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건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윤리경영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제약바이오 자율준수관리자 및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부터 매년 2회에 걸쳐 회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 약사법 및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판촉영업자(CSO) 신고제 도입 등 의약품 유통질서 환경이 급변하면서 자율준수·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적 신뢰를 얻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들의 윤리경영 내실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의약품 유통 질서와 관련한 약무정책,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강연‧자문‧임상 관련 유의사항, 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 이슈, 경영전략 변화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간 융합 등 산업계의 혁신과 정부 지원만으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출보고서 작성과 공개는 물론 CSO 관리·감독을 보다 강화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서울와이어 양성모기자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252
사견: 수업시간에 제조과정도 중요하지만 유통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다.
유통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았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시장 접근성이다. 만약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 서울에서 제조되고 그 물건을 유통해주는 과정이 없으면 나는 직접 서울에가서 물건을 구입해 와야한다. 하지만 나는 편의를 위해 공장에서 바로 사는것보다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근처 마트나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한다. 이는 시장 접근성 및 편의성과 관련된 것인데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적시에, 효율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는 위치 선정을 잘해야하는데 높은 인구 밀집 지역이나 교통이 편리한 지점에 매장을 위치시켜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추가적으로 요즘은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결제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전략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첫댓글 유익한 내용과 분석글 이구나.
제조와 유통 과정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중요시 하는 부분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