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식품의 불편한 진실 유기농 천연제품의 더 불편한 진실
출처: http://cafe.daum.net/nomedicine/LE7w/6050
아무도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1) - 간장
가가 장 상 용
오늘은 먼저 간장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간장을 드시고 계십니까? 남자들은 집에서 무슨 간장을 먹는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시판되는 간장에는 딱 2종류가 있습니다.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입니다.
국내의 어떤 간장공장이던, 상품명이 무엇이던지 양조간장이 아니면 산분해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은 우리네 전통방식처럼 발효를 시켜서 만든 간장입니다.
그렇다고 콩으로 메주를 쑤어서 만드는 것은 아니고 탈지대두를 발효시켜서 만든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반면에 산분해간장이란 ‘염산으로 분해한 간장’을 말합니다.
염산으로 분해한다니 깜짝 놀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분해간장의 원료도 탈지대두인데 탈지대두란 대두 즉 콩에서 콩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말합니다.
탈지대두를 발효를 시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원료를 투입하여 제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저장 탱크도 많아야 하고 자연 제조원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제조공정이 길면 기업은 재미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탈지대두에 염산을 붓고 가열하여 아미노산을 분해합니다.
염산이란 아시다시피 독극물입니다.
그래서 다시 가성소다를 붓습니다.
가성소다가 무엇이냐고요? 양잿물입니다.
양잿물도 독극물이지요.
그런데 웃기는 것이 염산에다 양잿물을 부으면 중화가 된다고 합니다.
오랜 기억을 더듬어 화학방정식을 써보겠습니다.
NACL은 염화나트륨, 쉬운 말로 소금이고 H2O는 물입니다.
소금이나 물 모두 사람이 먹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공법으로 만든 산분해간장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체에 유. 무해를 떠나서 먹는 간장을 염산과 양잿물로 만든다니
이것이 납득이 가는 이야기입니까? 어떻게 이런 기상천외한 생각을 하였단 말입니까?
이 산분해공법은 제2차 대전 때 일본에서 전시수요에 맞추기 위해서 개발된 공법이라고 합니다.
양조간장은 6개월이 걸린다면 산분해간장은 1-4시간이면 뚝딱 나온다고 합니다.
전쟁 때 도시락이란 것이 주먹 밥에 간장을 쳐 먹어야 하는데
간장 만드는데 6개월이 걸려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일본은 전쟁 종료 후 산분해방식을 불법화하였답니다.
전쟁 중에야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데 산분해방식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더 이상 이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답니다.
그래서 일본의 모든 간장은 양조간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전통 양조방식을 버리고 일본에서는 불법화한 산분해방식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니 내가 열을 받았지요.
내가 오늘 간장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내게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1990년에 다니던 회계법인을 그만두고 친구와 간장공장을 하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우연히 염산과 양잿물로 만드는 산분해간장의 제조공정을 알게 된 것이지요.
“세상에, 이것을 사람이 먹으라고 만든단 말인가” 이놈시키들.
염산에다 양잿물을 부으면 소금과 물이 된다는데
그러면 간장공장 사람들은 그렇게 만든 소금을 먹고 있을까요?
또 화학방정식은 실험실 이야기일 뿐 현실에서는 정말 방정식대로 나오는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설사 인체에 무해하다 해도 이렇게 만든 것은
‘간장 맛이 나는 조미료’지 어떻게 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골에서 간장은 아무나 만들어 먹는데 우리 전통방식에다 발효과학을 접목하면
좋은 양조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안 팔려 오래 묵히면 와인처럼 값도 올라갈 것 같았습니다.
최소한 우리 가족은 좋은 것을 먹일 수 있겠다 생각하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음성에다 공장 부지를 장만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시제품도 만들지 못하고 사업은 접었지만
그 후 한동안 나는 간장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집에 무슨 간장 먹어?” “양조간장 먹으라고,
그것도 100% 양조간장으로” 하고 다녔습니다.
1985년도에 주부클럽연합회에서 산분해방식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답니다.
간장공장 사람과 공무원을 불러다놓고 맹렬하게 따졌답니다.
이걸 사람이 먹으라고 만들어서 팔고 있냐고, 너희 집에서는 이걸 먹고 있냐고.
그때 나온 간장회사 임원이 말문이 막히자 탁자위에 있던
간장 컵을 벌컥벌컥 들이켰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봐요, 안죽었잖아요” 했답니다.
정부에서도 할 말이 없어 더 이상 산분해공법을 쓰지 못하도록 하였답니다.
