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홈페이지 제작 전문업체인 교회마을(대표:김동수 www.churchtown.or.kr)이 미자립 교회에 최신형 컴퓨터 1백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 교회당 목회자 자녀와 교회용으로 최대 세 대까지 지원하며, 지원에 따르는 의무 조건은 일체 없다.
미자립 교회 및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자녀, 고아원 등 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단 등록증과 교회마을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달말까지 접수받아 내달 5일 교회마을 웹사이트를 통해 수혜자를 발표한다. 지원되는 컴퓨터는 △2.0GHz CPU △1GB RAM △160GB HDD △19인치 LCD모니터 사양의 최신형 데스크톱 정품이다. 문의 : 016-474-3446 web@treem.co.kr
교회마을 김동수대표는 "열악한 재정환경의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와 단체를 지원해 기독교 정보화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컴퓨터 지원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앞길을 계획하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가면서 우리의 전문는 분야에서 조그만 밑거름이 되고 싶다"면서 "미자립 교회와 그 교회를 섬기는 자녀,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단체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