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초로 분류되어 가공이 금지되었던 와송이 식품으로 재분류됨으로 가공의 길이 열렸다. 2013년 10월에 식약처는 와송의 유해성을 검토한 결과 유해성이 발견되지 않아 식품으로 등재하였다. 이에 생와송을 비롯하여 와송 가공식품이 줄이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암환자의 발생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함암력이 높은 와송을 주목해왔다. 따라서 와송식초를 개발하면 대박이 예상된다.
현재 와송 재배 농가의 수는 전국적으로 1만여 농가 정도 되는데, 와송이 식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와송 농가의 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와송 농가의 수익 보장을 위해서도 와송식초 개발이 시급한 실정인데, 이는 식초 제조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고 1년 이상이 되어야 마실 수 있는 식초가 되기 때문이다. 와송식초도 2년 이상이 되면 항암식초로서의 효능을 톡톡히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당장에 만들어도 2년 후에 항암식초로 판매를 할 수 있음으로 서둘러야 하겠다.
작년 초에 있었던 일이다. 김제에서 와송농가를 협동조합으로 규합하고 와송식초를 만들어 달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개발 시점에서 식약처에 인증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와송이 약초로 구분되어 일체의 가공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받고 와송식초 개발을 중단한 적이 있다. 이제라도 와송식초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동안 마음 고생하며 와송을 재배한 농가들이 한시름 덜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것도 없다. 와송을 식초로 제조하지 못하면 함암력이 입증된 버섯 종류들과 비교하여 차별성이 없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진다. 또, 필요 이상의 기대감을 가지고 와송재배에 뛰어드는 후발 농가들로 인해 가격 경쟁력만 떨어질 수 있다. 식초로 제조하는 것이 해법이다.
첫댓글 와송 식초가 개발되어 좋은 효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와송식초는 기능성 식초의 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식초로 개발될 것입니다. 올해 개발 계획으로 잡혀 있습니다.
와우~~
와송식초~~
말씀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와송과 같은 좋은 재료로 초를 만들어 수출하면 굉장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초를 만들어 착한 가격에 보급하는 멋진 일을 우리가 해내야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