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기도편지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5)
샬롬!
한국에서의 저희 가족의 첫 한 달은 계속적인 이동과 만남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민들의 경제적인 압박과 영적인 혼탁으로 가득한 조국의 모습이 저희에게 비춰집니다. 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위해 희생하며 한국교회를 순결하게 지켜내며 열방을 품고 살아가시는 동역자님들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또 사랑합니다.
동역자님들 방문
4월에는 서울의 동역자님들, 평강교회 외전부와 청년 2부, 전도 훈련팀과 교제하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월말에는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작지만 최선을 다하여 선교하는 저희 파송교회인 큰터교회, 민족복음화와 부산 성시화 운동에 헌신된 수영로 교회, 또 늘 기도의 불과 찬양이 넘치는 백만인 장로교회, 또 한 영혼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는 세계로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짧게나마 동역자님들을 뵌 것이 저희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에 오래 있을 수 있기에 다른 동역자님들은 더 여유 있는 시간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에스더와 민하
5월부터 한국에서의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민하의 한국어가 잘 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중학교에 자리가 없어서 1학기는 집에서 공부하고 악기를 배우려는 에스더가 시간의 청지기의 삶을 배워가도록 기도해주세요.
조나단의 건강을 위해
고혈압과 콜레스트롤, 원시, 그리고 왼쪽 눈 망막이 약간 떠 있어 눈을 뜨면 까만 점들이 보이고 빛이 깜박거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몸의 약한 부분들이 잘 발견되고 주께서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고 또 안식년 기간 동안 지혜롭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수원 생활
아이들 학교 앞 원천동에 반 지하 방 두 개를 월세로 얻었습니다. 45도를 웃도는 인도 델리의 기나긴 여름, 어디에나 가득한 사람들과 먼지와 매연과 쓰레기로 가득한 그 환경을 멀리하고 공기 좋은 수원의 조용한 동네에 오니 이게 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께서 수원에서 저희들을 만나주시길 기대하며 또 그분의 원하심대로 저희들을 사용하시기를 기도합니다.
5월의 사역에 주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5월 9일 군포 한소망 교회에서의 선교 강의, 간증과 설교
5월 12-14일 여수 MTI(선교사 훈련원) 에서의 선교 강의와 나눔
5월 23일 서울 평강교회 외국인 전도부 헌신예배 설교
5월 29일 김제 신광교회 선교 보고
5월 31일 서울 새문안교회 선교 강의
2010년 4월 29일 수원에서 조나단 & 아난디 올림
첫댓글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축복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