그 결과가 어땠을 것 같습니까? 진짜 간장파동이 일어났습니다.
시중에 갑자기 간장이 없어지니 아우성이 난 것이지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하는 수 없이 3일 만에 다시 그 공법을 허용하면서
지금까지의 “화학간장”이란 이름 대신에 “산분해간장”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답니다.
그래서 산분해간장이란 이름이 생겨난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겠지만 당시에는 후 발효를 막기 위해 완전히 중화를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발효란 유통과정에서 2차 발효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후 발효가 나면 간장 병뚜껑을 열면 위에 허옇게 곰팡이가 핀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소비자는 불량품이라고 반품을 요구하였답니다.
그래서 염산을 일부러 잔류시켰다고 합니다.
옛날 시골 점빵이라고 하면 어떤 곳인지 알 것입니다.
점빵 저 위 선반에 먼지가 앉은 간장 페트병을 보면 오골쪼골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간장에 잔류된 염산이 페트병을 녹여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내가 아내에게 양조간장을 사 먹으라고 하면 아내는 양조간장은 맛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간장 공장에서 일부러 양조간장을 맛이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하고 의심을 하였습니다.
소비자 단체에서 다시 제조공법에 시비를 걸면
우리도 양조간장을 만들고 있다고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이지요.
그런데 소비자들이 양조간장만 찾으면 기업은 엄청난 시설투자를 해야 하므로 재미가 없겠지요.
진간장 또는 혼합간장이라고 팔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양조간장에다 산분해간장을 섞어놓은 것입니다.
웃기는 것이 진간장 값을 보면 양조간장 비율이 높을수록
즉, 산분해간장을 덜 섞을수록 비싸다는 것입니다. 간장공장 스스로 양조간장은 좋은 것이고
산분해간장은 좋지 않다고 광고하고 있는 것이지요.
간장공장을 왜 그만 두었느냐고요? 무식하게 덤벼서 그랬습니다.
회사이름을 ‘한민족의 얼’이라고 하였더니 중정에서 뭐하는 곳이냐고 따지고,
전통방식으로 만든 간장은 아예 시판 허가를 내줄 수 없다 하고,
식품위생법에 ‘위생’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없어 공무원이 와서
‘이거 불결하구만’하면 문을 닫거나 대표이사가 별을 달아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일본은 기코만 간장 말고도 2000여개의 군소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회사만 있는 것을 보면 엄청난 진입장벽은 지금도 여전 한가 봅니다.
중학교 때 마가린에 왜간장으로 비벼먹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 먹었던 그 왜간장, 화학간장, 산분해간장의 잔재는
지금도 우리 몸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산분해 간장을 드실 겁니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2) - 식품첨가물
가가 장 상 용
우리는 가공식품하면 라면과 같은 인스탄트 식품을 연상하는데
가공식품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1차 식품을 제외한 모든 것이 가공식품입니다.
두부, 콩나물, 단무지, 김밥, 젓갈, 명란젓, 김치, 빵, 훈제식품, 햄,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돈가스, 초콜릿, 과자, 젤리, 요구르트, 무슨 맛 우유, 주스, 음료,
맛소금, 고추장, 된장, 식용유, 케찹, 마요네즈, 카레, 짜장, 통조림, 건어물,
만두, 피자, 술, 커피크리머, 라면스프, 육수 또 지난 편에서 말한 양조간장 등등
이렇게 일일이 나열할 필요 없이 무, 배추, 채소, 과일, 쌀, 육류, 생선과 같은
1차 식품을 제외하고 마켓에서 팔리는 모든 먹거리가 가공식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가공식품에는 온갖 종류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공식품 뒷면 포장지를 보면 알 수 없는 이름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다 그 식품에 첨가되어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식용색소, 소르빈산, 안식향산, 데히드로초산,
부탈히드록시안, 무수아황산, 표백분, 합성살균제, 아질산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 단백가수분해물........
이 중에 아는 것이 있습니까?
그런데 포장지에 적혀있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샌드위치나 컵라면에도 20여 가지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일일이 포장지에다 나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꾀를 낸 것이 일괄표시제 또는 표시면제라 하여 대표선수 몇 개만 표시한다고 합니다.
그냥 우리가 먹는 모든 가공식품에는 3,40가지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 것들을 식품에 첨가할 까요?
