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유
올해로 YMCA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에 5년째 참여하고 있다.
첫째 아이가 어릴 때는 그럭저럭 잘 지켜졌는데 아이가 자라다 보니 늘상 지키진 못하게 됐다. 그래도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을 4년을 하고 졸업한 큰 아이는 과자를 사달라고 한번씩 조르면서도 공장과자가 왜 몸에 안 좋은지.. 왜 먹으면 안되는지를 알기에 막무가내로 조르진 않는다.
엄마인 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공식품들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긴 하지만 한번씩 하는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기간이 자극점이 되어 흐트러지는 나 자신을 추스르게 된다. 이번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도 좋은 자극점이 됨과 동시에 가족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되길 바란다.
이재준
아이들에게 빨리 해줄 수 있는 음식, 쉽게 접하는 음식을 준비해 줬었네요.
우리가 조금만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재준이에게 몸에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을 줘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커졌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교빈
월~토요일까지는 그나마 잘 지켜지는 것 같은데 매년 주일은 참 힘이 드네요.
할머니 집에 가서 하루 있으면 아이들이 잘먹는다고 매번 햄, 소세지, 빵, 과자..ㅠㅠ
주지마세요 하지도 못하공~~
주일 교회에 가면 생일잔치, 간식(케이크, 음료, 사탕, 과자, 초콜릿)
아이들이 참는 것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주중에는 잘 참아주고 조르지 않아서 고맙고, 기특하네요~칭찬!!^^
구선우
선우 - 맛있는 것을 아무것도 못먹어서 지겨웠다.
엄마 -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 주려니 힘들었지만, 얼마나 많이 해로운 음식들을 생각없이 아이들에게 주었던 것 같고, 아이들의 입맛도 이런 것들에 길들여져 있었다는 것을 알아 미안한 맘이 많이 들었다. 한번에 고쳐지진 않을 것 같지만 조금씩 식습관을 고쳐야 할 것 같다.
김도훈
올해 여섯 번째 하는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
매번하면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조금 더 올바른 먹을거리를 가족을 위해 준비하자 다짐하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쉽다는 이유로 그 다짐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 년에 한번 씩하는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봅니다. 과자나 인스턴트 대신에 먹을 요 며칠의 간식인 누룽지, 수제 요플레 덕분에 더 건강해진 기분이 듭니다.^^
하수민
우리 주위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너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무심코 사는 과자, 음료, 식재료 등에 이렇게 몸에 좋지 않는 성분이 들어 있다니..
걱정입니다. 우리 애는 가능한 좋은 것만 먹일려고 하는데..
밖에서는 어쩔 수 가 없으니 집에
서만이라도 좋은 음식을 해 먹여야겠어요.
이번 캠페인으로 애 스스로도 많이 자제하고, 먹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답니다.


첫댓글 참나리반 친구들과 가족들~~넘 열심히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번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먹거리에 대한 우리의 생각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외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