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분들 안녕하신지요? ^^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리브레가 흥하길 바라며 응원하는 타미입니다.
바차타 전문 동호회면 음악도 제대로 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라속에 쏘는 김에 리브레에도 쏩니다.
가끔 바차타 노래에 목말라 문의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곡으로 리스트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리스트의 컨셉은 봄날에 어울릴만한 촉촉한 분위기 노래로 선별해 봤는데요~
주목해서 들어 볼 노래를 좀 골라보자면
01. EliaciM- Quiero
한국 바차타계의 거성 니르바나 & 썬 님 센슈얼 동영상에서 인트로로 나오는 음악인데
너무 좋아서 썬님에게 물어물어 알게된 노래입니다.
가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지 못해 설명을 못 드리는 점 아쉽지만 노래는 너무 감미롭습니다.
밑에 동영상에서 보듯이 센슈얼에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
요즘 제가 제일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02. Contigo me siento bien - Andrés Parra
이 노래도 달달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뜻의 노래로 원래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나왔는데 바차타 버전으로
편곡 된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Voice of Kora' 같은 프로에 나온 듯 하네요.
밑에 동영상 보면 뒤의 백댄서를 주목해주세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네요 ㅋ
유튜브 추출본이라 노래음질은 좀 아쉽습니다.
안드레 파라 인터넷 검색하면 꽤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특히 메렝게도 괜찮죠 ^^
(* 원본 있으신 분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할께요~^^)
03. Romeo santos - Cancioncitas de Amor
바차타의 왕 이라고 불리우는 로미오 산토스. 한국 바차타계에서는 힘을 못 쓰지만 이 쪽에선 진짜 슈퍼스타.
이번에 '분노의 질주 7'에 잠깐 카메오로 출연할 정도로 라틴음악의 최고 인기가수.
진짜 버터왕자에 근육쟁이지만 깜놀한 미성을 뽑아내는 그의 인기는 밑의 동영상 보면 확인이 가능하실 듯 ^^
로미오 산토스 노래치고 뽕삘이 차분해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04. Let her go (bachata version)
Passenger라는 영국가수의 노래를 바차타버전으로 바꾼 노래입니다.
바차타 버전으로 몇개 있는데 저는 이 버전이 너무 좋드라구요.
요즘 길거리형님도 자주 틀어주시고 ^^
감미롭지만 가사는 무쟈게 슬픕니다.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야 할 때 그녀를 사랑한다는 걸 알게되죠....
어흑... 낮술 생각난다....
동영상은 원곡을 넣어봤으니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05. JessyRose - te amo
이번 리스트에 특히 많이 차지한 바차타의 새로운 여왕이라 불리우는 Jessy Rose의 신보입니다.
Jessy Rose의 가장 히트곡인 Te amo를 골라 봤습니다.
원래 가수당 한곡 정도 넣으면 좋겠지만 요즘 들어 더 좋은거 같아 몇곡 더 넣었으니 즐감하세요.
뮤직비디오는 안 이뻐요.....ㅋ
06. la la la - Mario baro
요즘 센슈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핫한 바차타 송입니다.
비트도 좋고 핫한 트렌디한 감이 있어서 많은 커플들이 이 노래에 맞춰 많이 추곤 합니다.
최근 한쿡 바차타계의 뜨는 핫 아이콘 어깨바차타 뽕방태수옹이 강추하는 음악!!! (우리끼리 이렇게 불러요...ㅋㅋㅋ 이해부탁함다.)
생각같아선 뽕방태수옹 추는 걸 동영상 넣고 싶지만..... 차마... 그래서 지구최강 바차타 커플
Daniel y Desiree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실제 노래에 편곡이 된 노래입니다. 좀 달라요~
07. Jalil Lopez - Princesa Mia
조지와 타냐가 일본 공연가서 찍힌거 같음. 이 동영상 보고 이 노래 찾는데 한참 걸렸슴다.
근데 이제 뽕방태수옹에게 거의 다 받을 수가 있네요.
요즘 다니엘 & 데지레 커플에게 밀려 좀 찬밥대우를 받는 커플이나...
제가 워낙 조지빠돌이라... 다니엘만 올릴 순 없어서 올려봅니다.
* 이 커플이 이번 제주도 페스티벌에 미리와서 2박3일 부트캠프 하고 워크샵을 들은 사람들과 공연을 같이 한다네요.
전 정말 기대됩니다. 이 커플을 실제로 본다니.... 제주 가실 분. 일주일 비워놓으셔야 하구요. 저랑 계모임 합시다.
이 정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바차타를 즐기시고 발전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받고 있습니다.
특히 근본없이 시작해 바차타홀을 접수하고 이제 타미 쯤은 껌으로 하대하시는 뽕방태수옹의 장족의 발전은
정말 기적같은 일입니다.
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잘 출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계신 태수옹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이오.
많은 분들이 촉촉한 봄에 바차타 노래 들으면서 힐링하고 즐기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노래를 받고 싶은 분들은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특히 @naver.com / @daum.net 이렇게 전체 다 써주셔야 보내기 번거롭지 않습니다.
* 위 내용 중에 오역도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믿진 말아주시구요.
* 노래 들으시고 제게 피드백 해주시는 분들은 특별대우해드립니다 ^^
* 차후 신입을 위한 바차타 노래 공부도 올려볼까 합니다.
* 메일 보내드릴 때 '바오바오 용산점' 할인이벤트도 같이 보내드립니다. ㅋ
1번 2번곡 오늘 처음 들어 보는데 너므 너므 조아요.
번거롭겠지만 지금도 보내줄수 있다면 저도 좀 ^^ shj0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