소비자들을 속이기 위해서입니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먹어보면 감칠맛이 나고 쫀득쫀득 매끈매끈하고,
또 바나나 맛 딸기 맛이 나게 하려고 식품에 첨가물을 넣는 것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 예를 들어 빵을 먹을 때 밀가루의 고유의 성질이 아닌 요상한 맛은
전부 이 식품 첨가물의 조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며느리한테도 안 알려준다는 맛 집의 비밀도 다 이것입니다.
또 제조자 입장에서는 제품이 변질 변색 되지 않아야 하고 유통기간도 길어야 하고
만들면서 기계에 달라붙지도 않아야 하고 품질도 일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구를 딱 들어주는 것이 식품 첨가물입니다.
그러면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식용색소 ...
이런 무시무시한 것들은 매일 수십 가지씩 먹어도 괜찮은가요?
현재 식품첨가물은 1,500여 가지라고 하는데 그중 화학적 합성품은 438종이라고 합니다.
화학적 합성품이란 것은 실험실에서 인공으로 만들어낸 첨가물을 말합니다.
이 438종류의 화학물질은 식약처에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먹는 첨가물이 식약처에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국가에서 식품 첨가물을 등록하여 관리한다는 것은 식품첨가물이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의 일일 섭취 허용량을 규정하고 있다합니다.
이것은 식품 첨가물이 좋지는 않지만 매일 조금씩 먹는 것은
뭐 당장은 괜찮을 것이란 의미일 것입니다.
정부는 식품첨가물의 독성(毒性) 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첨가물에 독성이 있는 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루에 독을 어느 정도씩 먹으면 죽지 않는가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실험이란 것도 쥐를 가지고 한답니다.
쥐한테 어느 정도 먹여보니 죽더라,
그러니 사람은 쥐보다 얼마나 크므로 어느 정도까지는 먹어도 괜찮겠다 이런 식이지요.
그렇지만 쥐한테 실험한 것을 어떻게 사람한테 적용한단 말입니까?
그런데 쥐 실험도 식품첨가물 한 종류만을 가지고 한답니다.
우리가 사먹는 식품에는 수십 종류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데
수십 가지를 동시에 쥐한테 투여해 보는 실험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나마 쥐한테도 하지 않은 것을 우리 모두가 마루타가 되어서 실험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의 일일 섭취량을 규정하고 관리하고 있다는데 이것이 가능할까요?
매일 수천 종류의 식품이 쏟아지는데 무슨 재주로 정품 정량이 들어갔는지 확인한단 말입니까?
그저 제조업자의 양심에 맡기고 문제가 터지면 처벌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식품제조업자들은 정품 정량만 사용하고 있을까요?
언젠가 TV 에 떡집이 나오는데
하얀 떡에 깡통 몇 개에 들어 있는 물질을 섞으니 쑥떡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쑥떡은 쑥으로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흰떡보다 쑥떡을 선호했습니다.
온갖 색깔의 떡은 전부 화공약품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우리 몸 안에 들어간 화학첨가물이 몸 안에서 분해가 되는지 아니면
우리 몸 안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지 모릅니다.
제조업자들은 외국에서도 다 허용하고 있다고 정부를 압박합니다.
정부도 이제 와서 그것을 넣지 말라고 하기에는 가공식품산업이 너무 커버렸고
소비자 입맛도 그렇게 길들여져 있어 지금 와서 중단할 수도 없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포장지에다 식품첨가물 이름을 주루룩 적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화공약품 이름을 적어 놓았으니 소비자가 알아서 처신하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분명히 아는 것은 화학 첨가물이란 것이 이 시대에 만들어 진 것이고
이 시대에 질병이 창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아무도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3) - 살충제
가가 장 상 용
지난 6월 스위스를 여행 할 때 이야기입니다.
식당에 앉아 있는데 파리가 몇 마리 날라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식당에도 파리가 없는데
청결한 스위스 식당에서 파리를 보니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 파리가 있네’ 하였더니 그곳에 거주하는 스위스 가이드가
“스위스에서는 식당이든 농가든 살충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곤충인 파리도 있다는 것이지요.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수출한 스위스 치즈가 전부 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치즈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 보았더니 한 농부가 자기 축사에 살충제를 뿌렸다고 합니다.
