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힌디어 인사는 한두번씩은 들어보셨죠?ㅎㅎ
그렇다면 벵갈어로는 무엇일까요?
벵갈어로 안녕하세요는
너모쉬깔!
이라고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따따!
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굳이 나누자면,
우리나라의 '안녕하세요'와 '안녕'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따따~ 발음이 참 귀여운것 같아요ㅋㅋ
사람을 한 두번 만나다 보면 안부인사 정도는 해야겠죠?
'잘지내셨어요?'라는 말을 벵갈어로는
께몬 아첸?
이라고 합니다.
친한 사람이거나 가족 간에는
께몬 아초?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존칭, 평칭의 구분이랍니다.
그럼 대답은?
발로 아치
라고 하면 된답니다.
영어로 'I'm fine.'과 같죠.
왠지 'Thank you and you?'도 말해야 될 것 같아지네요ㅋㅋㅋ
아말 남 OOO
아말 보에쉬 &&
'아말'은 '나의'라는 뜻입니다.
'나'라는 뜻의 '아미'가 변형되어 '아말'이 됩니다.
'남'은 '이름'이라는 뜻이고
'보에쉬'는 '나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나이를 말하려면 숫자를 알아야 하잖아요?
어렵지 않아요ㅋㅋ
숫자는 그냥 영어로 말하면 됩니다. ㅇㅇ
단! 영국식으로 말해야지만 알아듣는답니다.
굴러가지도 않는 혀 굴리지 마시고 최대한 된소리를 사용하여 말씀하세요ㅋㅋ
벵갈어 숫자를 외우면 되지 않냐구요?
그냥 영어로 말하는게 나을거란걸.. 숫자 가르쳐드릴 때 말씀드리죠..ㅋㅋ
I'm from Korea.
영어로는 참 많이 했는데 벵갈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아미 꼬리아 테께 에세치.
'아미'는 자기소개 할 때 한 번 소개해 드린 적 있죠?
'나'라는 뜻이구요,
'꼬리아'는 예상 가능하듯이, Korea를 영국식으로 발음한거..ㅋㅋ
'테께'는 '~에서',
'에세치'는 '오다'의 과거형입니다.
일단 자기소개를 하고 나면,
상대방도 뭐라뭐라 말하겠죠?
하지만 우린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ㅡㅡㅋㅋㅋ
그럴 때 우린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아미 방글라 자니 나.
에콘 싴치.
'아미'는 '나'
'방글라'는 '방글라'ㅋㅋ (방글라데시어가 벵갈어라는 건 알고 계시죠?)
'자니'는 '잘하다'
'나'는 부정의 의미입니다.
아미 방글라 자니.
하면, 부정의 의미가 빠져서 '나 벵갈어 잘해요~'가 되니까,
우린 끝끝내 쓸 수 없는 문장이 되어버리고 맙니다..ㅋㅋ
'에콘 싴치'는 '지금 배우고 있어요'라는 의미에요
'에콘'이 '지금'이라는 뜻이고
'싴치'가 '배우다'라는 뜻입니다.
벵갈어 숫자.. 참 어려워요.
1~10까지만 외우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그렇게 쉬우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벵갈어는.. 1~100까지가 모~~~두 달라요....... ㄱㅡ
그냥 다 외워야 한답니다. 달달.
오늘은 1~10까지만 배워볼께요
엒 두이 띤 짤 빠쯔 처에 샫 앋 너에 더시
달달 외우세요. 달달.
싫으면 뭐.. 그냥 영어 쓰세요ㅋㅋ
일상에서는 쓸 일 없겠지만
그냥 재미삼아ㅋㅋ
도레미파~는 만국공통어일꺼라 생각했는데
저의 착각이었네요..
이걸 알고서 얼마나 멘붕이었는지ㅜㅜ
(인도 아이들에게 악보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거든요ㅋㅋ)
사 레 가 마 빠 다 니 사
'레'만 같고 모두 달라요
숙제가 하나 늘었네요.
계이름을 생각해서 말해야하다니.. 흑..
