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퓨전국악그룹 The林 콘서트 - ‘그림찾기’
거문고, 가야금, 해금, 소금 등 국악기와 다양한 타악기, 피아노, 기타가 함께 그려내는 The林(그림)은 2001년 국악을 전공한 젊은이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서정적인 선율과 경쾌한 리듬, 독특한 연출로 그 동안 4회의 단독 콘서트와 2회의 소극장 공연을 선보였던 The林(그림)이 2005년 봄, 그들만의 언어로 또 한번의 소극장 공연을 올린다.
기존 공연의 틀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던 그림은
2002년 ‘기억을 찾는 주문’(건국대학교 새천년홀), 2003년 ‘데쟈뷰’ (호암아트홀),
2004년 ‘Echo’(대학로 라이브극장), ‘파란대문의 집’(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등에서 예사롭지 않은 타이틀과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소극장 공연인 만큼 그 동안 연주되었던 그림의 음악을 밀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1집 이후 음반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그림의 음악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그 동안 그림은 공연의 형식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라이브 연주에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활동의 결실들과 그 성과로 새롭게 구성된 그들의 음악이 마치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 2005년 봄을 활기차게 열어줄 것이다.
그림의 음악에는 그들의 정서가 있다. 국악기가 가지는 맑은 음색과 다양한 리듬구성이 그들의 음악을 더욱 서정적이고 회화적으로 이끌어간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그림찾기라는 타이틀은 멤버들이 봄의 설렘과 그림의 음악을 생각하며 고민하다 지어낸 타이틀이다. 무언가를 찾는 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흥분과 기대감, 그리고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준다. 첫 학기 떨리는 마음으로 떠난 봄소풍의 보물찾기, 어린 시절 색연필을 들고 동그라미 처가며 놀았던 숨은 그림 찾기 등, 그 그리움과 즐거움, 설렘을 2005년 퓨전국악그룹 The林의 콘서트 – ‘그림찾기’에서 만날 수 있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그들은 기꺼이 무대 위의 숨은 그림이 되어 줄 것이다. 진정으로 그림의 음악을 듣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그림찾기’ 일지도 모른다.
공연에 관한 친절한 길안내를 원한다면 그림의 집으로 놀러 가 보자.
l 공연명 : The林 Concert – “그림 찾기”
l 주최 : ㈜솔담엔터테인먼트
l 일시 : 3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9일 토요일 오후 6시
l 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l 티켓가 : 지정석 30,000원, 자유석 20,000, 10인 이상 30% 할인.
l 티켓예매 : 티켓링크(1588-7890)
l 공연문의 : 02-574-4012
* 참고사항 *
예술의 전당 자유 소극장 좌석에 대해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는 바와 같이 1층 지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2,3층 좌석은 자유석입니다.
그런데 1층 지정석에서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오나,
일정한 좌석 번호 없이 일렬로 놓여진 2, 3층 자유석에서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점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공연장에서 뵐께요~

첫댓글 공연을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ㅡ 늦었당~ 어제 메일 확일 할껄ㅠ.ㅠ 저는 그냥 따로 예매 해야 겠네여/// 아쉽다.......
예약 말고 당일날 사는 것도 지정좌석표 남아있는 거죠?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