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달러 대 우리나라원화! 1:150
영국 식민지 영향 탓인지? 프라스틱 지폐가 있네요.
아열대성 기후라서 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여행하는 동안에 저녁에만 잠시 내렸답니다.
서울의 약 1.8배 정도 넓이의 홍콩.
홍콩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페리호 티켓.
마카오 선착장 대합실에는 중국에서 여행 온 사람들로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시끄러운 민족???
정말 정신이 없었답니다.ㅋㅋ
마카오로 타고갈 터보젯 페리호.
이곳에서 대만으로 출발하는 페리호 노선도 있더군요.
약 20년전 선착장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현대적인 선착장 분위기.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승객들을 운송하는 헬리콥터.
카지노에서 대박 터트리면 헬기를 타고 홍콩까지 올 생각이랍니다.ㅋㅋ
비 좁은 골목길? 일방통행 길???
하여간에 대형관광버스와 승용차 그리고 오토바이들이 다니는 길.
건널목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고 무단횡당?ㅋㅋ
옛날 역마차가 지나던 길인가?ㅎㅎ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마카오 거리.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마카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카오 성바울성당 앞에서 바라본
저 멀리 황금색 왕관처럼 생긴 호텔이 예전에는
마카오 카지노의 상징이었던 리스보아 호텔.
약 500년간 포르투칼 영향을 받아서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할 수 있는 마카오.
1602년에 설립된 서구식 최초의 대학 건물.
총 계단 숫자가 66개랍니다.^^*
1835년 화재로 인해 성당 정면과 계단, 약간의 벽과 지하실 등이 남아 있고
목재로 지어진 부분들은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성당의 종교예술 박물관에는 성당원형 모형과
약간의 유물이 전시된 작은 박물관.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 발리그나노의 묘와
일본인 선교사의 유골 등이 전시 되어 있답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에어컨은 아주 강력하여
더위와 후덥지근한 기후를 피해 잠시 더위를 피했답니다.
약 20년 만에 찾은 마카오 성바오르 성당 66계단 앞에서
당시에 함께 홍콩 박람회 끝난후에 마카오 관광하던 중
성바오르 성당 계단에서 기념촬영.
당시에는 없던 화단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우측에는 이런 낡은 집들과 한적하기만 했었는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ㅋㅋ
모두 중국 본토에서 관광온 중국인들 입니다.
역사의 유물은 그 자리 그대로 묵묵히 지키고 있는데
나의 육신은 어느덧 낡고 꺽어지는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계단 내려오면 작은 골목길로 접어드는데
거리에서 육포와 아몬드쿠키를 시식용으로 나누어 주었답니다.
런닝맨 133회 촬영지라고 합니다.
날씨는 덥고 후덥지근한 느낌 탓인지?
마카오에 가면 꼭 맛 봐야 하는 육포 시식은 포기했답니다.ㅋㅋ
관광객들이 너무 많은 탓인지?
종업원들 표정 관리는 좀 해야겠더군요.ㅋㅋ
TV에서 봤던 아이스크림 장수의 진기묘기?ㅎㅎ
손님이 아이스크림 주문하면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담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묘기를 보여줬단다.
다시 잡으려하면 아이스크림이 위로 올라가고..ㅋㅋ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의 중심지랍니다.
마카오를 중국으로 반환할 때 자국에서 가져온 돌로 거리를 포장 했답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바라본 마카오 옛 시청 건물.
옜 시청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 뒷마당으로 연결이 되더군요.
아직도 옛 포르투칼의 흔적들이 남아 있던 옛 시청 뒤 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