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육아맘/전남(1차컷+14,최종컷+18)

[레몬소녀]

수강후기에서 합격수기로 돌아왔습니다^^ 

세 교수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 키우면서 공부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 계실꺼라 생각 하고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남겨보아요~ 

연년생 둘아이엄마로 , 또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을 데리구 있어야해서 공부시간 확보는 어려웠습니다. 상반기 평일에는 신랑 퇴근후 3시간정도,주말은 하루 정도로 공부 시간 확보하고 (토,일 둘중 하루는 아이들과 시간 보냈습니다) 인강 밀리지 않는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하반기에는 맘을 단단히 먹고 시댁에 아이들을 부탁한 후 혼자 노량진생활하며 직강을 들었습니다.(직강 진짜 쵝오입니다!) 대신 아이들은 2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이틀정도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짜 피눈물 나지만 아이들한테 미안해서라도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하반기에  인출 스터디를 했는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김동현교수님 팀티칭 강의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 갔고 강의 듣고 복습하고 반복 한게 다입니다. 많은 자료와 책을 보는것보다 반복과 인출이 중요 한것 같아요. 

제가 시험 보고 중요하다고 느낀것을 다시 정리 해드리자면

첫째, 기출 분석 입니다. 본인 꼭 해보셔야지 시험의 흐름 ,유형을 파악 할 수 있어 공부할때 강약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워낙 간호학이 방대한지라 버릴건 버리고 중요하게 할건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중심을 기출에 두었습니다.저도 처음엔 기출분석이라하면 막연하게 느껴졌지만 특별한게 아니라 평가원가서 문제지 뽑아서 과목별 ,주제별로 나눠서 붙이고  풀어보고 모르면 찾아보고 했습니다. 저는 모고 복습때도 같은 범위면 기출도 같이 봤습니다. 셤 전날까지 기출은 같이 봤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기출은 중요합니당 ~

둘째, 꾸준함 입니다. 오늘 조금 집중이 안됐고 ,오늘 놀았고 오늘 공부시간을 못채웠다고 자책하거나 뒤를 돌아보지 마시고  바로 그때 다시 시작 하시면 됩니다. 졸릴때도 있고 집중 안될때도 있고 놀때도 있는 법이지요! 하지만 공부를 놓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것이 임용 공부의 관건인거 같습니다. 애들이랑 함께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여행도 갔었고, 이틀 연달아 논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놓지 않고 했기 때문에 합격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꾸준히만 하신다면 꼭 합격 하실거에요! 

셋째, 인출과 반복 입니다. 서술형에서는 인출이 정말 중요합니다. 강의 듣고 복습해도 내것이 되기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인고의 시간, 인출이 정말 중요 한데  저는 인출은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범위를 정해서 묻고 답하기 식의 스터디와 모고 인출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워낙 낯을 가려서 스터디를 어려워 했지만 정말 도움이 되었고 

회독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고 의무감이 주어지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강제성도 부여가 됩니다. 스터디 강추입니다. ( 같이 하셨던 샘도 고득점으로 합격 하셨어요♡)  

혼자 인출을 확인하는것은 힘들고 계획적으로 되지 않기때문에 강제성이 있는 스터디가 더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취약한 부분은 무조건 반복밖에 답이 없어요ㅜㅜ 

지역이나 정신 이론 부분은 암기라서 하반기에는 범위 정해서 매일 백지쓰기로 인출&반복 하였습니다. 정말 눈 감고 쓸정도로 백지쓰기 반복 했습니다. ( 인출은 하반기에  ,,,,상반기때는 인출 되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넷째, 자신이 선택한 강의를 믿고 따라가는것입니다 . 저는 김동현 교수님 팀티칭 자료 ,책,강의만을 믿고 1년동안 따라갔습니다. 성인만 따로 기전 정리 한거 말고는 교수님들 책과 자료만 봐도 시간이 부족해요. 자료와 책을 늘리는 것보다 책과 자료를 반복해서 보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이 월별로 계획도 세워주시는데 저는 그대로 했어요~

저는 이공부는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들은 교직 이수를 했고 간호사이기때문에  성실면에서 이미 인정되었다고 생각해요 (병원일 진짜 성실함과 책임감 아니면 할수 없는 일 아닙니꽈 !)  꾸준히만 하신다면 무조건 합격입니다! 저도  언제 졸업했는지 기억이 안날만큼 나이도 많고 아이둘맘에 시간도 부족했고,  자신감도 바닥 이었습니다 .

