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 8. 17. 19:17
[프란치스코교황 어록]
◈"나이 들고 집없는 사람이 노숙하다가 죽었다는 것은 뉴스가 되지 않으면서, 주가 지수가 2포인트 떨어졌다는 것은 뉴스가 된다.
어떻게 이럴수있는가?"
◈가난한 자는 힘던 일을 하면서 박해를 받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정의를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갈채를 받습니다.
◈험담하지 마라. 험담은 진실한 것도 아니며,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단 하나 상처만 깊게 남길 뿐입니다.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그 누구도 타인을 판단할 권리는 없습니다.
◈"사람은 노동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노동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살면 됩니다.“
◈통제 받지 않는 자본주의는 '새로운 독재'다. 이 독재자는 무자비하게 자신의 법칙 만을 따를 것을 강요하며, 윤리와 심지어 인간마저도
비생산적인 것으로 취급한다.
◈"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현 시대에 맞게 고쳐 말하면 '경제적 살인(경제적으로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는 것)을 하지 말
라'가 돼야 할 것".
◈"경제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아직도 부유층의 투자·소비 증가가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낙수효과'를 말하고
있지만, 이는 잔인하고 순진한 믿음"이라며 "가난한 사람들은(그 낙수가 내려오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언제까지나 기다리고만 있다“
◈교회는 사회통합과 인권·시민권을 둘러싼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해결책을 찾아내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는 말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개입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신발에 거리의 진흙을 묻힐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교회가 좀 더 깨지고 상처 입고 더러워지기를 원한다"고도 했다.
◈정치는 고귀한 활동입니다. 정치는 공동선을 위해 순교자 같은 헌신을 해야 합니다. 이 같은 소명감으로 정치는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치의 참 모습입니다.
◈富者 수도자들의 위선이 신자들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고 교회를 망친다.
2014. 08. 16(토)
-꽃동네에서-
◈상대에 대한 마음을 못열면 그것은 대화가 아닌 독백이다.
2014. 08. 17(일)
-충남 서산시 해미성지 소서당 아시아 주교들과의 만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