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지점은 Maclear의 비콘 (3,563 피트)으로, 19 세기에 토마스 마클리어 경이 북동쪽 얼굴에(사람이 다닐 수 있는 북동쪽
의 끝) 배치 한 돌 케언 삼각 비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가기로 한 곳 이곳에 돌탑을 쌓아 놓았는데 맥클레어 비콘(봉수대 표지석 등)으로 제일 테이블마운틴에서 제일 높은 곳
이라고 한다..
이 비콘의 아래는 테이블마운틴 북쪽으로 식물원이나 와이너리가 있는 곳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연결되는 곳이다.
우리가 가는 도중에도 그 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을 만난다.
북쪽의 테이블마운틴은 평평한 통바위로 바위의 어디로도 다닐 수가 있다....낭떠러지가 아니면 길이 아닌 곳으로도 다닐 수가 있
다.
그리고 테이블 마운틴은 지구상에서 지구의 에너지파인 볼텍스(vortex)가 센 곳 중의 하나로, 미국의 세도나의 벨락, 그리고 오스
트리아의 붉은 울룰루 바위, 그리고 남미의 테이블 마운틴인 베네수엘라의 테푸이 그리고 강화도의 마니산도 그런 곳 중의 하나
라고 한다. 아마도 바위산이나 거대한 바위들이 있는 곳인 듯...
세도나에에는 볼텍스 명당이 네곳이나 있다고 하며 명상을 하러 전세계의 사람들이 기를 받으러 또는 명상과 기도를 하기 위해
서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다 보이고...구름한 점이 없어서 서울 선명하게 보인다.
인위적으로 돌담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 너머로 케이블카의 건물이 보인다...저쪽은 남쪽 테이블마운틴이다.
멀리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쉬면서 전망을 구경하는데 ...우리는 저런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좌측의 흰봉우리는 남아공의 국화인 프로테아(protea)로 아직 피지 않아서 희게 보인다...꽃말은 고운마음이라고
늪지에서 자라는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사이에는 나무로 길을 만들어 두었다....이곳은 비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안개구름이 만
들어지기 때문에 물이 고이는 습지가 생긴다고...
남쪽의 테이블마운틴....마치 돌을 쌓아서 평상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흙이 있는 곳에는 나무를 밟고 다니게 만들어 두었다.
용암에서나 만들어질 듯한 형상으로 퇴적암에서 어떻게 이런 형상이 나오는지...여러 가지 동물을 상상하게 하는 바위이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남쪽 평지로 가는 중....갈 때는 반대편쪽의 길로 걸어간다....바위인데 일부러 길을 깔아 놓은 것처럼 보
인다.
노란 발자국은 길을 표시한 것인데 한국의 젊은 아가씨(글씨를 보아서가 자신의 풋 프린팅이라고 싸인펜으로 글을 써 놓았다..
사진을 찍은 날이 2.2일로 며칠 전이다....이 글은 비가 오거나 사람들이 밟으면 없어진다....욕하지 마시길
이곳은 보이는 경치도 경치거니와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들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테이블마운틴을 중심으
로 한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에는 1,470여종의 식물들이 있는데 테이블마운틴은 고립된 섬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있는 동식물들
과 달리 별도의 진화를 해 왔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동식물들이 있다고 한다.
지금이 1월 말로 우리나라로 치면 7월 말에 해당하는 여름의 한 복판이지만 길옆에는 이름 모를 꽃들도 피어 있고 늪지에서만 자
라는 풀들도 있는데 이곳은 바다에서 수분을 머금은 바람이 산의 경사면을 타고 올라와서 구름이 되어 비를 뿌리거나 안개를 만
들기 때문에 이런 종류이 식물들도 자랄수 있는가 보다.
이곳도 바람이 세차게 불기 때문에 키가 큰 나무들은 없고 돌이나 바위의 높이만큼 자란다.
소나무처럼 보이는 이름모를 관목
Platteklip Gorge라는 협곡으로 남과 북의 테이블마운틴이 나뉜다....건너편 남쪽에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워터프론트쪽...카메라 렌즈 앞에 빨간 꽃이 참으로 선명하다....이런 광경을 보면 저절로 셔터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테이블마운틴의 서쪽이다....플레터클립이라는 협곡
테이블마운틴 산자락에는 차가 다니는 길과 더불어 수 많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길과 등산로가 나 있다...플레터클립 협곡으로
올라오는 쪽
이곳에서 꽃의 꿀을 먹고 사는 새처럼 보인다....부리가 긴 것을 보아...
이곳에는 이곳에서만 사는 동식물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주둥이와 목에 파란 깃털만 없다면 참새처럼 생겼다.
테이블마운틴 지도가 표지된 표지판...산 정상 몇 군데에 설치가 되어 있다.
플레터 협곡 등산로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시간만 있다고 꼭 걸어 보고 싶었었는데...한 달에 두번 이상 4시간 이상 등산을 해서 등산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시간 때문에
아쉽다.
지그재그로 된 길에 사람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맨 앞에 보이는 사람은 내려가는 중이다.
바로 뒷산이 테이블 마운틴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헤어진 일행을 만나서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우리가 갔던 곳까지만이라도 다녀오라
고 하여 그들은 그곳으로 가고 케이블카가 있는 쪽으로 사람들과 경치들을 구경하면서 간다.
골짜기 앞쪽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골짜기 사이에 피어 있는 꽃들도 보이고...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플레터 클립 골짜기에 등산로 계단들이 보이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조그많게 보인다....이곳에서 사람들이 야호를 하면 메아리가
들린다.
조금 전에 걸어왔던 맥클레어 비콘이 있던 쪽이다....웨스턴테이블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누군가가 바위 위에 돌을 올려 놓았다....이곳도 돌아 쌓아 놓는가 보다....
바다 한 가운데 만델라가 갇혀 있던 감옥이 있어서 세계인들에게 유명해진 섬인 로벤 섬이 보이고 라이언 헤드와 시그널 힐이 보
이고 월드컵 경기장과 케이프타운의 해안가의 도시가 한 눈에 보인다.
시그널 힐(Signal hill)은 시계가 없던 시절 부근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시간을 알려주기 위하여 대포를 쏘았던 곳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두개의 테이블마운틴 한 바퀴 돌아서 케이블카 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케이프타운 도심과
해변이 보인다. 워터프론트쪽....
우측에 보이는 바위가 마치 스핑크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라이언 해드와 시그널 힐과 로벤섬
산으로 올라오는 길들...만약에 다시 케이프타운을 오게 된다면 그 때는 걸어 올라올 것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군데군데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RlY4gHb7_7I......테이블 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