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항해기]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마크 모비우스를 만나다.
한국경제에서 운영하는 한경TV의 10주년 기념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파이널세션 기조연설을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하였고 이머징 마켓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여전히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라는 점과 중국이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한 반등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약반등으로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시장과 디커플링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결국 돈과 파생상품이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히 유가와 같은 한정자원에 대해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닫게 됩니다.
마크 모비우스 박사의 최근 모습
책 파는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폴 크루그먼이 불황에 약간 발 빼는 듯 했지만 결국 지금의 미국발 금융위기는 덮어지면 더 큰 위험이 온다는 것이 크게 다뤄져서 1면에 안 나왔다는 것이죠…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ies_hty&query=%B8%B6%C5%A9%B8%F0%BA%F1%BF%EC%BD%BA
소로스와 함께 최근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 그가 투자한 BRICS, 이머징 마켓이 지속적으로 반등하여 수익율이 원상회복 되고 있고 과거와 달리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시킬 수 있으리라는 그의 믿음이 반영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인터뷰와 다른 신문에서 인터뷰 건들이 나오면 마크 모비우스의 인지도도 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루오션에 투자하라 레드오션이 되기 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는 계속 블루오션을 찾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실적만으로 보면 그는 성공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찰력과 실천력이 나이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은 그처럼 나이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계에서 말이죠…
워랜 버핏을 능가하는 30년간 5351배의 수익
조지 소로스 - 영국은행을 굴복시킨 사나이
20년간 36000%의 경이적인 실적을 올린 이머징마켓의 일인자
마크 모비우스 - 이머징마켓을 움직이는 미다스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