떴다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레 미솔솔~
가레사레 가가가 레레레 가빠빠~
이상해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
얼마인지 물을 때는
담 꼬또?혹은 꼬또 담?
하고 물으면 된답니다.
담 - 가격
꼬또 - 얼마
정도 랄까요.
참고로 인도 돈은 Rs.(루피)라고 읽지만
물건을 사고 팔 때는 따까 라는 말을 많이 쓴답니다.
예를 들어, 대답할때
'에굴로 빶쇼 따까'(이것들은 500따까입니다)라고 표현하지
'에굴로 빶쇼 루피'라는 말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
기억해두심 좋아요ㅎㅎ
외국어를 배우게 되면 꼭 배우게 되는 말 같아요
친구들도 많이 묻더군요.
'인도말로 사랑해가 뭐야?'라고..ㅋㅋ
아미 또마케 발로아시.
아미 - 나는
또마케 - 너를
발로아시 - 사랑해
어렵지 않죠?ㅋㅋ
짧게 그냥 '발로아시'만 해도 상관없어요
그럼 이어서 물어봐야겠죠?
넌 날 사랑하니?ㅋㅋㅋ
또말 아마케 발로아쇼?
그럼 좋아하다는 뭘까요?
아미 또마케 빠찬도 꼬리
빠찬도 - 좋아함
꼬리 - 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사용해보세요ㅎㅎ
어디에 있든 가장 중요한건 먹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먹다'라는 말을 알려드릴께요
아무라 에콘 딤 카보
아무라 - 우리는
에콘 - 지금
딤- 계란
카보 - 먹다
무엇을 먹는지에만 '딤'이 아닌 다른걸 넣으면
다른 말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다른 단어들을 모른다는 점...ㅋㅋㅋㅋㅋ
저도 몰라요 ~.~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탈 때면
고아원 아이들이 항상 이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아발 아시 벤!
'또 오세요~!'라는 뜻이랍니다!
아발 - 또, 다시
아시 벤 - 오다, 가다
그럼 저는 이렇게 말하죠
셩게 아쇼
셩게 - 같이, 함께
아쇼 - 오다, 가다
같이 가자~
ㅋㅋㅋ
'아시'를 1인칭으로 바꾸면 '아쇼'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응용할 수 있는 것이죠ㅎㅎ
외국 여행할 때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이겠죠?
00에 가나요?
라는 말은 이렇게 하면 된답니다
다다, 00 자벤?
다다 - Brother(아저씨, 오빠와 같은 의미)
자벤 - 가다
'다다'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의 '저기요~'와 같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이에요
남자들을 부를 때 쓰는 표현이랍니다
00에 목적지를 넣어서 말씀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내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다, 아미(아므라) 에카네 남보
아미(아므라) - 나(우리)
에카네 - 여기에
남보 - 내리다
저(저희) 여기서 내려요
오토릭샤나 버스를 탈 때 목적지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오늘은 자주 쓰는 동사 4개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된다 / 안 된다 - 허베 / 허베 나
아이들을 상대해서인지 정말 자주 쓰는 표현
애들이 장난을 좀 심하게 친다 싶으면 '허베 나~~~!!'하고 혼내주곤 하죠ㅋ
벵갈어는 뒤에 '나'만 붙여주면 부정문이 된답니다
있다 / 없다 - 아체 / 아체 나
물건을 살 때 '00 있나요?' 라고 물을 때 자주 쓰고 있답니다
다다, 초콜릿 아체?ㅋㅋ
먹다 / 먹지 않다 - 카베 / 카베 나
밥 먹어라~ 라는 말을 '카베!'라고 말해요
안먹어! 라고 땡깡 부리는 애들은 '카보 나!'라고 말하겠죠ㅋ
'카베 나'가 아닌 이유는, 동상가 1인칭으로 변경되었기 때문!
아..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하다니..
하다(놀다) / 하지 않다(놀지 않다) - 켈베 / 켈베 나
게임을 하고 있으면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아미오 켈보' 라고 말하면서 다가와요
나도 할래!! 라는 뜻이랍니다
하기 싫은 아이들은 '아미 켈보 나'라고 말하겠죠?
출처:https://blog.naver.com/ksj9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