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문제 분석> : "기본형과 최신 트렌드 반영의 반복"
: 올해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의 UX디자인과 색채혼합 문제로 2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UX디자인은 기입형에서 다소 어려운 문항이 포함되어 평균 획득점수는 2점이 유력하며, 색채혼합 문제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의외로 획득 점수는 1~2점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칼채점 기준). 어려운 용어 문제야 놓친다고 하더라도 기본 수준인 색채문제에서는 만점을 가져가야 하나 시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B형 9번 : "색채혼색 문제 - 기본 수준일수록 요구 파악하기!"
㉠색료가 실제 섞이는게 아니라 눈의 망막에 자극을 주어 망막 위에서 혼합되기 때문이다.
㉡병치 혼색
㉢채도가 저하되지 않는다(혹은 채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면적 비율(혹은 면적비)
☞ [난이도] ㉠하, ㉡하, ㉢중, ㉣중
☞[부분 문항 적중] 7,8월 기출문제풀이8강A형4번 면적비율 제시 / 5,6월 문제풀이2강예시문제(2)1번 면적비와 병치혼색 기입
: 색채혼합 문제는 문제 요구 파악의 중요성과 기본 수준 내용의 되새김 암기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언젠가 가볍게 지나치면서 아는 내용으로 치부 시하고 지났을 그 내용을 기본적인 수준에서 정확하게 짚어 묻습니다. 막상 생리적인 측면에서 중간혼색의 개념을 쓰려니 정확한 개념 문장이 정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분명 아는 내용인데 말이죠.
또한 안다고 믿었던 병치혼합의 채도 변화를 묻습니다. 거의 9할 이상 대부분의 답은 채도가 내려간다였습니다. 오답입니다.
회전혼색은 판이 돌아갈 때의 그 색이니 두 색의 중간 채도이지만, 병치혼색은 단지 나열하고 있을 뿐입니다. 변함이 없죠. 회전혼합의 채도와 병치혼합의 채도, 그리고 중간혼합의 채도에 대하여 명확하게 비교를 해보았는지? 우리가 안다고 믿었던 지식은 상당 부분이 정확성과 혼돈 사이에서 시소질을 합니다.
그런 혼란을 줄여주고자 출제자는 점묘법에서 사용되는 색 혼색에서의 채도변화라고 되묻습니다. 힌트입니다. 요구파악하라는 것이죠. 점묘파는 인상주의 뒤에 등장하는 신인상파의 주요 기법입니다. 사실주의까지의 파렛트 혼색으로 인한 탁한색이 거슬려 등장한 인상주의조차도 근본적으로 물감을 블렌딩하다보니 채도가 내려갈 수 밖에 없었고, 신인상주의는 그런 점을 극복하고자 점묘, 즉 분할법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채도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사물색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또 다시 새겨야 합니다. 쉬울수록 요구 파악 조심해라고.
'면적비'는 어떻습니까? 물채점을 해서 '면적'까지 맞게 해준다면 (예전의 산화염을 물었던 기출문제에서 오답인 산화소성과 산화, 산화기법 등을 모두 맞게 해준 것처럼) 대부분이 점수가 1점씩 오를것입니다. 많은 답이 면적이었으니까요. 문제풀이 수업 중 문제로 내준 답만 외우지 말고 보기 속 지문을 정독하면서 중요 단어에 괄호치면서 기입형 대비하라고 강조한 것들 기억나시나요? 5,6월달 문제와 7,8월달 문제에서 지문에 그대로 면적비 혹은 면적비율이라고 제시되어 있죠. 한번만 더 유심히 곱씹으며 지문속 단어들을 확인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두 색의 면적 비율에 따른 평균값이 그 회전혼합된 색상을 결정짓는 것이죠.
색채혼합의 부분 적중 평소 문항 비교입니다.
(상)7,8월 기출문제풀이8강A형4번 면적비율 /
(하)5,6월 문제풀이2강예시문제(2)1번 면적비와 병치혼색 | 24학년도 기출B형8번 중간혼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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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10번 : " UX디자인의 심화 용어와 기본 특징과의 조율"
㉠페르소나.
㉡페이퍼 프로토타잎(물채 시 '아날로그 프로토타잎'까지 채점).
㉢첫째, 사용자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 요구사항, 경험 등을 제안해 초기 프로토타이핑의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 준다.
둘째, 사용자는 제시된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한 후 발견된 문제에 대해 피드백을 함으로써 개선 사항을 반영해 더나은 제품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한다.
☞ [난이도] ㉠상, ㉡중상, ㉢중하, ㉣중하
☞[부분 유사 적중] 9~11월 모의고사10강B형3번 UX디자인 제작시 중시점/ 적중
: UX디자인은 모의고사 3회에서 냈던 유력 기출 예상 문제였습니다. 교과서들에 많이 실려 있기도 하고, UI디자인과 비교 내지는 단독으로 출제될 것을 예상하여 모의고사에 서 중요성을 강조하며 냈었죠. 다만 기출에서는 기본 유형부터 상세한 심화용어까지 물어 4점 중 절반은 아렵게, 절반은 평이하게 물었습니다. 아마 평균 획득 점수는 2점이 될 것 같습니다. 물채점이 된다면 아날로그 프로토타잎까지 맞게 해줄지 궁금한 문제죠. 그러나 직접 그리는 것이어서 표에서는 분명 페이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의 사용자가 참여하여 수행하는 일은 결국 모의고사때 풀었던 제작 시 중시점과 유사한 내용이면 채점이 될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은 여기에서 2점을 획득하리라 봅니다.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리는 필수임을 최근의 기출문제에서는 방향을 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심화내용까지 모두 정리할 것을 요구하죠. 교과서에서 이미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고, 역시 기출과의 연관성이 있는 문항으로서, 서술 4점 중 기본 2점, 고난도 2점을 충실하게 지킨 절반 예상 문제입니다.
쉬운 내용이지만 UX디자인 부분 적중 평소 문항 비교입니다.
9~11월 모의고사10강B형3번 UX디자인 제작시 중시점 | 24학년도 기출 A형 10번 UX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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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미지를 복사해서 붙였더니 다 도판 오류가 났네요.
다시 정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