부족한 저도 해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당연히 하실수 있습니다!

쉬운 길도 있지만 새롭게 도전 하시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선생님들 진짜 멋지고 소중하다고 생각 하시고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 주시면서 공부 하시길 바랄께요 ~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것이든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제가 먼저 일하고 있을테니 김동현교수님팀과 즐겁게 공부 하시고 얼릉 오세요~~

[김동현]

선생님 귀한 수기 감사합니다 지난 1년 샘이 카페에 남기셨던 글들을 잠시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일년전에 작년 합격수기에 축하글 쓰셨던 것도 보이구요 ㅋㅋ
정말 축하합니다. 직강에서 함께 공부해서 기뻤네요 ㅎㅎ 그나저나 수석아님니꽈~?? ㅋ 애쓰셨구요 늦은 밤에 반가운 수기에 답글을 안 쓸수가 없네요 발령나면 얼른 알려주시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ㅎㅎ

[레몬소녀]

도움이되는 수기가 되고 싶었는데 왜이리도 논리적이지 못한지요ㅜㅜ ㅎㅎ 늦은 시간 답글 여전히 우리 교수님은 부지런 하십니다^^ 곧 찾아 뵈러 갈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1년치 제 글 검색해보니 교수님께 참으로 많이 의지 했었네요 ^^ 하지만 매번 정성어린 답변 감사했습니돠♡

[21합격^^]

네 내년엔 재임용 합격수기 들고오세요 ㅋㅋ

[레몬소녀]

저의 운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샘 ㅋ
재임용 할수 있겠습니꽈?~ㅋ

[이진]

정말 축하드려요!^^ 완전 고득점이시네요!! 1차도 2차도 좋은 성적으로 초수에 ~ 대단하세요!! 리스펙!!! 입니당 ㅎㅎ

[레몬소녀]

다 교수님들이 만들어 주셨잖아요 ~~RM 응근소심갑 (지금도 안잊어버리는 청킹쓰!) 감사합니다 ^^
전 교수님들 강의 안들었음 중간에 포기 했을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스더교수]

ㅎㅎ 솔직 담백, 격려 만땅 합격수기 감동이네요~ 아이들이랑 떨어져서 최선다한 선생님의 성실과 꾸준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진짜 진짜 축하합니다~
학교에서도 그 빛을 발하시길요👏🏻👏🏻👏🏻

[레몬소녀]

교수님들 덕분에 복도길 걷게 되었어요^^ 혼자 공부하면서 교수님들의 격려가 많이 의지 되었어요 ~
감사합니당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곧 찾아 뵐께영 ~~

[레몬소녀]

점수를 잘못기재 해서 수정 했습니다 ^^지송해요

[정말마지막으로!]

혹시 스터디는 어떤 방향으로 하셨는지 조금만 더 자세하게 여쭤볼 수 있을까요??

[레몬소녀]

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해요~ 김동현교수님 강의가 1주일에 1번이 있잖아요 ~복습으로 그 강의 범위를 5일로 나눠서 하루에 30~40분정도 전화스터디를 했습니다 ~ 범위 안에서 중요하다 생각 한거 묻고 답하기로 했습니다.
모고 시작때는 모고 복습으로 스터디 했어요 ~ 모고 범위를 5일로 나눠서 묻고 답하기 했어요~
그리고 공부 안되는 명절때는 취약과목으로 범위 나눠서 묻고 답하기도 추가로 했습니당 ~ 이렇게만 하셔도 복습도 되고 회독도 되고 인출도 되고 하셔서 도움 되실거에요^^ 그리고 짝스터디 하시면서 의지도 되고 해서 정신적으로도 좋았던거 같아요~ 화이팅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