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회원 여러분 어버이날 잘 보내셨어요?
어제는 찾아뵙지도 못하고 부모님과 장모님께 문안전화만 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시간내서 찾아뵈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몇일 전 접한 소식중 부안군에 부안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재단기금 3억원으로 출발하는 부안문화재단은 전북지방에서 군단위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선두주자라고 합니다. 물론 먼저 설립되었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만큼 부안에 '문화인'의 역량이 높고 애향심을 가진 인사들이 많다는 방증이겠지요.
부안에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종친이 빠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의하시죠.
우리 문중도 몇년 전에 중시조이신 '문정공할아버님' 의 탄신800주년인 2011년 '기념사업조직'을 설립하고 기념사업을 위한 '모금사업'에 돌입하고 그 시작점을 '문정공 춘향봉행'부터 펼쳐 나갔습니다.
'문정800' 5호에 약정된 금액 약 1억 5045만원에 1억 3715만원을 모금했다고 합니다.
약 2년이 지났으니 어느정도 소식을 알만한 분들은 모두 안다고 봐야되겠죠.
'부안문화재단'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부안문화재단'에는 1000만원을 참여하고, '문정공 탄신800주년 기념사업회'에는 10만원을 '성금'으로
납입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재단'과 '기념사업회'의 가치가 그렇게 클까요?
오늘은 왜일까하고 검토해보는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2013.5.9(목)
부안김씨카페 지기 김형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