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6월 투쟁 일정
6/2일 : 오후 2시 예비군 1대대(본부중대)앞 규탄 기자회견(시간수정)
6/4일 : (가안) 대추리, 도두리 리민의 날
6/4일 : 오후7시 전국순례 출정 촛불문화제
6/4~11일 : 평택 불심검문 철폐주간
6/5~17일 : 전국순회 1차 평화순례단 활동
6/7일 : 오후2시 서울 광화문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와 한미FTA저지 문화한마당 (출연 - 윤도현, 전인권 등 다수 대중 문화예술인)
6/10일 : 서울 여중생 4주기 촛불추모제 및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촛불문화제
6/10~23일 : 평화박물관추진위원회 평택관련 전시회
6/15일 : 오후3시 광주 6.15공동선언 6주년 기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 결의대회>
6/18일 : 오후2시 대추리 3차 범국민대회
<평택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문정현 신부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일시 : 2006년 6월 8일(목) 낮 12시
장소 : 청와대 앞 ( 분수대 )
현재 청와대 주변에서는 방문자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속보를 접하신 분들께서는 청와대앞 분대수로 지지방문을 와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구속자를 석방하고, 평택미군기지확장 중단하라!
- 대추리 도두리의 투입 군대를 즉각 철수하라!
* 청와대 앞에서 농성중인 문정현 신부님에 대한 지지방문을 오실 분들은
010-6795-1202 (구평화)로 연락바랍니다.
아침부터 흐리더니 계속 천둥번개가 쳤습니다. 오후부터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고 해가 뜨지 않으니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단식 5일째를 맞이한 신부님은 기온이 떨어지자 체력과 체온이 떨어져 힘들어하셨습니다.
봉천동에서 한의사선생님께서 진료하셨는데 다행히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하셨습니다.
급하게 전기장판등을 설치 다행히 따뜻하게 지낼수 있으셨습니다.
어제부터 효자동 동사무소 앞에서 동조단식에 들어간 박순희 천정연대표와 변연식 천주교인권위대표등도 비피할 장소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함께 단식2일째를 맞았습니다.
또한 평택관련 구속자들도 함깨 동조단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도 이소선 어머니와 유가협회원분들, 민주노동당 문성현대표, 이윤보다 인간을, 김경희수녀, 인권운동 사랑방, 김지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세원, 일본항만노동자 한국방문단,효순이 미선이 4주기 추모제 참가단이 찾아와 지지해주셨습니다.
6월 9일 청와대앞 단식농성 2일째 모기과 추위와의 전쟁을 이기고 다행히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벽부터 경찰이 감시하는 통에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후1시에는 김지태위원장 구속규탄 기자회견이 청와대 인근에서 열리자 기자회견후 지지방문하려는 참가자들을 통행제한에 항의하여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연합 박순희대표와, 천주교인권위 변연식대표가 효자동 동사무소앞 단식연좌농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식 4일째를 맞은 문정현신부님은 큰탈없이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신부님의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하루종일 간간히 비가 왔지만 큰비는 오지 않아 다행스러웠습니다.
지지방문자는 오창익,이덕우 변호사 ,한상렬목사, 함세웅신부, 민주노동당 김혜경 전대표,가톨릭농민회, 김일회신부, 인천교구가톨릭노동사목, 민가협, 성심수녀회 김근자수녀, 예수살이공동체, 사회진보연대, 등 입니다.
문정현 신부님 단식농성 3일째 평택경찰서에서 청와대앞 효자동 사랑방 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부님의 단식농성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단식농성장에 들오는 사람들 수를 제한하였고, 지속적으로 통행을 제한하였습니다.
경찰에게는 지지방문자들의 수를 제한하거나 시간을 제한할 아무런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경호지역이란 이유로 지지방문자들과 농성자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플랜카드의 반입을 저지하려하였고 플랜카드를 걸시에 기동대를 투입하겠다는 협박까지 일삼았습니다.
오전에 한차례 큰 소나기로 기온이 떨어져 단식중인 신부님을 위해 가져온 침낭과 돗자리를 빼앗고 돌려줄것을 재차 요구하였으나 침낭을 빌미로 단식농성 중단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서슴없이 자행하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랄 늦은 밤과 새벽에 잠자는 농성자를 감시하기위해 농성장에 들어오는 무식한 행태를 보이며 평화롭게 단식농성중인 농성자들을 자극하였습니다.
그래도 단식농성 3일째인 신부님께서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지만 꿋꿋이 잘버티고 계십니다.
지지방문자는 민가협 어머니들, 전국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회원들,성심수녀회 수녀님들, 노을가족, 경계를넘어, 인권단체연석회의, 오영숙수녀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무자, 평통사회원들, 생명평화마중물,민주노동당, 환경연구소지평...등이 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