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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실전 사주풀이 율곡 이이선생님의 사주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안부낙도 추천 0 조회 205 13.08.11 10: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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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1 19:31

    첫댓글 자세한 간명에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겨울의 丁화는 습하면 戊토를, 냉하면 丙화를 조후로 씁니다.
    그런데 본 명식은 戊토는 없고 丙화를 쓰려니 辛과 合하여 쓸수 없으며, 오히려 合水로 水氣를
    발산하니 나쁘게 작용을 합니다.
    헌데 묘한것은 모든일간이 겨울생은 丙화를 조후로 쓰는데 丁화 만큼은 丙화 쓰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일에 쓴다면 아부하고 간사하게 됩니다.
    그러하니 조후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凶한일을 겪더라도 아부하거나 간사하지 않겠다는 학자로서의 절개나
    의지는 대단하다고 봐야겠지요.
    특히 겨울의 丁화는 지지에 午,未,戌중 하나만 있어도 貴格이 됩니다.
    또한 감성도 풍부하고 먹고사는데는 지장은 없습니다.

  • 13.08.11 19:39

    첫대운 부터 인성 대운을 타니 공부는 열심히 했겠지만, 천간으로는 癸,甲대운을 타니 정신적으로는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丁화 옆에 辛금이 있으면 기도하는 사주인데, 丙辛合으로 묶이니 기도는 잘 안된다고 보입니다.
    丁화는 甲목을 매우 좋아 합니다.
    특히 신약하니 더욱 그러하겠지요.
    하여 명주가 사는길은 공부밖에 없습니다.
    寅時는 사람이 깨어나는 시간 으로 정신이 가장 맑은 시간입니다.
    寅시에 일어나 丁화 등불켜고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 13.08.11 19:53

    여기서 부친은 辛丑이요, 모친은 丙申입니다.
    丙申이 모친인 것은 寅 모친성 중 丙화가 투출했기 때문도 되지만, 부친성인 辛금과 合을
    이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여 부친은 辛금의 성격인데, 丑토 편인을 깔았으니 외골수 기질도 강했을 것이고,
    凍土인 丑토에 根하기 보다는 모친이 깔고 있는 申금에 根을 하니 모친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됩니다.
    한겨울이니 따뜻한 태양이 그리워 丙화와 干合, 지장간合을 하고 있으니 부모는 원앙부부로 보입니다.
    부친이 모친을 더 좋아하는 모습 입니다.
    모친은 丙申이니 丙화의 성격에 문창성을 깔아 머리좋고, 문장력 또한 대단합니다.

  • 13.08.11 22:26

    명주는 壬수 정관과 合을 하니 法대로, 원리원칙 주의자라,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 합니다.
    오로지 명예를 제일로 삼고 있습니다.
    단, 신약한 丁화가 壬수와 合을 하면 호수위에 떠있는 촛불이라 항상 건강이 나쁘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생 丁화가 신약하면 심장이 약합니다.
    時干은 말년이니 말년까지 명예를 누리게 됩니다.
    천간에 合이 많으니 인간적으로는 매우 다정 합니다.
    또한 겨울의 丁화는 화롯불도 되기 때문에 다정다감하고, 추운겨울에 불이 필요하니
    사람이 많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매력도 있고 눈물(情)도 많습니다.

  • 작성자 13.08.12 08:44

    자세한 보충설명 감사드립니다. ^^ 깔끔하고 명쾌한 설명 감동입니다.

  • 13.08.12 18:14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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