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갔던 집입니다.
며칠 달린 관계로 벌써 해롱해롱입니다.
서면에 가격 저렴하면서 괜찮은 참치집이 있다고
아는 사람이 추천하기에 바로 갑니다.
이 집은 참치를 해동하는데 노하우가 좀 있는 것 같습디다.
왜 보통 참치 냉동 상태에서 걍 잘라주는 데가 많은데
그래서 처음 먹으면 차가운 느낌이 섬뜩한데가 있죠...
자기 집만의 해동 온도와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약간 풀린 것이 씹히는 입감이 좋군요~~
먼저 입구입니다.
메뉴입니다. 가격이 조께 착하죠?
실내입니다.
점장님과 실장님도 함 찍어 봅니다.
다들 젊은 사람입니다.
장식품이 일본 맞지요...ㅋㅋ
생와사비 쓰네요~~
기본입니다.
오늘은 3만원짜리 시킵니다.
저는 사실 참치집에서 부속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참치를 종류별로 10가지 정도 나온 것 같은데
전부 ~도르라기에 지 머리의 한계라~
다 못 외웁니다.
아는 사람 갈키 주이소~~
첨에 나온 것입니다.
어느 부위인지는 몰라도 마블이 좋네요~~
이건 코끼리 조개라고 했던 것 같네요...
한 점 먹어 봅니다.
이때부터 양껏 뭔가를 조금씩 주던데 몰라요~
갈키 주세요~
요게 혼마구로입니다.
씹는 입감이 너무 차지도 않으면서도
또 푹 풀어진 느낌도 아닌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대가리 구이입니다.
이거 배가 불러 안 먹었습니다.
지금은 먹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주던데....
사실은 이거 말고도 많이 주었는데..
술이 취하고... 또 이날 왜 이리 카메라가 안 맞죠?
물론 지 카메라 들고 간 것은 아니지만
옛날 쓰던 똑딱이 들고 갔는데
마눌이 뭘 오작동을 시켰는지 영 핀도, 밸런스도, 채도도 안 맞습니다.
화닥질나서 안 올리려다가
괜찮은 집이기에 좋지 않은 사진 억지로 덧붙여 올립니다.
도시락도 하나 사가지고 갑니다.
1만원입니다.
한 차수를 더 가는 바람에
택시기사님 야식으로 주고 내렸습니다.~~휴
마눌 알면 지는 듁음입니다.
가격 대비 좋습디다~
멀리 가지 않고 서면에서도 참치 해결됩니다.
첫댓글 그럼,그렇지,보다가 보니 오늘은 사진이 왜 이럴까 했는데.. 역시.. 사진발도 맛에 영향을 미치는 갑다..제야.. 이 사진 보니로 구미가 안 당기네..
ㅋㅋㅋㅋ
제야 항상 좋은 정보 올려 줘서 고맙다.
제야 니 덕에 난 매월 모임장소 물색하는 번거러움이 없어졌다.....무조건 여기 나오는 집에서 하면된다 ㅎㅎㅎ 식당 선정도 잘햇다 소리 듣는다...댕큐 ㅎㅎ
한잔 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