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2.참가인원: 나홀로
3.날씨: 약간의 황사로 인해 시계는 시원하게 조망되지는 않았지만, 간혹 불어오는 바람속에는 이미 봄내음이 상큼했다.
4.산행거리 및 시간: 11:46:44~ 17:09:39(05:22:55)
이동, 도상거리: 14.69km, 13.48km
평균속도 휴식포함: 2.73km/h
휴식제외: 3.04km/h
고도: 287~ 13(274)m
오르막거리, 속도: 7,25km, 3.02km/h
내리막거리, 속도: 7.31km, 3.00km/h
휴식횟수, 시간: 2회, 00:32:33
GPS오류횟수(터널포함): 0회
무의도 접근 방법
1.동인천역 앞에서 306번 광역버스 탑승하여 인천공항을 거쳐 무의도 입구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잠진도까지 이동하여 잠진항에서 배(배삯 두당 왕복 3,000원)로 갈아타고 무의도로 진입한다.
2.인천공항에서 무의도 들어가는 시내버스(202번)를 이용하여 잠진항까지 이동 가능.
3.무의도 선착장에서 내려 식당이 많은 곳으로 나와 이곳에서 나무계단을 타고 오르면 국사봉 가는 길이다.
무의도 여객터미널들어가는 입구.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희롱하고...
실미도길이 열렸다. 물이 들어오면 헤어졌다가 물이 빠지면 만나는 섬 실미도!
국사봉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아 코바람을 불며 사색하기 좋은 길이다.
마주 보이는 산이 국사봉이다. 이곳 나무 그늘에 있는 평상에서 쉬어가며 땀을 식힌다.
점점바다가 발아래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늘 빛깔과 바다의 빛깔이 맞닿은 탁트임을 맞볼 수 있었을텐데...
국사봉 바로 밑 쉼터에서...
하나개 해수욕장.
잠진도랑 멀리 인천 공항이 보인다.
국사봉 정상에는 나무 평상을 설치하는 바람에 정상석은 이렇게 옆으로 밀려났다.
국사봉 동영상
국사봉에서 본 호룡곡산.
성질 급한 현호색(?).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광명 선착장이 있는 소무의도.
즉석에서 만든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하여 한병 잡솨주시고...
라면과 버너를 가져 왔는데 인천시 중구에서 여기 저기 '취사금지, 산불조심, 벌금 30만원'이라는 플랑카드를 설치하는 바람에 간이 작아 못먹고 막걸리로 점심을 때운다.
호룡곡산 동영상.
호룡곡산에서 본 하나개 해수욕장.
소무의도.
해녀섬 해리도.
폭발 일보 직전의 진달래꽃!
소무의도에 있는 팬션들.
가족단위로 놀러와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섬이다. 볼거리도 많고 소라 채집이나 낚시 등산 여름에는 수영까지...
춤추는 무희의 옷을 닮았다고 해서 '무의도'라고 하니 얼마나 아름다우면 이런 별호가 붙었겠는가?
광명 선착장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구름다리.
입장료를 1,000원을 받는데 오늘은 동네 어르신들이 없다.
1,000원 벌었다!
소무의도 정상에서 본 무의도 전경!
전북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다던 해녀섬 해리도! 과거 연안부두 조성때 채석장으로 사용후 지금은 보존중이라고 한다.
물이 들어오면 발도 담글 수 있는 친수 공간이다.
굴무덤!
조개 껍데기들의 소리가 청랑하다. 발걸음 걸음마다 찰삭 찰삭 파도 소리가 따라온다.
소라도 채집하고 굴도 따고 낚시도 가능하다.
설치 미술같다.
소무의도 바닷가 마을 전경.
설치미술?
소소한 볼거리들.
미소가 번지게하는 벽화.
소무의도 둘레길은 이렇게 난간으로 조성되어 다니기가 편리한다.
소무의도 바닷가 동영상.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소무의도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버스 정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큰무리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나오면 된다.
기사 양반 조이 60은 넘어 보이는데 버스 창에 붙여 논 누드는 삶의 활력소라나 뭐라나!
큰무리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무의도 굴이 맛있기로 호가나서 한봉지에 만원주고 샀다. 자연산 굴이 두근반(1kg)에 만원이니 얼마나 싼가!
나의집 도착 시간 7시 30분.
첫댓글 헉 언제간거야!!! 예전에 같이 올랐던 그떄 기억이 새로새록 난다...나도 22일 대학동창들이 가자고 연락이와 관악산에 오랫만에 다녀 왔다....
오랬만에 바다를 보니 똥꼬가 벌렁 벌렁하더라! 가족 단위 봄나들이 강추!
갈매기사진이 일품이네.
그럼! 공력들여 찍은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