그 살충제가 다음날 우유로 나오고 그 우유로 만든 치즈가 미국에 수출되었는데
하필 그 치즈가 샘플링에 걸려 전량 다 반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닭 사육농가들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정부 규정은 축산농가에서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축이 없는 빈 축사에
저농도의 약제를 살포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일부 닭 사육농가들은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고
축사용 살충제를 산란 닭에 직접 뿌리거나, 독성이 강한 미승인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닭 진드기의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축사에 소독하는 수준 갖고는
진드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닭 몸에 직접 뿌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2016.8.17 CBS 노컷뉴스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진드기와 벌레 등이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인허가 약제품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닭 농가들이) 계속해서 독성이 강한
미승인 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부 농가들은 아예 살충제를 닭에 직접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살충제 성분이 닭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돼 잔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드기 살충제 불법 사용 실태와 계란에
살충제 성분 오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얘기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계란 잔류물질, 특히 살충제 잔류성분에 대한 검사 실적이 아예 없다.
처음부터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여기서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문제 1) 미국은 왜 스위스 치즈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고 전량 반품하였을까요?
(1) 스위스에 대한 무역보복으로
(2)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네, 답은 2번입니다.
문제 2) 그런데 왜 우리나라 농식품부에서는 계란이나 닭의 살충제 잔류성 검사를 하지 않을 까요?
(1) 국민들이 개 돼지라서
(2) 검사해 보았자 발표할 수도 없으므로
네, 답은 2번입니다.
검사랄 것도 없이 결과는 뻔한데 갑자기 계란이나 닭에 살충제가 들어 있다고 발표를 해 보십시오.
전국의 양계장이나 통닭집 삼계탕집에 난리가 날 것 아닙니까?
소비자들은 또 정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아우성일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국민건강보다 뒷감당이 더 걱정인 것이지요.
그런데 양계장만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축산농가에서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또 양식장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사먹는 채소나 과일에는 잔류농약은 없을까요?
자기 식구들만 먹는 사과를 재배하는 분이 연간 농약 치는 횟수를 세어보니 무려 25번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살충제나 항생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몸 안에서 분해가 되는지 아니면 우리 몸 안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어딘가에 쌓여 있는지 모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부는 국민건강에 관심이 없습니다.
각자 도생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계란 먹고, 통닭 먹고 죽었다는 사람 없지 않느냐,
옛날에는 우리도 몸에다 DDT 뿌리고, 군대에서는 겨울내복 겨드랑이에 DDT 주머니도 차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지 않느냐고 하겠지요.
그러나 엊그제 죽은 사람, 암에 걸린 사람이
몸 안에 쌓인 살충제, 항생제가 원인이었는지 그 또한 모르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옛날에는 지금과 같은 대규모 양계장이나 축산농가 양식장이 없었고
따라서 살충제나 항생제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질병도 창궐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무농약이나 자연재배는 믿으나 유기농은 안믿습니다.
유기농의 원료는 효소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농약보다 더무서운것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꺼 못믿습니다.
아예 무농약 쪽으로 갑니다.
음료수를 마실때 과즙100%하면 천연인거 같지만 화학입니다.
착즙100%만 천연이지만 구하기 힘듭니다.
■살충제와 농약은 거의 믿으면 안됩니다.
모든 가공식품과 원재료도 범범입니다.
밀가루를 예로들면 밀가루는 태평양을 건너오는데 벌크선의 열과 50도가 넘는 곳을 지나옵니다.
오는 도중에 물과 살충제 농약을 뿌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하는건 둘째치고 분진폭발이 일어납니다.
밀가루를 공중에 뿌리고 라이타를 켜면 뻥하고 터집니다...
어느 일정한 구조 이하로 작아질때 접촉면이 많을때 열에대한 저항력을 앞서기 때문입니다.
전 우리나라 농민들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살충제와 농약은 수입보다는 많지 않기에 국산을 사용합니다.
■저는 티벳버섯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2002년부터 식약청에서 티벳버섯을 유통금지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때 야단이 났었죠.
무료로 나누어주시는 분들까지 공포에 떨었고 고소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죠.
몇 분의 노력으로 무료 나눔은 법적인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지만...
이유는 단 한줄 ---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아니 2000년 넘게 안전성이 검증되어 오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안전성이 더 필요한지...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맛좋은 수제 발효식품 카페는 생겨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식품은 오로지 공장에서 무균실에서 제조된 식품만 돈받고 유통이 가능한 구조이죠.
■정말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 대기업 보호를 위해서인지, 편의주의적 발상인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우리네 전통적인 경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먹거리는 이런 저런 규제에 걸려 힘을 발하지 못하고
정말 안전성을 믿을 수 없는 듣보잡 화학물질은 버젓이 아무런 제제없이 강제로 먹어야 하는
우리나라 현재 시스템이 개탄스럽습니다.
■네 법은 힘있는놈들을 위한것이지요 자기네거 더 팔아먹을려고 못팔게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