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대폰의 메모장을 보며
어떤 단어를 풀어볼까 하다가 food를 선택했습니다
유명인터넷에도 어원이 없습니다
단지 영어의 고대어인 원시게르만어는 fodon라고 하는데요
“(밥을) 푸던”으로 보였구요. 옛 영어는 foda라고 합니다
그냥 “(밥을) 푸다”로 생각을 했습니다
고대의 우리말이라는 산스크리트어는 fujana라고 하는데요
“(밥을) 푸잖아”로 보였습니다
여기서 “(밥을) 푸다”라는 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쌀을 가지고 만드는 밥은 퍼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밀가루 음식들은 퍼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와 관계가 깊은 나라에선 “(밥을) 푼다”라고 하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영어에서 food도 아주 우스운 꼴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한류가 퍼져서 전 세계가 밥을 퍼 먹는 순간을 얘기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전 세계의 언어들도 찾아 봤습니다
(밥을) 푸던
(밥을) 푸다
(밥을) 푸잖아
(음식을) 씹었어
음식
食品 (식품)
食物 (식물)
(음식이 입에) 맞다)
(음식에 재료를) 넣으리다)
(음식에) 넣어삤습니다
(식량을) 맡겨놓은
(밥을) 얻어줬니?
(음식이) 갑니다)
(음식이) 많아
(음식의 맛이) 기다 ⇒ 맞다)
(식량을) 받았어
(식량을) 헐었나
(밥을) 비워
(밥을) 주더라
(밥이) 왔다 |
2527. food (푸드, 음식, 식품, 식량, 먹이):
(밥을) 푸다가 어원
* 산스크리트어: fujana ((밥을) 푸잖아)
* 원시게르만어 fodon ((밥을 푸던)
* 옛 영어: foda ((밥을) 푸다)
* 라틴어: cibus ((음식을) 씹었어)
* 이탈리아: cibo ((음식을) 씹어)
* 한국: 음식
* 중국: 食品 (식품)
* 일본: 食物 (식물)
* 노르웨이, 스웨덴: mat ((음식이 입에) 맞다)
* 아이슬란드: matur ((음식이 입에) 맞다)
* 덴마크: mad ((음식이 입에) 맞다)
* 프랑스: nourriture ((음식에 재료를) 넣으리다)
* 독일: lebensmittel ((음식에) 넣어삤습니다)
* 핀란드: ruokaa ((음식에 재료를) 넣을까)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makanan ((식량을) 맡겨놓은)
* 폴란드: jedzenie ((밥을) 얻어줬니?) (* j 묵음)
* 포르투갈, 스페인: comida ((음식이) 갑니다)
* 카탈루냐: menjar ((음식이) 많아) (* j 묵음)
* 터키: gida ((음식의 맛이) 기다 ⇒ 맞다)
* 남아프리카: voedsel ((식량을) 받았어)
* 크로아티아: hrana ((식량을) 헐었나)
* 아일랜드: bia ((음식을) 비워)
* 체코: jidlo ((밥을) 주더라)
* 헝가리: etel ((밥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