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1월 초 매년 그랬던 것처럼 제주에 다녀왔다.
1월 3일(수) 애월 다래산장에서의 하룻 밤
1월 4일(목) 제주 시내버스 기사로 취업해 한 경프란코 님 부부와 함께 한 시간
1월 4일(목) 성 이시돌 피정집에서 있었던 '눈꽃피정' 중 구름새 콘서트
1월 5일(금) 나무의나+노래나무 부부와 함께 나눈 시간
1월 5일(금)~6일(토) 조천에 있는 대학 후배네 집에서의 휴식
1월 6일(토)~7일(일) 밤에 모슬포에서 있었던 '대중음악 콘서트'
1월 8일(월) 약천사와 강정마을을 거쳐 남원교회 외삼촌 목사님과의 만남
짧지 않은 여행~
제주에서는 늘 가슴 한 켠에 바람이 불었다.
제주도 한림읍에 있는 <성 이시돌 피정센타>에서 있었던 '눈꽃피정'에는
이해인 수녀님과 나눔의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테너 송봉섭(요한) 형제가 함께 불러준 수녀님의 시노래로
참석자 모두가 시심에 흠뻑 젖었다.
동영상 자료는 자료실에 있는 <김정식 로제 콘서트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나무의자님의 아버님 기일 예배차 제주에 오신 나무의자+노래나무 님 부부를 만나
잠시 행복한 시간을 지냈다.
우연한 행복.
예기치 못한 바람~~
가객 김광석이 하늘의 별이 된지 22년 되는 1월 6일~7일 저녁에
제주 모슬포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불렀다.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 까지 간 사람들도 있다.
제주여행시 자주 머물렀던 약천사
이제는 더 이상 살려낼 수 없는 구럼비 바위와 쓸쓸하기 이를 데 없는 강정마을
지난 해 까지만 해도 제주에 갈 때 마다 길거리 미사 음악을 진행했는데...
첫댓글 와 오늘따라 미남 이네여 우리 성님 로제 형님 거시기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