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유명한 양 양 자매~ 언니인 양희은님은 가수 코스모스 한들한들~피어 있는길~ 국민가요를 초등딸이 내 생일날 불러준걸 생생하게 기억한다 학교샘께서 가르쳐주셨다는데 멋진샘이다~ 가사 한 줄 잊지 않고 잘 불러준 노래선물이 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난 노래가사 잘 못외우고 가요를 들어본적도 별로 없어서 딸이 기특했다
몇 년 전에 언니인 희은님이 책을 냈다는데 아직 못 읽었다 양희경님은 배우~ 도서관 신간으로 책이 들어와서 일주일동안 틈틈이 읽었다 이혼하고 배우로 살면서고 자신을 위해 두 아 들에게 집밥을 해먹으면서 기운을 차려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한다~
간간이 들어간 그림들 간단한 레시피들~ 그의 칠십 평생의 고단함과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의 연극 「늙은 창녀의 노래 」는 1995년도에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고 10년뒤 다시 무대에 올려져서 열연을 했다고 한다~ 세번째 무대에 서기엔 고희의 나이가 너무 많 늙은 창녀일까? 그의 책을 읽고나니 그의 연극을 보고싶어진다 세번째 무대가 다시 올려지길 강력히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