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5월 영자신문이 나왔습니다 (pdf 파일로만 발행). 5월 27일 경찰청 인권침해 조사위원회는 강정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관련, 7개월 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관련 정부기관들의 강정주민들에 대한 사과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진정한 사과는 기지를 폐쇄하는
것일 겁니다. 제 2공항 연계도로의 일부인 비자림로에서는 IUCN에 의해 멸종에 ‘취약한’ 종으로
등재된 팔색조와 한국 정부 지정 멸종위기동물 애기뿔쇠똥구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정부의 허술하고 기만적인
환경영향평가에 맞서는 시민들의 끈질긴 모니터링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부와 제주 도정은 ADPi의 공개로 제 2공항의 당위가 상당히 약화되었음에도 제2 공항 찬성의 입장에서 일방적인 설명회나 공개토론회를 밀어붙였습니다. 시민들은
이러한 흐름에 강력히 항의 하였고 설명회 등을 파행시키기거나 무산시켰습니다.그러나 국토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오는 6월 19일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 2공항 반대 투쟁을 힘있게 몰아부쳐야 하는 6월 입니다.
(기사 제목들은 국문으로 각 페이지 이미지들 하단에 있습니다)
http://savejejunow.org/gangjeong-village-story-april-may-2019-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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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pril/ May 2019 Edition :
“There should be apology and truth examination"/ Second Cruise Not Welcomed/
Opposing the third Zumwalt destroyer/Gangjeong joins 2019 Okinawa Peace March/ Kings
Bay Plowshares 7 Update / Gureomi Rock remembered on the Children’ Day//
Linking Korean Historical Traumas in Gwangju / Three women’s statements in
objection to military service/ Whose is the Jeju Island government?/ The Jeju
April 3rd Human Rights Issue goes to the UN/ Peace Prize for Vietnamese
Survivors/ Sewol Remembered/ Jeju has mountains of trash/ Don’t destroy the
historical site of Mt. Songaksan etc.
내용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사과와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 환영 받지 못한 두번째 크루즈 / 팔색조, 애기뿔쇠똥구리, ADPi/ 세번째 줌월트 이지스 구축함에 반대하며/ 강정, 2019 오키나와 평화행진에 참석/ 킹스베이 플라우쉐어 7 업데이트/
유엔 사령부 해체하라/ 어린이날 기억하는 구럼비/ 광주에서
한국의 역사적 트라우마들을 연결하다/ 세 여성, 병역에 반대하여
선언/ 과거 4월 26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한국, SM 3 ‘급’을 도입한다고?/ 제주도정은
누구의 것인가?/ 제주 4.3 인권, 유엔으로 가다/ 4.3 평화상, 한국군의
베트남 민중 학살 시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가다/ 세월호 5년을
기억하며/ 쓰레기의 산으로 뒤덮힌 제주/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송악산의 역사적 유적들을 파괴하지 말라/ 강정의
수난절/ 군산에서 오프닝을 가진 평화 바람 여인숙/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제주 예술가/
어떻게 강정을 도울 것인가 (정리: 영자신문편집부)/ 강정친구들(광고)
글: 카레, 조약골, 무밍, 그레이스, 성희
그림: 이난영
사진: 뉴스1, 미디아
제주, 리키 루니, 레지스 트렘블레이, 무밍, 킹스 베이 플라우쉐어 7,
에밀리, 포레스트 힐,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제주 소리, 강군, 방은미, 허란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영자 신문은 강정과 제주에서 벌어나는 일들을 전달하려 노력하나 실제로 일어나는
모든 일의5%도 담고 있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는 95% 이야말로 강정의 투쟁을
뒷받침하는 거대한 힘이자 이 신문의 실체입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행간 곳곳이 읽혀지길 기원해봅니다.
많은 중요한 기사들을 다 실을 수 없었지만 지면상 빠진 내용들을 보강해 다음 호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꼭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에 대한 제안, 환영합니다!
심혈을 기울여 편집하느라 애쓴 그레이스, 그리고 기사 청원,작성
및 번역, 사진전송과 캡션작업 등,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국제팀 여러분들, 감사해요~! 특히 모든 텍스트
프룹리딩을 한 카레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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