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만나는 친구들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친숙한 친구로 우정을 채곡채곡 쌓아가 만나면 반갑고 개인사정 때문에 못 보고 오는 친구는 아쉽기만 합니다 가끔 오는 친구는 그러려니 하지만 정모 때마다 자주 만나는 친구가 보이지 않을 때는 무슨 사연 있기에 오시지 않았을까 아쉽고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라는 마음 무고 만안하여 다음엔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은 동생 두분이 참석해서 평소에 동생들이 많이 참석해서 언제나 소방이 으뜸 방으로 오래오래 전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오늘 두 동생 분이 참석해서 흡족한 마음에 두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이 탓이런가 아침에 배낭에 카메를 넣고 지갑과 휴대폰을 넣고 출발하여 대전역 주변에다 주차를 한다음 기차를 따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지하철 승차권을 발매하려고 신본증을 꺼내려 지갑을 찾으니 어어 지갑이 없네요 지갑이 어디서 빠졌을까 대전역 대합실에서일까 내 차안에서 빠졌을까 생각에 생각 복잡하기만 합니다 지하철 승차권을 발매하려니 가방에 남은 돈 1,300원 종로3가역까지 1,350원에 보증금 500원을 가산하여 1,850 원 이라네요 방법이 없어 안내를 불러 구원을 청하니 600원을 주셔서 정모 장소에 갈수 있었답니다 회비도 못내고 종로3가역에서 서울역까지 승차표 발매할 돈을 찬비사랑 친구님께 빌려 대전 역까지 오게 되었고 행여 유실물 쎈타에 가서 맡겨온 지갑이 없었느냐고 여쭈어 보고 내 차에 와서 찾아보니 의자 위에 없어요 어찌하면 좋으리 황망하기만 합니다 화물차 좌석 뒤에 잡다한 짐을 넣어두는 곳을 살피니 지갑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찌 이리 반가울 수가 지갑을 찾았습니다 친구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다음 또 만날 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내 마음이 불안해서인지 친구님들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게 담아졌습니다 하지만 기념이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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