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3월 기획전
매화문기 梅花文氣 展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 "
초대작가송영방 | 박항률 | 최한동 | 이인 | 김성복 | 오관진 | 오만철 | 이이남 | 성태진 | 성영록 | 김준식((((
故이대원 | 송영방 | 박항률 | 최한동 | 이인 | 김성복 | 오관진 | 오만철 | 이이남 | 성태진 | 성영록 | 김준식
교보아트스페이스
2016. 3. 1(화) ▶ 2016. 3. 27(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 1번지 교보문고 | T.02-2076-0549
주최 | 교보문고
후원 |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故이대원作_매화_캔버스에 유채_45.5x37.9cm_1963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는 광화문점 내에 개설한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梅花文氣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3월 1일부터 27일까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교보아트스페이스가3월 신학기를 맞아 서점을 찾는 많은 독자들에게 문학과 그림을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매화문기 梅花文氣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展에서는 봄의 전령인 매화의 문기(文氣)를 시적으로 표현한 작가 12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매화를 단순히 사진처럼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화가 가진 문학적 울림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들만을 선별하였다. 전시장을 찾은 독자들은 충절, 절개와 같은 인문학적 코드의 상징인 매화를 그린 그림, 조각, 영상 등을 감상하며 매화를 표현한 다양한 옛 시구들도 읽어볼 수 있다.
초대작가는 故 이대원, 송영방, 박항률, 최한동, 이인, 김성복, 오관진, 오만철, 이이남, 성태진, 성영록, 김준식으로 총 12명이다.
박항률作_기다림_캔버스에아크릴릭_50x50cm_2016
교보아트스페이스의 개관전 <미술 책편(篇)에 들다>와 두 번째 기획전인 <소설 또 다른 얼굴>은 평일 500명, 주말 1,000명 내외로 약 4만 명이 관람했다. 일반 미술 갤러리 일일 관람객 수의 5 ~10배에 해당하는 수준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카우리나무 테이블과 함께 광화문점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교보아트스페이스를 주로 찾는 이들은 20 ~ 30대의 젊은 층으로, 교보아트스페이스를 찾은 젊은 이들은 서점 속 문화공간을 재 방문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아트스페이스의 전시에 대해 궁금증을 내비쳤다.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올해 약 10회의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회화, 조각,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무료 입장으로 운영된다. 전시기간은 3월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문의 02-2076-0549)
이이남作_아사천에 매화꽃이 피었네_4min 30sec_LED TV_2013
성태진作_너무 서두르지마_ 목판에 조각 후 아크릴 채색_80x122cm_2011
김준식作_梅花-狐假虎威(호가호위)_한지에 유채_50x70cm_2014
김성복作_걸어도 가야한다_스테인리스 스틸에 우레탄도장_55x39x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