이 걱정이었죠..
너무 막막했죠..
오랜기간 선생님께 배운 다른 학원생들은 당연히 선생님께서 면접준비해주시지만 한달간 배운 하찮은 나한테도 그기회를 주실까...
너무 고민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생님께 합격소식을 알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면접시간예약이 꽉차있는가운데서도 짬을내서 20분이나되는 많은 시간을 내주셔서 성의껏 도와주셨습니다..그때의 감동과 감사하는 마음은 아마 제평생잊을 수없을겁니다.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다해도 이보다 더 기쁠수 없을겁니다.
물론 그때 최종으로는 떨어졌습니다 제가 준비를 너무 편협하게 해간탓에 ,,,, (정말 이화여대는 문과계열 이과계열이 공통으로 각각하나씩주어져서 예측이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올해는 선생님께서 이마저도 쪽집게로 찝어내셔서 카오스이론과 나비효과가나왔고요~~ 정말 신기있으신거같아요~~)최종결과는 불합격이 였고 저는 아깝긴했지만 사실별로 슬퍼하지않았습니다. 단지 이정남선생님을 너무 늦게 알게되어 선생님과 공부할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안타까움만 남을 뿐...하지만 암 그때부터 저는 제자신을 조금씩 신뢰해 가기시작한 것 같습니다. 한달하고 요정도면 더많은기간 함께하면 꼭 합격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믿음 말이죠~~ 그런데 저는 제 성격이 쉽게 싫증내고 자만하고 좌절한다는것을 알기에 무조건 단기간에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불합격의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했기에.. 3학년1학기를 듣고 부모님의 반대를 설득하고 눈물로 호소한끝에 겨우 휴학을 할수이었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만약 두번 실패하게되면 제가느끼게 될 심한절망감을 걱정하셨던거죠..
무튼..가까스로 작년 7월 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강의를 들어가기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고등학교때부터 영어는 좋아했던터라 조금어려웠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모자랐던 부분을 하나하나씩 채워가는 만족감에 영어 공부가 즐거웠습니다.
Life is trade -off.
하지만 영어공부를 위해선 그만한대가가 필요했죠. 제가 견디기 힘들었던것은 친구들과 연락을 끊는것이였습니다. 활발하고 까불대고 놀기조아하는성격탓에 매일매일 친여러친구들을 만나곤했는데 한번에 끊어버리기는 쉽지 않더군요.. 도저히 연락 안하는것은 못하겠어서 그대신.. 다 1/2 아니...1/5로 줄였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며 일주일에 3번도갔던 노래방을 이주에 한번으로 줄이고..첨엔 혼자밥도 못먹고 굶었는데.. 혼자 밥 먹 법도 배워나갔습니다. 이젠 혼자 너무 잘 챙겨먹게됐죠.
집이 의정부인지라 학원과는 상당히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남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 전철에서 보내는왕복 2~3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에 항상단어를 위울수 있어서 오히려 단어를 외우기 좋은 짜투리 시간이 생겨서 전 좋았죠!!
지금 집이 종로와 멀어서 고민중인 학생이 있다면 전~~혀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등록하고 수업을 한 번 들어보신다면 그 걱정은 싹없어질 것입니다.ㅋㅋ 그만한 가치가았다는거겠죠 모든것은 Trade-off 니까요. 자신이 그 시간만 잘활용하면 오히려 일석이조 인것이죠~
그렇게 왔다갔다하면서 공부를 했고 모의고사 성적도 점점 오르고 고등학교때 와 다른 마은가짐을 가지고 제 자신을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위해 한달에 한번 보는 모의고사도 매일 봤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도 다 선생님의 가르침의 일부분이죠~~ )어느정도 점수가 오르니까 약간의 정체기가 찾아오더군요. 그러면서 내자신에 대한 의심이 생길때마다 선생께 메일을보내면 정말 바로 선생님의 위로와 힘이되는 답 메일이 왔죠. (그것때문에 제가 끝까지 버틸수 있었던거예요 선생님!!)그리고 제가 담어암기를 잘못하는 편이였지만 이정남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스터디 카드는 마법의 스터디카드입니다, 지하철왔다갔다 보면서 첨에 낯설던 단어들이 나중엔 안 보고도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까지도 알게되더라구요.ㅋ그러면서 단어외우는데 흥미도 갖게되고 그냥 모든것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2월달 업그레이드 단어장이 너무어려워서 이 단어장은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렇게 열심히 안하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제자신을 알기에 마지막으로 전력의 힘을다해 외우고 꼭 마지막날 단어시상식에서 뭐라도 받자고 결심했습니다. 결국 2등해서 문화상품권과 행운의 연필과 행운의 열매도 손수직저버 제 목도리에 달아주셨죠~~ 너무좋아서 그 목도리 선생님이 달아주신그 대로 한채로 수험장에가고 행여나 다른사람과 부딪혀깨질까봐 노심초사하면서 다녔습니다. 물론지금도 그대로 제 목도리에있구요.선생님께서 항상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전고대를 목표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갑자기 유형이 바꿰어 전공시험이 들어가는 바람에 제가 가고 싶던심리학과에쓸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나태해질까하며 다른학교보다 먼저있는 고대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시작할때 핸드폰이 울리고 AB유형체크도안하고 정말 덜렁대면서 정신없는 첫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보기좋게 떨어졌지만 만약된다했어도 전 전공을 바꾸고싶었던저에겐 엄청난고민거리였을 것입니다,. 오히려 잘된일이었는지도 모르죠 다른시험에 전념할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요번엔 정마라 자신하며 이화여대를 썼습니다., 정말 안정지원이라고 생각하며 물론시험은 선생님이 말해주신부분이 정말 쏙쏙 뽑아서 나온듯해서 90분시험에서 20분만에 모든문제를 쉽게 풀었습니다,. 물론 대충 푼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적중률을 아시겼죠?
