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거기가면 2,3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아는사람이 잘 한다고 해서 2,3번 정도 갔다 그냥 돌아왔어요..
주택인데 조그맣게 상남철학관이라고 써져 있구여.. 거실에 사람들이 우르르 앉아있더라그여..
그래서 기다리기 싫어 돌아왔지만.. 은근히 계속 가보고싶더군여..
원래 식당도 그렇고 사람많으면 기대심리......
사업,이사쪽으로 잘 본다 하네요...
제가 본 결과로는.. 철학관이면서도.. 신끼도 가지고 계신거 같더군여.. 할아버지면서 양복을 입고계시고
머리는 완젼 백발이에요..
근데 웃기는건... 제가 다른점집가면 아주 편안하고 말도 잘하고 제가 주를 잡는편인데..
그 분앞에서 등 뒤에서 식은땀이 나는거며 말도 잘 못하겠던 거에요..
강력한 내공을 소유하신 분이라는 느낌...
그리고 조금있으니까.. 막 눈물이 나오는 거에요... 별 말 안했는데...
그러니까.. 그분이 원래 영이있는사람은 자기앞에서 많이 운다면서 그러더군여..
제가 영이 있긴있는데.. 무당하지마라고.. 영이 있어도 있다가 갈 영이라고...
할라믄 철학하라고...
원래 무당집가믄 무당하라 그라고 철학관 가면 철학 하라 그라거 ^^
그리고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해주지 시시콜콜 얘기 안해 줍니다.. 어떤 사람은 5분도 안되서 나오거든여..
일주일 내내 가도 매일 그렇게 사람이 많다면 나만의 의견이 아니라도 잘 보는데가 아닐런지....
그리고 전화번호는 114물어 보믄 나와여...
위치는 봉곡동 에 관음사 절 입구에 송월타올 가게 옆집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이만원드렸어요... 그냥 드렸는데... 봉투에다가 넣어드렸으면 더 좋았겠다 싶더라그여..
출처: ★용한 점집 엄누~~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