당연히 1차는 붙었고 면접도 이번엔 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죠 .
선생님께서 늘 말씀해주시던 카오스이론과 나비효과였지만 영어성적과 전적대성적으로도 제 부족한 언변능력을커버해줄수 있을거라는 오만한 생각때문에 당일날엔 3분대답을 단 1분만에 마쳐버린것이죠 . 결과는 역시나 불합격이였습니다. 면접의실수가 조금 걸리긴했지만 당연히 붙을거라생각했기에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썼기에.. 눈물이 났습니다., 성적때메 그리고 결과때문에 이렇게 심하게 울어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전에는 제가 느끼기에 열심히 한다고 느꼈던적은 없었기에 수능 망했을때도 나오자 않던 눈물이 펑펑 쏫구쳤습니다,. 왠지모를 나자신에대한 배신감으로 ...
하지만 너무어렵게 친 성균관대 오후시험에서 기대치도 않게 1차 합격이되어서 면접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사실..이대보다 정말가고싶은곳이 성대이지만 제성적이 제 자신이 그정도를 요구하는것은 사치처럼 느껴져서 지원은 했지만 전혀 기대는 안했었습니다. 면접해당자로 나오는데 제눈을 믿을수가 없어서 몇번을 비비고 또 비볐는지 모릅니다.
2명뽑기에 최종은떨어졌을때 역시나... 내가언감생심 어디 성대를 기대하냐,,,슬프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하나 진로를 고민하며 며칠이 지났습니다.
다시 복학학준비를하고 복학원서를 내고 수강신청을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날이 1차 추가발표날이여서 당연히 안되겠짐나 한번들어가봤습니다. 창이 열리고 아래의 플래쉬에 "당신은성대생입니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고뜨며협격증과 고지서가뜨는데,. 잘못본것일까봐 다시보고다시봤습니다,. 인쇄도 해보고 창을 닫으면 합격무효시켜버릴까봐 쉽사리창도 닫지못한채 계속컴퓨터를 켜놓고 멍하니있다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합격소식을 돌리고하는데 말도 버벅거리고 손도떨면서 서둘러서 전적학교에 자퇴서를 내러 신나게 역으로뛰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동국대 합격소식도 받게 되었고 그때만 딱하루만 거만떨며 행복감을 만끽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도 잘 맏겨지지않습니다. 등록금을 내고서 사기아니겠지? 나이제 성대생맞지? 계속계속 볼을꼬집어보고 합격증을 뽑고 뽑고 또뽑앗습니다. 이행복감은 말로할수 없었고 정말 끝까지 절믿어주시고 응원하며 기도해주신 이정남선생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쓰고보니 꼭시상식 멘트 같네요 ㅋ)
여러분 제가 근 이년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믿음과 신뢰 !1 배움은 자기자신의 믿음과 선생님에대한 존경심과 믿음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지금 수강생들 ..활발한 홍보로 유명한 타 학원들과의사이에서 고민중인학생분들....
Trust you and 이정남 teacher.!!
그러면 당신의 미래가 열릴것입니다.!!
선생님 !항상 저 알게모르게 신경써주신거 너무 너무~~ 감사하고 이 빚은 평생이 가도 다 못갚을꺼예요~~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제 감사의 마음 아시죠?
정말 제 22년 인생에서 정말 최고의 선생님이세요 .
YOU ARE THE BEST!!
첫댓글 축 합격!!! 박진영!!! 너무 수고했다. 너무 고맙다. 재작년 비록 한 달만 다녔지만 햇수로 2년간 다닌 진영이가 이번에 떨어졌다면 선생님은 평생 짐이 되었을 거야. 아마 엄청난 우울감에 빠졌을 거야!!! 그런데 이렇게 성균관대학교에 일반으로 당당히 합격해 주었다. 너무 축하한다. 진영이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뜨거운 가슴, 냉철한 이성. 이미 뜨거운 가슴은 가졌으니까 진영이가 냉철한 이성만 갖춘다면 앞으로 진영이의 성공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지. 선생님이 뒤에서 응원할께.
우리 착한 진영이의 앞 날에 항상 행운과 행복, 그리고 건강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원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
멋있군요.!글 잘읽었습니다.
박진영씨? 언니? (얼굴은 모르지만..^^) 암튼.... 글 잘 읽었어요. ㅠㅠ 이글 읽으면서 막 소름도돋고 눈물 나려고 했어요... ㅠㅠ 저도 진짜 고대,성대 이런학교 가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저도 이번에 시험을 봣어야 하는데 학사학위를 못 받아서.. 시험을 못 봣어요ㅠㅠ 휴.... 이번에 다시 이정남 선생님 수업 듣고 더 열심히 하려구여.. 정말 축하드려요!! You deserve it !! ^-^ you are the best !!
감사합니다. 성채연씨? 언니?동생? 잘모르겠지만 보잘것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정남 선생님과 함께라면 분명 합격하실겁니다.!!!혹시라도 궁금하신거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